Q & A

38~40psi 넣고 다니다가 회원분들께 혼난(?)후 여러 공기압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현기차는 차종을 막론하고 추천 공기압이 거진 32더라구요.
제 차는 무게가 현재 1700kg정도 되는데 32로 맞추면 그냥 딱 보기에도 사이드월이 주저앉아요.
도저히 32는 아닌거 같았습니다. 34도 그런 감이 있구요.
그래서 제 차량 동호회에선 추천공기압 무시하고 36~38이 대세였던것 같네요.
여튼 공기압 계속 바꿔가며 타봤는데요.
한 번은 자주가는 카센터 사장님이 직접 해보라고 해서 직접 주입했다가
제가 잘못넣었는지 게이지가 고장인지 28로 다닌적도 있습니다. 28.. 좋더군요....!;
36도 넣어봤는데 38이랑 큰 차이가 없어서 결국은 34로 내려봤습니다.
승차감은 꽤 달라지네요. ㅠㅠ 우당탕하던거 많이 줄었습니다.
신세계를 알고나니(28) 오히려 추천32보다도 더 낮추고 싶은 기분도 드네요.
그 동안 일체형때문에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있었나 봅니다.
34인 상태에서 흙이 저렇게 뭍어나는데요. 공기압이 적정한지... 괜찮아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y00 안쪽에서만 다닙니다.

카메이커에서 권장하는 공기압은 되도록이면 맞추시는게 좋습니다. 여러성능에 최적화 된 세팅입니다. 문제는 일반인들이 공기압을 측정하는 장비들의 검교정이 문제입니다. 업체마다 1~2분 차이로 측정해봐도 엄청 난 차이를 보입니다.
측정장비의 검교정은 정말 중요한데도 간과하죠..

금호 215/55-17 UHP 쓰는데, 카센터에서 41 넣었더군요. 통통 튀긴 했는데, 핸들링이
빠릿한 느낌에 그렇게 며칠 타다가 비오는날 스타트 하면 헛바퀴 너무 많이 돌아서 37로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승차감과 타협을 위해서 35~36정도까지 내리려구요.
차량 매뉴얼상 권장치는 32이긴 합니다. 그런데 32 넣으면 펑크난것처럼 보인다는...
공기압 게이지는 아주 싸구려가 아니더라도 게이지마다 1psi 내외로 오차가 좀 있더군요.
비교해서
타이어 사이드윌에 max psi 뭐라고 써있나요?
max psi의 70~80%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보통 여름엔 70%, 겨울엔 80% 정도 넣죠.
너무 낮은 psi를 넣고 다니시면 고속에서 스텐딩웨이브 현상으로 타이어 파스 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승차감 때문이라면, 타이어 공기압 보다는 안전을 위해서 스프링이나, 쇽을 바꿔야 할것 같네요.
공기압을 29부터 46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체크하며 여러 수치로 다녀봤는데 38정도 넣었을 때 승차감(일체형이라 승차감이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만)의 개선과 노면 타는 것, 하체 잡소리 등이 감소하고 풀브레이킹 시에도 타이어 비명소리도 없어 만족하며 운행중입니다

두명기준 제 차는 30입니다 . 다섯명일때는 32라서 전 그냥 32나34로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