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간떨렸습니다.. 장거리라도 나갔으면...

차를 많이 아시는 분이라면 즉시 뚝딱 했을런지도 모르고...

또, 차를 잘 아는 분이 저한텐 없어서리.. 이리저리 못하고... 참.. 그랬습니다.

문제는....

잘 가고 있다가.. 어느순간 기어가 잘 안들어 가는 겁니다.

그 기어 안들어 가는 강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결국엔 시동을 끄고 기어를 넣는 사태까지...

그러다가 나중엔 그것도 잘 안되더라구요..

제가 아마 민감하지 못했나봅니다. 그럴때쯤, 클러치가 속된말로 허당인걸 느꼈습니다.

한마디로 클러치가 안먹혔던거죠..

클러치가 허당이니, 유압에 의한 발의 느낌도 안나고..

그리고 기어가 들어가 있으면.. 클러치를 떼지 않고 엑셀을 밟지 않아도

차는 자동으로 나가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기어가 안들어 가니..

나중엔 그 문제인줄 알고, 1단 비상등 켜고 지금까지 왔는데요.

이럴경우 무슨 문제인가요.. 참고로 차는 세피아2인데..

모르겠네요..^^ 수리비용 생각하니, 막막해오고...

아시는분 답변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