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미국에 잇는 김권민입니다.
졸업이 다가오고 잇어서 차를 한국으로 가져가려면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고 잇습니다..
그런데 원래 제가 알아본 바로는 세관에서 현재 KBB에서 나오는 제 차 중고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계산하는걸로 알고 잇엇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새차가격에서 감가상각을 계산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해서..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혹시 이쪽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최근에 한국으로 가져가신 회원분들 계시면 도움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가뜩이나 환율도 올라가는데 부담만 커지고 잇습니다.. 한국을 가져갈때 내는 금액도 정확하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되는지 언저리라도 알아야 준비를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계산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차종은 2011 e90 m3 이고 마일리지는 71,000km (44,000 miles) 입니다. 아마 한국갈때쯤되면 75,000km정도는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이사짐으로 타던 차를 가져가는 일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께 조언 좀 부탁드리겟습니다! :)
*사진을 글이랑 같이 보이게 하고 싶은데... 제가 컴퓨토를 잘 못하나봅니다...ㅎㅎ 어떻게 하는지 모르겟어요 ㅠ

차량 신차 거래가격에서 정률법으로 감가상각한 기준으로 합니다.
계산을 한번 해보시고 국내에 희소하거나 아주 애착이 깊은 경우가 아니라면 팔고 국내 들어오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환율이... )
링크 보시면 예상 세액 계산기로 한번 해보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 통관 관련해서는 해당 링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무조건 가지고 들어갈 차라서 팔지는 않을꺼같습니다.
무조건 지불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MSRP는 제 차 옵션이 들어간 가격이 아닌 기본 베이스 가격의 MSRP로 책정하는것이겟지요?
반갑네요 저도 4년전에 졸업하고 차를 가져왔던적이 ㅎㅎㅎ 설명은 위에계신분들이 잘 해주셨네요.
세관에서 차 빼내오실때 외관상의 흠집이 발생하진 않은지 세관에서 나오기 직전에 잘 확인 하셔야함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ㅎ

마음에 쏙 들어 정든 차는 무조건 가져와서 계속 타셔야죠.
저는 귀국할때쯤 토요타 리콜 사태 때문에 중고시세가 천불 넘게 폭락한 상황였습니다.
미국에서 팔고 운송비 예산 잡았던거 합쳐도 그 돈으로 귀국해서 살 수 있는 차중에 마음에
드는게 없더군요. 언제 또 V6 새차로 타보겠나 싶기도 하고, 워낙에 재미있게 타던 차라서 함
끝까지 가보자 하고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6년 넘게 타고, 이제 한국에서 4년 탔지요.
흔해빠진 캠리지만, 05~06년식으로 1년반 정도만 짧게 생산되었던 3.3L 버전의 희안한
트림이라서 세관에서 차량가액 자료가 없어서 세관에서 계속 전화오고 그랬었답니다.
http://www.customs.go.kr/kcshome/common/popup/CarTaxCalculationPopup.do
저는 미국의 이삿짐 회사에서 연계시켜주는 국내의 탁송회사에 서류작업 다 맡겼습니다.
미국에서 타이틀 클리어가 되야 비로소 선적을 하기 때문에 이삿짐이 입항하는 날짜도
미리 알 수도 없었고, 월차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 너무 뻔해서 어쩔 수가 없었죠.
배기량 2리터 초과인경우 세율이 한번 뜁니다. 제 경우엔 통관부터 운송까지 완전히
도어 투 도어 풀서비스로 했다가 운송비가 너무 올라가 버려서 과세기준이 만불이 넘었고
배기량이 3.3 이라서, 임시번호판 다는데 3백만원 넘게 들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