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일전에 하이캠으로 인한 진공의 변화와 게이지에 관련된
질문을 드렸던 이도근입니다. 차종은 XD Racing 2.0 MT 입니다.
저번에 제가 드린 질문이 레벨이 좀 낮아서(?) 그런지 답변을 많이
주지 않으셨더군요. ^^;
이번에는 좀 심각한 문제라 꼭 많은 답변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 꾸벅~
다름이 아니라 어제 차를 찾고 어제와 오늘 약80km 정도 주행을 해봤습니다.
가끔씩 저알피엠이나 아이들링시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있더군요.
제 차가 예전에 하이캠을 한번 올렸다가 다시 내렸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했던 세팅과 지금의 세팅이 약간 다른데요.
하이캠을 올리고 ECU 맵핑 바로 했을때의 차와 지금 차의 다른 것은..
전 : 배기 63파이 , 열가 7 이리듐 플러그, 7코어 스파크 케이블
지금 차량 : 배기 58파이, 순정 열가 6 플러그, 모로소 8.95mm 케이블
이렇게 다릅니다.
지금 차의 증상은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저알피엠 또는 아이들링때
시동이 꺼지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알게 된 것은 이상하게 코너나 주차시
핸들을 꺽어야 하는 상황에서만 시동이 꺼진다는 것입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게 주차만 할려고 하면 꺼집니다. ㅡㅡ;;
참. 그리고 오디오를 켜고 주행 중에 가끔 밟다 보면 오디오가 꺼지거나
사운드 자체가 끊기는 현상도 생깁니다.
그래서 제 나름데로의 생각으로는 전기장치 쪽의 이상인가.. 싶은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지만 년식이 오래된 차들은 정지 상태에서 핸들을
한쪽으로 많이 꺽으면 아이들링이 불안해 지는 것과 동시에 핸들이
떨리는 현상이 생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증상을 경험
했었구요.
일전에 7코어 케이블이 좀 사용하다보면 다른 케이블에 비해 일찍 샌다는
얘기를 모 튜닝샵 사장님께 들어서 모로소로 끼우게 되었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베타엔진에는 굳이 튜닝 케이블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며
순정을 자주 바꿔주는게 가격대비 성능이 더 좋을 것이다 라고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열가 7 덴소 이리듐 플러그와 순정 케이블로 다시 작업할려
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진짜 궁금한건 다시 ECU 맵핑을 해줘야 할까요?
그때와 지금의 배압차이도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이긴 한데..
사실 회원님들도 아시다시피 맵핑비가 좀 비싸서 말이죠. ECU 맵핑을 새로
해서 출력은 둘째치고 시동이 꺼지는 문제만 발생하지 않아도 새로 맵핑을
하긴 하겠는데요. 꼭 ECU 문제가 아니라면 굳이 맵핑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회원님들의 소중한 답변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질문을 드렸던 이도근입니다. 차종은 XD Racing 2.0 MT 입니다.
저번에 제가 드린 질문이 레벨이 좀 낮아서(?) 그런지 답변을 많이
주지 않으셨더군요. ^^;
이번에는 좀 심각한 문제라 꼭 많은 답변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 꾸벅~
다름이 아니라 어제 차를 찾고 어제와 오늘 약80km 정도 주행을 해봤습니다.
가끔씩 저알피엠이나 아이들링시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있더군요.
제 차가 예전에 하이캠을 한번 올렸다가 다시 내렸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했던 세팅과 지금의 세팅이 약간 다른데요.
하이캠을 올리고 ECU 맵핑 바로 했을때의 차와 지금 차의 다른 것은..
전 : 배기 63파이 , 열가 7 이리듐 플러그, 7코어 스파크 케이블
지금 차량 : 배기 58파이, 순정 열가 6 플러그, 모로소 8.95mm 케이블
이렇게 다릅니다.
지금 차의 증상은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저알피엠 또는 아이들링때
시동이 꺼지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알게 된 것은 이상하게 코너나 주차시
핸들을 꺽어야 하는 상황에서만 시동이 꺼진다는 것입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게 주차만 할려고 하면 꺼집니다. ㅡㅡ;;
참. 그리고 오디오를 켜고 주행 중에 가끔 밟다 보면 오디오가 꺼지거나
사운드 자체가 끊기는 현상도 생깁니다.
