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증상은 그다지 신경 안쓰셔도 되는증상이네요
자동차의 파워트레인 부품은 냉간조립과 열간조립이 있는데요
주로 유럽중에서도 독일 차들은 그러한 특성을 가진 차들이 많죠
더군다나 비머는 더욱더 그러한 기본기에 충실한 차입니다.
그러한 부분은 피스톤 클리어런스에도 작용을 해서 실제로 비머의 엔진을
열어보고 측정해보면 국산차들보다 훨씬 피스톤 클리어런스를 많이 준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은 엔진이 웜업 되었을때 가장 이상적인
클리어런스를 주게되서 엔진내구성 및 출력에서의 로스를 줄여주는
상당히 좋은 쎄팅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타이밍체인의 경우 더더욱 그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냉간시 수축되면
당연히 이음이 들리구요 웜업되면 사라지는 그러한 현상을 보입니다.
교각을 보시면 이음새가 겨울에는 벌어져 있다가 여름에는 이빨이 서로 맞물려
있는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와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독일산 고성능 스포츠카들은 오일소모가 좀 있습니다.
비머는 메이커튠(?)을 거친 차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상당히 메이커에서
업이 되서 나온 차들이라서 실제로 튜닝 마진이 적은 회사이기도 하지요
갑자기 추워지는 온도변화가 심한 날일수록 그 소리가 더 크게 들리구요
웜업되고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그 각종 체인소리는 정상입니다.
베어링이라면 웜업과 상관없이 지속적 소리가 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