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어제 업체를 통해 흡배기 블로우오프밸브 인쿨 게이지(배기온,부스트) 맵핑을 하였는데 몇가지 질문드릴게 있어서요.
얼추 주워들은 얄팍한 지식으로 블로우밸브가 터빈 보호를 위해 공기를 빼주는걸로 알고있는데요. bov를 장착하여도 어지간하면 스포츠 주행시엔 부스트를 피크치까지 올려주는게 좋은건가요? 현재 1.4바라고 하셨는데 최소 1바 이상에서 액셀을 떼라고 하시더라구요. 스포츠주행시에요.
코너에서도 na차량에선 다운쉬프트하고 엔진 브레이크 걸릴정도에서 악셀양만가지고 코너를 타곤 했는데 터보 부스트를 신경쓰려면 좀 더 저단에서 부스트를 이용해 코너를 돌아야하는게 좋은건가요?? 풀악셀 가까이 치면서요.
고수님들의 가르침을 기다리겠습니다.
저 번외로 배기소리가 정말 좋은데 여자친구나 가족이 탈때는 좀 시끄러울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는데요 바닥에 시트 다 들어내고 방음매트로 쫙 두르면 좀 적게 들리려나요??

bov는 터보에는 기본적인 부품인데 1.4터보 순정때도 비슷한게 달려있었을거예요. 그냥 신경끄고 타시면 될 듯 합니다.
1바 이상에서 악셀을 떼라는건 BOV 소리를 푸쉭 내고싶다면! 이라는 말이라는거 같습니다. (뻔한 소리를 왜 굳이 해서 멀쩡한 사람들 헷갈리게 하나 모르겠어요. 필시 부스트도 안 채우고 그냥 붕붕 하는데 푸쉭 소리 안 난다고 불평하는 바보들이 많아서 그럴 것이지만..)
제로바는 0.0입니다. 0.5는 0.5바입니다 ;;; (대기압이 0.0, 완전진공이 -1.0일 때)
코너에서는 지금 악셀 살살 비비면서 나가시는거 같은데 걍 그렇게 타시면 됩니다. 차에 특별히 무리 갈 거 없습니다.
배기는 정확히 뭐때매 시끄러운지 모르겠는데 방진매트를 그 차에 붙이면 차가 답답하게 안 나가는게 느껴질 겁니다. 밟을 때 부아아악 하는 건 뭘 해도 잡을 수 없구요, 사람 탑승시 얌전주행할때 부우웅 울리는 소리라면 배기 라인에서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몇 개 있습니다.
통이 아니라 배기라인과 같은 직경의 파이프입니다. 통 달아도 되는데 (사진은 완제품이 저렇게 생긴겁니다) 통 달려면 계산이 더 복잡해집니다. 부밍음(drone)이 몇 rpm에서 나는지 그 rpm에서 해당 맥동수가 몇hz 인지 해서 저 파이프 길이 계산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부터 어떤 "소음"인지 말씀을 안 해주시는데 ㅋㅋ 배기 파이프가 너무 두꺼워서 (최대출력에 맞춘 직경) 나는 공명음을 저렇게 잡는거지 그냥 출력때문에 빠바바방 하는건 배기저항이 더 많이 걸리는 소음기를 추가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1.4바 이상 안뜨게 하실려면 엑츄타입인경우 강화 하실수도 있고 전자식 부콘(부스트컨트롤러) 장착으로 가능 합니다만 아마 오버는 잘 안뜨실수도 있어요
그리고 터빈이 작아서 고rpm 에서는 1.4 까지 안나오실듯 합니다 자세한검 다이노 그래프에 나오겠죠
코너에서는 평소 처럼 타셔도 되는데 빠른 탈출
급 가속을 위해서는 부스트 유지가 필수 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악셀양이 다 많아애 유지 되구요
이것 또함 다이노 그래프에 보시면
몇rpm에서 부스트가 뜨는지 나옵니다
풀부스트 rpm 유지 하시면서 타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음은 타협을 보셔야 할듯하네요
작은 파이 배기를 짜면 작지만 그만큼 공기가 덜 빠지구요 잘 빠질수록 소리는 큰데 소음기로 해결이 어느 정도 가능은 합니다
터보차 운행하며 느낀점이라 정확안 정보는 아닐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