그래서 제 나름데로의 생각으로는 전기장치 쪽의 이상인가.. 싶은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지만 년식이 오래된 차들은 정지 상태에서 핸들을
한쪽으로 많이 꺽으면 아이들링이 불안해 지는 것과 동시에 핸들이
떨리는 현상이 생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증상을 경험
했었구요.
일전에 7코어 케이블이 좀 사용하다보면 다른 케이블에 비해 일찍 샌다는
얘기를 모 튜닝샵 사장님께 들어서 모로소로 끼우게 되었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베타엔진에는 굳이 튜닝 케이블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며
순정을 자주 바꿔주는게 가격대비 성능이 더 좋을 것이다 라고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열가 7 덴소 이리듐 플러그와 순정 케이블로 다시 작업할려
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진짜 궁금한건 다시 ECU 맵핑을 해줘야 할까요?
그때와 지금의 배압차이도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이긴 한데..
사실 회원님들도 아시다시피 맵핑비가 좀 비싸서 말이죠. ECU 맵핑을 새로
해서 출력은 둘째치고 시동이 꺼지는 문제만 발생하지 않아도 새로 맵핑을
하긴 하겠는데요. 꼭 ECU 문제가 아니라면 굳이 맵핑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회원님들의 소중한 답변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2006.04.20 23:23:33 (*.77.231.69)

항시 ecu보정에는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의 양, 뜨로틀 개패량, 연료압, 엔진 타이밍 간극(약간 진각으로 하여 밸브가 약간 먼저 열리게 함)조정이 필요한것 같더군요.
저의 경우 가벼운 달리기보다는 토크발 운행을 좋아하는 관계로..위에 모든것을 반대로 돌려서 운행했습니다. 단점은 최고속 포기..ㅋㅋ
저의 경우 가벼운 달리기보다는 토크발 운행을 좋아하는 관계로..위에 모든것을 반대로 돌려서 운행했습니다. 단점은 최고속 포기..ㅋㅋ
2006.04.21 09:10:15 (*.230.119.20)

오버랩이 크게 잡혀있거나 또는 캠 타이밍에 따라서 공회전이나 저회전시의 흡기 매니폴드 안의 진공도가 나빠집니다. 진공도가 나쁘기 때문에 ISA가 예전 처럼 공회전 조절 밸브를 열어도 흡입되는 공기의 량은 예전만 못하게되죠. 스티어링휠을 돌리거나 할 때는 파워스티어링 펌프를 작동하느라 여분의 엔진 토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만 ISA가 예전처럼 보상을 못해주는 것이죠.
ECU 맵핑을 통해서 공회전을 상향 조정하거나 밸브 타이밍을 조절해 보는 것이 정석일 겁니다. 상황이 약간 다를 수 있겠지만 임시 방편으로 공회전시의 스로틀 밸브를 약간 더 열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ECU 맵핑을 통해서 공회전을 상향 조정하거나 밸브 타이밍을 조절해 보는 것이 정석일 겁니다. 상황이 약간 다를 수 있겠지만 임시 방편으로 공회전시의 스로틀 밸브를 약간 더 열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2006.04.21 21:46:41 (*.103.240.134)
캠 올리고 아이들이 너무 약하거나 시동이 꺼질땐 스로틀 밸브를 약간
더 열어주면 해결됩니다.
xd 용 ecu는 스스로 보정하면서 아이들을 잡기 때문에 별 문제 없더군요.
더 열어주면 해결됩니다.
xd 용 ecu는 스스로 보정하면서 아이들을 잡기 때문에 별 문제 없더군요.
2006.04.21 23:10:29 (*.205.168.70)

증상을 보니 부하시에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군요 보통은 베타엔진의 경우 아이들 보정시에
순정캠일때는 밸브 오버랩이 15도 정도지요 기억으로는 272캠을 장착 하신걸로 아는데
272캠은 오버랩이 45지요 결국 아이들이 소위 말하는 그릉~!그릉~! 이겠지요?
이건 밸브오버랩 구간이 늘어나서 생기는 자연현상입니다.
대개의 경우 하이캠을 장착하면 압축압력이 오히려 약해집니다.
그래서 하이캠+압축비 올리기는 공식화 된것이기도합니다.
질문 내용에서는 압축비의 변경없이 하이캠과 e.c.u 리칼리브레이션만 하신듯 한데요
e.c.u맵핑시에 아이들보정에서 전부하보정 부분부하 보정등 여러가지 보정
해야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럴때 약간씩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도 있습니다.
