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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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 새싹은 트고..영원히 오지 않을것 같았던 06년 7월..
전역일이 가까워옵니다 -_-
다름아니라, 원래 제대하면 어머니 sm520le 를 물려받게 됐는데요,
요즘엔 부쩍 투스카니에 관심이 많아져서그렇습니다.
집이 정말 완전세단(!) 분위기라 하다못해 선루프도 없고 ㅠㅠ
어느순간부터 문짝 두개짜리 타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루프도 열어서 광합성도 하면서 달려보고 싶고
흰색이랑 푸른색 투스카니는 참 괜찮더라구요 ^^;;
그런데 또 문제가 거의 혼자 몰긴 하겠지만 가끔 있는 동아리
스케치여행이나 친구들이랑 놀러다닐때 투숙으론 서너명씩 태우긴 힘들것 같고..
에셈도 제가 좋아하는 라인이 나오지만 아무래도 젊은느낌은 잘 안나는듯 하고요
정 필요하면 어머니 차 빌리면 되겠지만 그럴꺼면 뭐하려고
투스카니로 바꾸려고 하냐는 소리 들을까봐서 신경쓰이네요~
복학하면 3학기생이거든요, 아마 학교까지 운전해서 다닐것같고,,
어떤 장단점이 있을런지 먼저 고민해보신 선배님들 좀 알려주세요~!
전역일이 가까워옵니다 -_-
다름아니라, 원래 제대하면 어머니 sm520le 를 물려받게 됐는데요,
요즘엔 부쩍 투스카니에 관심이 많아져서그렇습니다.
집이 정말 완전세단(!) 분위기라 하다못해 선루프도 없고 ㅠㅠ
어느순간부터 문짝 두개짜리 타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루프도 열어서 광합성도 하면서 달려보고 싶고
흰색이랑 푸른색 투스카니는 참 괜찮더라구요 ^^;;
그런데 또 문제가 거의 혼자 몰긴 하겠지만 가끔 있는 동아리
스케치여행이나 친구들이랑 놀러다닐때 투숙으론 서너명씩 태우긴 힘들것 같고..
에셈도 제가 좋아하는 라인이 나오지만 아무래도 젊은느낌은 잘 안나는듯 하고요
정 필요하면 어머니 차 빌리면 되겠지만 그럴꺼면 뭐하려고
투스카니로 바꾸려고 하냐는 소리 들을까봐서 신경쓰이네요~
복학하면 3학기생이거든요, 아마 학교까지 운전해서 다닐것같고,,
어떤 장단점이 있을런지 먼저 고민해보신 선배님들 좀 알려주세요~!
2006.04.09 01:48:38 (*.91.9.227)

투스카니는 1년여동안 소유했었고 SM5는 수십대를 장/단거리 타봤습니다. 수동기준으로 보면 가속력은 투스카니가 월등하고 오토 기준으로 보면 그 차이가 많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구형 SM5는 결정적인 단점(이부분은 5년전에 SM5 동호회에서 엄청난 반발을 경험했지만 제가 느끼기엔 사실이었으니까요)이 후륜의 불안전성입니다. 코너를 돌다가 과속방지턱이나 요철을 만나면 후륜이 점프하면서 밖으로 흐릅니다. 아주 저속에서도 그렇고...서킷과 같은 매끄러운 노면에서야 문제가 없겠지만 다양한 조건의 일반도로에서는 등골이 서늘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투스카니는 스티어링반응이나 후륜의 로드홀딩이 훨씬 좋습니다. 새차가 아니라면 중고차가격도 저렴하죠. 다만 수동이라면 베타엔진의 소음때문에 고속주행시 상당히 피곤합니다. SM520도 엔진소리는 큰데 기어비가 낮아서 시끄럽게 되는 속도가 투스카니보다 좀 더 높습니다.
상대적으로 투스카니는 스티어링반응이나 후륜의 로드홀딩이 훨씬 좋습니다. 새차가 아니라면 중고차가격도 저렴하죠. 다만 수동이라면 베타엔진의 소음때문에 고속주행시 상당히 피곤합니다. SM520도 엔진소리는 큰데 기어비가 낮아서 시끄럽게 되는 속도가 투스카니보다 좀 더 높습니다.
2006.04.09 02:03:10 (*.148.24.170)
저도 벌써 3년째 투스카니를 타고 있습니다.
전에 옵티마 오토를 1년쯤 탔었는데 투스카니로 바꾸고 기대이상의
만족을 했던 기억이납니다. 곧곧이 숨어있는 쿠페만의 스포티함과
세단에서 찾을수 없는 운동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쿠페라서 어쩔수 없는 약간의 불편함은 다른 것들로 충분히 보상 받을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전에 옵티마 오토를 1년쯤 탔었는데 투스카니로 바꾸고 기대이상의
만족을 했던 기억이납니다. 곧곧이 숨어있는 쿠페만의 스포티함과
세단에서 찾을수 없는 운동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쿠페라서 어쩔수 없는 약간의 불편함은 다른 것들로 충분히 보상 받을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2006.04.09 11:57:38 (*.111.19.124)

복학생으로 얼마나 자동차 유지에 보탬이 되느냐가 문제가 될거 같네요...
알바라도 해서 기름값이라도 자신이 내면...좀 더 책임감과 즐거움이 생기지
않을까요
알바라도 해서 기름값이라도 자신이 내면...좀 더 책임감과 즐거움이 생기지
않을까요
2006.04.10 08:39:57 (*.110.38.137)

저도 투스카니를 타고 있지만...
쿠페를 타다보면 세단이 생각날때가 있고, 세단을 몰다 옆에 지나가는 쿠페를 보면 울컥- 할때도 있고...
이건 뭔가를 선택해서 다른차종을 커버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결국 내가 꼭 포기할 수 없는 차량사용의 용도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대충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쿠페를 타다보면 세단이 생각날때가 있고, 세단을 몰다 옆에 지나가는 쿠페를 보면 울컥- 할때도 있고...
이건 뭔가를 선택해서 다른차종을 커버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결국 내가 꼭 포기할 수 없는 차량사용의 용도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대충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2006.04.10 16:51:54 (*.248.205.34)

흠... 저의 모든 취미생활에 대한 생각은 확! 꽂히는거에 투자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그래야 저걸 살껄.... 하는 후회를 한번은 덜할것같네요...
저도 어린나이에 제차를 사면서 갤롭이랑 티뷰론이랑 고민많이 했는데.. 만약 겔롭샀으면 아직도 티뷰론 쳐다보고 다녔겠죠....^^;
저도 어린나이에 제차를 사면서 갤롭이랑 티뷰론이랑 고민많이 했는데.. 만약 겔롭샀으면 아직도 티뷰론 쳐다보고 다녔겠죠....^^;
새차를 사시는 것도 괜찬지만 곧 무시무시한 후속 모델이 나온다하니 좀 기다렸다 사는게 어떨런지요..지금 저는 써스,휠, 오디오등등 돈 좀 투자 했는데 새 모델은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차 성능이 좋으니 안전운전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