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NF동에 어느분이 질문을 했는데..제가 나름대로(?) 답변을 했습니다..
근디 여기 회원님이신 윤명근님께서 다시 답변해주셨는데..정비지침서에 있는 내용을 알려주셨습니다.
얘기는 이렇습니다..

ㄱ>미션에서 오일이 나와 라디에이터의 순정수냉쿨러로 들어갔다가 다시 사제공랭식쿨러로 해서 오일팬으로 들어가는 방법.

ㄴ>미션에서 오일이 나와 사제공랭식쿨러로 해서 라디에이터의 순정수냉쿨러쪽으로 흘러 미션오일팬으로 들어가는 방법.

요 2가지중 어느것이 옳으냐는 질문이었는데...

저같은 경우도 사실 장착은 ㄱ의 순서로 되어있지만 제 의도가 아니라 장착하신분이 그렇게 해주신 겁니다..
그동안 제 개인적으로는 ㄱ순서도는 여름철에 좀더 효과적이겠지만 겨울철엔 좀 과냉이나 웜업이 길어진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ㄴ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공랭에서 식힌게 다시 수냉으로 들어갈때 정상온도보다 너무 과냉되었다면 수냉쿨러에서 냉각수온도때문에 다시 조금 덮혀질 것이고 냉각이 덜 되었다면 다시 냉각수온도에 맞춰 냉각되겠죠..

즉, ㄱ은 적극적인 냉각을 꾀하는거고 ㄴ은 일정한 오일온을 유지시킬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이리 생각했었거든요..그래서 일반주행정도라면 L으로 하시라고 답변한 것이었는데..
지침서에 ㄱ으로 되어있다고 하시니까...헷갈립니다..혹..순정형공랭식미션오일쿨러의 용량이 작아 과냉이 소지가 없기에 그리하는것인지..

어느 방법이 옳은 것인지 아직도 궁금한데...속시원히 풀어주실분 안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