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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1.4바 라지에이터 캡이 3500원밖에 안하길레 장착 해 보았습니다만..
전혀 느낌이 없더군요.. 쿠쿠..
2006.04.19 08:37:22 (*.94.1.21)
순정이 0.9바인 엔진상태에서... 라디에이터 캡을 업글 시키면.. 엔진 내부 가스켓에서 터지는 현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오래된 엔진일수록 가스켓도 노후화 되고 그래서... 문제가 발생되더군요... 저의 경우 헤드가스켓의 워터재킷과 2번 실린더쪽과 가스켓의 크랙이 생겨서 헤드를 내린적이 있습니다..... 차령이 좀 된다면... 돌리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2006.04.20 03:13:23 (*.102.150.22)
고압 캡을 사용시에 호스가 터지거나 헤드가 나가시는분도 계시고 안그러신분도 계시고 참 애매하네요....요샌 현대 순정도 1.1bar인데....일단 저도 위의 물건을 어제 장착하고 주행중입니다만 혹 모르니 0.9바짜리를 예비로 준비해 둬야겠네요....
1.4bar는 빡시게 탈때만 끼워야겠네요^^;;
1.4bar는 빡시게 탈때만 끼워야겠네요^^;;
2006.04.20 08:18:24 (*.94.1.21)
^^ 빡시게 탈때 터집니다... 예비로 두기엔 사태가 발생되면 수습이 안되죠...^^ 서울-대전간 새벽에 풀스로틀로 밟고 가다가 문제가 발생했었거든요... 그 상태로 다시 서울로 올라오고 그랬지만요..
2006.04.20 08:20:12 (*.94.1.21)
뭐 꼭 라디에이터 캡때문에 벌어졌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다른곳에 의심을 해볼곳이 특별히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렇게 결론을 짓고 그냥 0.9바로 돌렸답니다.... ^^
2006.04.22 13:09:23 (*.158.68.165)
라이에터 캡으로 압력을 올린다고 좋아질 것이 뭐가 있나싶습니다. 엔진의 적정 온도는 정해져 있는 것이고 더 높은 온도에서도 끓지 말라고 막는 마개일 뿐이죠. 쿨런트 온도가 올라가면 단위시간당 열을 방출할 수 있는 량이 증가하겠지만 정해진 온도보다 올라간다는 것은 엔진에 좋을리가 없겠죠. 근본적인 냉각성능의 향상은 라디에터 용량을 키우는 것 말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6.04.24 16:14:46 (*.12.173.212)
냉각 시스템 압력을 올리는 것을 고려할 때는 순정 냉각시스템이 과열하면서 냉각수가 끓어오를 때 입니다. 압력을 올리면 냉각수의 끓는 점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좀 더 냉각수의 온도가 올라가도 주행이 가능한 것이지요. 이 한가지 장점 외에는 캡의 압력이 올라간다고 냉각수의 온도가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것도 아니구요, 전체 냉각시스템에 무리만 주게 됩니다. 이제까지 제일 온도가 올라가는 주행으로 냉각수가 끓어버린 경험이 없으시다면 캡 압력 증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냉각수 시스템이 새거나 냉각수가 부족하지 않는 이상 보통 왠만한 튜닝으로는 트랙에서 20분 신나게 달려도 냉각수가 끓어오르지는 않구요, 만약에 끓어오른다면 워터웨터 같은 첨가제를 써보거나 레디에이터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시는게 맞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