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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에 드디어 브레이크 교환 경고등이 들어와서, 지난번에 구매해 두었던 로터와 패드로 드디어 교환을 해 주었습니다.
ECS Tuning의 GEOMET 코팅의 로터입니다. 예쁘군요 :)
이것은 아우디 S4의 순정 패드. 제일 왼쪽 패드에 길게 달린 것은 패드 센서입니다.
드디어 교체를 위해 모습을 드러낸 로터와 캘리퍼.
많이 마모가 되어 층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명을 다하고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로터...
역시 수명을 다한 패드. 무지 얇습니다 ;;;
새 로터와 패드가 장착되었습니다.
휠까지 다시 체결하고 나면 완성. 사실, 로터와 패드에 면가공까지 해야 완벽하게 작업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시간과 비용(미국은 공임이 ㄷㄷㄷㄷ) 관계상 그냥 쓰렵니다. 뭐, 좀 타고 다니다 보면 알아서 되기야 할테니까요. 그때까진 조심조심....
작업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약간 마모가 되어서 코팅이 거의 벗겨졌습니다. 매끈하게 되려면 아직 좀 더 써야겠죠.
부품 구매에 약 $340, 공임 $120, 총 $460에 해결하였습니다.
아우디 딜러십 견적 $1,300에 비하여 매우 저렴하게 끝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 4년 된 S4의 하체...
언더커버 덕에 대부분 양호한 상태입니다. 겨울에 염화칼슘을 포대기로 뿌려대는 이 곳에서 배기파이프에 녹 정도는 그냥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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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는 처음 교체하신건가요? 같은 차종은 아니지만 2012년식 E550 을 타고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4만 마일이 되어서 브레이크 액 교체하는 김에 패드도 교체하기 위해서 미리 구입해둔 패드를 카센터에 맡겼는데, 패드가 무려 50% 이상 남았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게다가 뒷바퀴 패드는 더 많이 남았습니다. 제 상식으론 패드가 7 ~ 8만 마일이나 사용할 수 있다는게 이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