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52
안녕하세요..부산에서 눈으로만...테드를 즐기는....회원입니다
셀프세차장에 관해서 질문좀 드릴려고 글을 남깁니다.
세차장을 창업할려고 준비중입니다.
셀프세차장에 중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서요..
제 나름대로의 아이템이라고 하면
오픈할때는 방향제와 수건으로 홍보를 하고요
손님마다(가능할지 모르겠지만요) 세차하는걸 도와주면서
인맥과 친분을 쌓으면서. 커피도 한잔씩드리고
세차용품을 부업으로 싼가격에 판매하고..^^;;
적고 나니깐 별로 아이템이 없네요..ㅜㅜ
테드님들의 셀프세차중에 바램이나 생각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조금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셀프세차장에 관해서 질문좀 드릴려고 글을 남깁니다.
세차장을 창업할려고 준비중입니다.
셀프세차장에 중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서요..
제 나름대로의 아이템이라고 하면
오픈할때는 방향제와 수건으로 홍보를 하고요
손님마다(가능할지 모르겠지만요) 세차하는걸 도와주면서
인맥과 친분을 쌓으면서. 커피도 한잔씩드리고
세차용품을 부업으로 싼가격에 판매하고..^^;;
적고 나니깐 별로 아이템이 없네요..ㅜㅜ
테드님들의 셀프세차중에 바램이나 생각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조금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06.04.21 05:30:19 (*.48.33.114)
환경 기준등 때문에 지정된 세제가 아니면 불가능 하다고 하더군요.
거품 솔보단 비누거품을 필요할때마다 짜서 쓰는 방식의 기계는 어떨까 합니다. 닦는건 솔도 있겠지만 개인용품으로 하도록 배려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저는 갈때마다 세차용 스펀지를 들고 가서 닦거든요. 세차 물 호스도 스펀지 사용시 사용할수있는 더 작고 가볍고 물 줄기가 약한 물 호스도 있었으면 합니다. 스펀지로 닦으면서 물을 뿌리는데 기존 물 줄기는 볼트(?)가 너무 세서 불필요하게 물이 튀깁니다. 아예 이 호스에서 비눗물이 흘러나왔으면 좋겠군요.(거품은 곤란)
거품 솔보단 비누거품을 필요할때마다 짜서 쓰는 방식의 기계는 어떨까 합니다. 닦는건 솔도 있겠지만 개인용품으로 하도록 배려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저는 갈때마다 세차용 스펀지를 들고 가서 닦거든요. 세차 물 호스도 스펀지 사용시 사용할수있는 더 작고 가볍고 물 줄기가 약한 물 호스도 있었으면 합니다. 스펀지로 닦으면서 물을 뿌리는데 기존 물 줄기는 볼트(?)가 너무 세서 불필요하게 물이 튀깁니다. 아예 이 호스에서 비눗물이 흘러나왔으면 좋겠군요.(거품은 곤란)
2006.04.21 09:51:19 (*.222.170.47)
셀프세차장. 환경규제다 해서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이익사업이니 좀 꼼꼼히 하려치면 눈치보이고..들어오는차 나가는차 , 의식부족한 세차자들까지..신경써야 할것이 많네요.
항상 차를 깨끗히 하자주의 라서 꼼꼼한 세차는 저만의 별도공간에서 하구요.
왁싱하고...비오거나 먼지 묻을때 물뿌리러 한번씩들른답니다.500원이니..
매니아적 입장에서라면 개개인의 의사존중이지만 직접 운영해보시면 조금씩 알아가리라 봅니다.
단적인예로..급히 세차중.(개인세차용품사용),,
뛰어오는 젊은 사장님..왈"저희 주차장 세차솔은 기스가 나지 않고.제차(bmw) 또한 사용해도 기스가 안납니다.개인용품은 거품이 많아 곤란합니다"
"아..네..(바로 중단)"
셀프세차도 시간/돈 이기때문에 서두를 수밖에 없고 플라스틱부분이 표면에 많이 부딪히는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차 가격을 떠나 오너의 애정인데..
다시는 안가고 싶더라는..
(부산에 사시면 어딘지 아실만한..)
안되는게 없는(?)한국에서 세차매니아 입장에서 보시면 해답이 나올듯합니다.
이익사업이니 좀 꼼꼼히 하려치면 눈치보이고..들어오는차 나가는차 , 의식부족한 세차자들까지..신경써야 할것이 많네요.
항상 차를 깨끗히 하자주의 라서 꼼꼼한 세차는 저만의 별도공간에서 하구요.
왁싱하고...비오거나 먼지 묻을때 물뿌리러 한번씩들른답니다.500원이니..
매니아적 입장에서라면 개개인의 의사존중이지만 직접 운영해보시면 조금씩 알아가리라 봅니다.
단적인예로..급히 세차중.(개인세차용품사용),,
뛰어오는 젊은 사장님..왈"저희 주차장 세차솔은 기스가 나지 않고.제차(bmw) 또한 사용해도 기스가 안납니다.개인용품은 거품이 많아 곤란합니다"
"아..네..(바로 중단)"
셀프세차도 시간/돈 이기때문에 서두를 수밖에 없고 플라스틱부분이 표면에 많이 부딪히는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차 가격을 떠나 오너의 애정인데..
