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조장치
세피아는 풀오토공조장치가 아니고 세미오토입니다...^^
공조기 컨트롤 유닛이 불량난거 같은데요.. 간간히 문제가 발생하다 이제 아에 맛가버린듯....싶습니다..
(혹시 오토로 해놓았을때 그런건 아니죠?? 간헐적으로 오토에 놓고 앞창과 다리부분으로 해놓으면 안나올때가 있긴하더군요..)
시동끄시고 키를   ON 상태에서 앞과 다리, 유리 등등 버튼을 눌러보세요... 지그르~~륵 하면서 모터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안난다면 조절하는 모터가 맛이갔거나...공조기가 맛이간거겠죠... 아마두 테스터기를 이용해서 공조기가 정상인지 확인해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접지할때 3~4번이나 쇼트가 났다면 뭐 퓨즈가 먼저 나갔겠죠....

2. 엔진룸에서 연기가 납니다..
과격한 주행을 하시는것 같은데요.... 엔진룸 특유의 냄새라면 오일타는 냄새인것 같은데요.. 헤드 커버 가스켓에서 누유가 발생했을껍니다... 그것이 배기라인까지 흐르면서 냄새가 나는것 같은데요..  과격하게 모신다면 블로바이개스가 다량발생되면서... 블로바이개스 냄새도 좀 솔찬히~ 납니다.....  

그리고 연료필터 아랫부분이라면 수동미션 오일게이지 부근이군요... 미션 오일 게이지가 생각외로 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그 오일이 넘치면서 촉매부근 머플러에 오일이 흘러 타는 냄새가 날수도 있겠네요......

파워스티어링 오일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점검해보세요...

냉각수라면 실내로 들어가는쪽은 운전석쪽이 아니라 조수석쪽으로 냉각수가 실내로 들어가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3. 디스트리뷰터 부근에서 뭔가 항상 젖어있네요;;;

배전기의 O링이 맛이간겁니다... 세피아의 경우 O 링에서 누유되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작업의 난이도는 중하 정도이구요..... 사업소에서 O링 200원인가에 팝니다... 교환하시면 되겠습니다..


4. 과도한 부조가 일어납니다

부조의 경우는 워낙에 많은 경유가 있습니다.... 헤드가스켓이 나가서 그럴수도 있고... 점화플러그상태나 혹은 케이블 플러그... 배전기속으로 오일이 스며들어서 점화불량이 날수도 있고.. 배전기나 플러그에 꼽은 케이블 체결이 좋지 못할경우.. 그리고 차량이 오래되었으면 점화코일도 점검을 해봐야합니다....

볼트는 그렇게 신경 많이 안쓰셔도 됩니다.... 과도하게 높게 나오거나 낮게 나오면 몰라두요.. 차를 세워두었다가 초기 시동시에는 평소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 정상입니다....
악셀을 밟을때마다 전압이 오르내리거나 하면야 문제가 되지만요... 이것도 많은 범위내에서.. 발전기의 레귤레이터가 맛이 가면... 악셀을 밟으면 과도하게 전압이 올라갔다가 RPM이 내려오면 다시 발전전압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정상으로 생각됩니다...

쇼트로 인해서 ECU가 맛이 갈수도 있긴합니다..... 쇼트의 정도가 살짝 나는 쇼트면 몰라도 좀 강력하게 났었다면....발생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5. 주행시에 운전석 문짝에서 뚝뚝하는 사운드가 들려옵니다.

문짝내부에서 난다면.. 문짝을 다 뜯어서 봐야하겠지만.. 예전에 렌트카 탈때 소리와 비슷할꺼 같네요...  문짝에 보면 닫힌문이 고정되는 쇠가 있잖아요....B 필러 부분쪽으로. 쇠에 문닫을때 잠가주는....  그 녀석 부근에서 소리가 났었던 적은 있는데 말씀하신 증상과 동일하게 소리가 났었었네여.. 수리는... 렌트가 공업사에서 한거라서...

핸들 돌릴시에 약간 뚝뚝 느낌이 오는것은 타이로드 엔드에서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부싱쪽에서 발생할수도있구요... 등속이 정품이 아니라면 등속에서도 가능성은있습니다... 이 역시 봐야~~~ 알수 있겠네요.. 이부분은 도움이 못되어드리네여...^^


뉴세피아도 나름대로 부조가 많은 차량들이 꽤 있습니다..RPM불안정, RPM 1200 정도에서 안떨어지는 문제...ISC 불량 등등이요....

그나저나 제가 제대로 도움들인것은 배전기 O 링 부분밖에는 안보이네요...^^

club-scar 동호회에서 문의하시는것이 오히려 빠른답변이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