또한 압축비가 내려갔는데 열가 7의 플러그는 글쎄요...., 플러그의 역할중
불꽃을 튀기는 기능뿐 아니라 열교환기 역할을 위해서 연소실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냉형을 쓰는건데요 (열가 = 열발산능력) 압축비가 올라간다면 몰라도 순정 압축비에
하이캠이라면 그 정도의 냉형은 불필요할듯 하네요
최선의 방법은 재맵핑이겠구요 차선은 트로틀밸브를 좀 더 열어서 알피엠을 약간
높이는 방법이겠구요
그리고 배선 문제인데요 플러그배선의 역할은 저항없이 플러그에 이그니션에서 변환된
전기를 공급해주는 중간 다리라고 봅니다.
튜닝 케이블의 경우에 길이에 따른 저항값이 대동소이한게 장점이겠구요
하지만 짧은 배선의 경우는 오히려 순정품이 저항값은 더 적더군요
어차피 튜닝용을 하나 순정을 하나 대동소이하고 출력의 향상과는 거리가 먼 제품이니
선택은 자유일듯 하네요 ^^ 즐튜닝생활 하셔요~!
순정캠일때는 밸브 오버랩이 15도 정도지요 기억으로는 272캠을 장착 하신걸로 아는데
272캠은 오버랩이 45지요 결국 아이들이 소위 말하는 그릉~!그릉~! 이겠지요?
이건 밸브오버랩 구간이 늘어나서 생기는 자연현상입니다.
대개의 경우 하이캠을 장착하면 압축압력이 오히려 약해집니다.
그래서 하이캠+압축비 올리기는 공식화 된것이기도합니다.
질문 내용에서는 압축비의 변경없이 하이캠과 e.c.u 리칼리브레이션만 하신듯 한데요
e.c.u맵핑시에 아이들보정에서 전부하보정 부분부하 보정등 여러가지 보정
해야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럴때 약간씩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도 있습니다.
또한 압축비가 내려갔는데 열가 7의 플러그는 글쎄요...., 플러그의 역할중
불꽃을 튀기는 기능뿐 아니라 열교환기 역할을 위해서 연소실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냉형을 쓰는건데요 (열가 = 열발산능력) 압축비가 올라간다면 몰라도 순정 압축비에
하이캠이라면 그 정도의 냉형은 불필요할듯 하네요
최선의 방법은 재맵핑이겠구요 차선은 트로틀밸브를 좀 더 열어서 알피엠을 약간
높이는 방법이겠구요
그리고 배선 문제인데요 플러그배선의 역할은 저항없이 플러그에 이그니션에서 변환된
전기를 공급해주는 중간 다리라고 봅니다.
튜닝 케이블의 경우에 길이에 따른 저항값이 대동소이한게 장점이겠구요
하지만 짧은 배선의 경우는 오히려 순정품이 저항값은 더 적더군요
어차피 튜닝용을 하나 순정을 하나 대동소이하고 출력의 향상과는 거리가 먼 제품이니
선택은 자유일듯 하네요 ^^ 즐튜닝생활 하셔요~!
하이켐의 경우 알피엠을 약간 올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제가 타봤던 E30M3 EVOII의 경우 냉간시에 핸들돌리면 그런형상이 있었습니다.(사실 요즘차는 알피엠을 아이들링시 약900정도 유지하기 어렵지만, 예전차들은 아주 쉬웠습니다^^)
온간시에도 그런현상이 난다면 일단 연료보정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하이켐을 장착한다면, 연료압보정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결국 엔진에부하가 많이 걸리게 되고 시동꺼짐, 엔진부조현상, 엔진해드쪽에 과열등으로 엔진의 수명이 짧아지고, 최후에는 엔진이 깨지는 불상사도 나지요.
그래서 하이켐의 경우 이씨유를 쉽게 컨트롤할수 있도록되어 있는 차가 좋더군요. 제가 타봤던 m3E30의 경우 그래서 이씨유를 운전자가 스스로 보정할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종은 ecu를 운전자가 스스로 컨트롤이 않돼므로 결국엔 ECU맵핑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냉각수,엔진오일과 달릴때 엔진눔에 들어오는 공기만이 엔진을 식히는 것이 아니라, 사실 엔진내부에 품어지는 연료가 엔진의 냉각에 큰역활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