다시는 안가고 싶더라는..
(부산에 사시면 어딘지 아실만한..)
안되는게 없는(?)한국에서 세차매니아 입장에서 보시면 해답이 나올듯합니다.
2006.04.21 10:41:00 (*.74.230.252)
이준노
참 안타까운 문제요. 고객은 대부분 자기 세제와 스폰지를 쓰고싶어하는데, 셀프세차장은 그것을 허용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원가비용문제와 정화조 환경검사등의 문제 때문에요. 차량한대가 무엇을 하던 평균 2000원 이상 20분 이내로 써 주고 가야만 셀프세차장은 적자를 모면할 겁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소비자들도 의식을 좀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즉. 알뜰하게(500~1000원으로 최대한 아껴 세차) 세차하는게 반복되다 보면, 결국엔 알뜰하게 세차할수 있는 셀프세차장이 망해 없어져 버릴 거라는 것이죠.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절충안은 시간비용으로 운영비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즉, 물이나 세차솔을 안쓰고 자기 세제로 세차시 바께스와 물을 빌려주고 돈을 받거나, 장소점유료를 따로 받거나 하는 거죠...(당구장 처럼요) 하지만 이 방법의 경우, 기존 세차장 운영방법에 익숙해져 있는 다른 소비자들에게 강한 항의를 받을 수 있어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셀프세차장 사장님이 되시려고 하신다면, 한가지 운영상의 팁은 맥과이어스 올시즌드레싱 1갤론 한통 사시고 셀프세차장 방문해서 세차하는 고객 중 타이어 코팅 안하시는 분(타이어 딱 보면 알수있죠)에게 무료로 한번씩 발라주시면 차가 확 달라지거든요.. 큰 돈 안들이고 서비스 만족도 좋아질 꺼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문제요. 고객은 대부분 자기 세제와 스폰지를 쓰고싶어하는데, 셀프세차장은 그것을 허용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원가비용문제와 정화조 환경검사등의 문제 때문에요. 차량한대가 무엇을 하던 평균 2000원 이상 20분 이내로 써 주고 가야만 셀프세차장은 적자를 모면할 겁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소비자들도 의식을 좀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즉. 알뜰하게(500~1000원으로 최대한 아껴 세차) 세차하는게 반복되다 보면, 결국엔 알뜰하게 세차할수 있는 셀프세차장이 망해 없어져 버릴 거라는 것이죠.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절충안은 시간비용으로 운영비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즉, 물이나 세차솔을 안쓰고 자기 세제로 세차시 바께스와 물을 빌려주고 돈을 받거나, 장소점유료를 따로 받거나 하는 거죠...(당구장 처럼요) 하지만 이 방법의 경우, 기존 세차장 운영방법에 익숙해져 있는 다른 소비자들에게 강한 항의를 받을 수 있어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셀프세차장 사장님이 되시려고 하신다면, 한가지 운영상의 팁은 맥과이어스 올시즌드레싱 1갤론 한통 사시고 셀프세차장 방문해서 세차하는 고객 중 타이어 코팅 안하시는 분(타이어 딱 보면 알수있죠)에게 무료로 한번씩 발라주시면 차가 확 달라지거든요.. 큰 돈 안들이고 서비스 만족도 좋아질 꺼같습니다.
2006.04.21 12:36:45 (*.221.97.232)
이준노님께서 언급하셨듯이 노래방처럼 시간으로 계산하는것이 개인 샴푸나,스폰지등을 쓰는 분에게는 좋을것같습니다 다른 자동차동호회에서는 지역별로 개인용품을 쓰게하는곳을 알아내 정보를 공유하고 세차번개도 하더군요
2006.04.21 16:10:53 (*.106.32.92)
캐나다에서 본 셀프세차장은 시간당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일단 들어가서 스위치 켜고 셀프세차 프로세스가 끝난고 스위치를 내리고 차를 빼면 요금을 청구합니다.
아마도 추운날 실내세차를 위해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구요..
좀더 시간에 쫒기지 않는 여유있는 세차를 위한..^^;
참고가 되시면 좋겠네요.
아마도 추운날 실내세차를 위해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구요..
좀더 시간에 쫒기지 않는 여유있는 세차를 위한..^^;
참고가 되시면 좋겠네요.
2006.04.21 18:02:55 (*.217.28.224)
세차장 왁스 사용하면 이상하게 먼지가 빨리 달라붙어요..ㅋㅋ 저는 그래서 사용안한답니다.... 보통 사람들은 거품솔 없으면 불편해 하지요...환자들만 싫어하죠..ㅋㅋㅋ
2006.04.21 19:11:41 (*.238.151.163)
제가 할려는 곳에 두세대정도는 오랜시간작업해도 무방한 주차공간이 있습니다..타이어 광택이 좋겠네요.^^ 7베이인데 2베이는 카오디오샵에게 임대하고 있습니다.
남은 한군데에는 여성전용세차장으로 색도 핑크색(?)으로 하고 물쏘는 손잡이도 가벼운걸로 쓸려고 생각중입니다.
시간은 500원당 100초로 늘리고 왁스도 그나마 제일 성능이 좋을 제품을 섞을려고 합니다
예상외로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드네요
동호회 사람들이 시간당으로 쓰고 한다면 저도 대 환영입니다
부채로 시작하는 자영업이지만 차에대한 열의가 돈 앞에서 중요하겠습니까..^^
택시기사님들하고 아파트단지의 분들만 제 지인으로 만들려는 욕심만 있습니다.^^;;
남은 한군데에는 여성전용세차장으로 색도 핑크색(?)으로 하고 물쏘는 손잡이도 가벼운걸로 쓸려고 생각중입니다.
시간은 500원당 100초로 늘리고 왁스도 그나마 제일 성능이 좋을 제품을 섞을려고 합니다
예상외로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드네요
동호회 사람들이 시간당으로 쓰고 한다면 저도 대 환영입니다
부채로 시작하는 자영업이지만 차에대한 열의가 돈 앞에서 중요하겠습니까..^^
택시기사님들하고 아파트단지의 분들만 제 지인으로 만들려는 욕심만 있습니다.^^;;
2006.04.22 01:13:14 (*.177.82.94)
일단 환자용 공간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훵한 곳보다는 세차하는 인원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사람들도 오게되는 효과가 있기에... ^^ 기왕이면 주차공간 넓은게 좋겠죠...
그리고 공간이 있다면 전문 세차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보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면 금상첨화입니다.(환자들이 세차장에서 비싼제품을 사용하면 그걸 옆에서 보는 환자가 물건을 구입한다... 라는 스토리죠) 그 외엔 옆에 주유소가 있으면 더 좋고요... 그 바로 옆에 카센타 하나 있음 아주 좋습니다. 일반 오너들은 그냥 거품솔 쓰기 때문에 카샴푸 쓰는 환자들은 별로 테클 걸 일이 없을 듯 합니다.(개인적으로) 그리고 야간에만 세차하는 분(전 야간 세차를 즐깁니다. ㅡ.ㅡ;;)을 위해 환한 조명하나 있음 매우 좋습니다.(옆에 자판기 하나 놓아주시는 센스...)
그리고 공간이 있다면 전문 세차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보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면 금상첨화입니다.(환자들이 세차장에서 비싼제품을 사용하면 그걸 옆에서 보는 환자가 물건을 구입한다... 라는 스토리죠) 그 외엔 옆에 주유소가 있으면 더 좋고요... 그 바로 옆에 카센타 하나 있음 아주 좋습니다. 일반 오너들은 그냥 거품솔 쓰기 때문에 카샴푸 쓰는 환자들은 별로 테클 걸 일이 없을 듯 합니다.(개인적으로) 그리고 야간에만 세차하는 분(전 야간 세차를 즐깁니다. ㅡ.ㅡ;;)을 위해 환한 조명하나 있음 매우 좋습니다.(옆에 자판기 하나 놓아주시는 센스...)
2006.04.22 06:00:45 (*.189.148.19)
실내 매트를 말릴(?)수 있는 중고틱한 탈수기 한대쯤 가져다 놓으시면 좋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절대 매트 청소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애마에 물 뿌리면서 매트를 비누로 세척합니다. 그리고 어떤일이든 초심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단골 세차장도 1년뒤가 흐르니 쓰레기 천국에 시설도 많이 훼소되는걸 보곤 안타까웠습니다.
2006.04.22 12:08:15 (*.238.151.163)
흠 거의 다 맞아떨어지는 기분이라 기분은 좋습니다..^^ 세차기 베이마다 매트청소할수있는 다이(?)를 팔더군요 그거 전부 설치할 생각이고요. 세탁기도 매트세척할수 있게끔 해놓을껍니다. 제가 쓸수있는 환자용공간은 옆의 식당주인과의 협상만 잘 맞으면 5대이상 언제나 오랜시간작업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고요. 사무실을 밀어내고 카센타 전세줄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세차용품점으로 판매를 할려고 합니다. 제 세차장이랑 10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또 하나의 세차장이 있어서 초심은 잃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명도 새롭게 하는 것이라 주유소 정도의 밝기를 추구할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열정은 많은데 아직 완전히 시작한게 아니라 조금 답답한 것도 많네요. 시험기간에.ㅜㅜ
열정은 많은데 아직 완전히 시작한게 아니라 조금 답답한 것도 많네요. 시험기간에.ㅜㅜ
2006.04.22 13:11:12 (*.82.212.26)
휠을 닦을 수 있는 작은 스폰지는 어떨까 생각합니다. 거품솔로 휠을 닦고 나면 모래 알갱이나 기타 불순물이 도장면을 문지를 때 잔기스를 유발하기도 하더군요. 아무리 좋은 거품솔이라 하더라도 그 안에 불순물이 끼게 되면 결과적으로는 좋지 않은 것이 되겠죠. 휠, 타이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폰지가 있어 따로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직접 가져온 세제는 쓰지 못하게 하더군요.. ㅠㅠ
승질나서 그후부턴 줄창 자동세차만 너었더라는.. 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