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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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알고있었던 바는 EURO-3 디젤엔진이 EURO-4 디젤엔진이 되기 위한 조건은 기본적으로 분사압이 1400bar 이상이 되어야만 더욱 미립자 분사가 되어 EURO-4 배기가스 사양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나온 엔진들 중 DPF필터가 없이 EURO-4 를 만족시키는 엔진은 없는 것인지요?
그리고, DPF 필터가 없는 EURO-3 엔진에 DPF필터를 나중에 (쉽게) 장착할 수도 있을까요? 필터라는 면에선 걍 붙이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스케쥴에 의한 재연소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선 무언가 전자장치와 연결되어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알고있었던 바는 EURO-3 디젤엔진이 EURO-4 디젤엔진이 되기 위한 조건은 기본적으로 분사압이 1400bar 이상이 되어야만 더욱 미립자 분사가 되어 EURO-4 배기가스 사양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나온 엔진들 중 DPF필터가 없이 EURO-4 를 만족시키는 엔진은 없는 것인지요?
그리고, DPF 필터가 없는 EURO-3 엔진에 DPF필터를 나중에 (쉽게) 장착할 수도 있을까요? 필터라는 면에선 걍 붙이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스케쥴에 의한 재연소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선 무언가 전자장치와 연결되어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2006.04.29 16:20:12 (*.73.57.17)

덧붙여서 허접한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요즘 서울에 돌아다니는 구형 시내버스들은 얼마전부터 DPF장착이 의무화되어서 버스에도 스티커들이 붙어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버스에서 나오는 매연이 이게 장착된 후로 거의 없다시피 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DPF라는게 단순한 필터인가요? 그냥 끼워넣기만 하면 되는..? 또 장착과 출력 혹은 토크의 감소가 관계가 있는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2006.04.29 17:17:07 (*.106.69.40)

아, 그랬군용.. 어쩐지.. VW GOLF TDI의 2.0 TDI엔진이 유럽에선 모두 EURO-4인데, 국내에선 DPF달린것 부터 EURO-4로 이야기를 하길래.. 이상하다 했는데, 그런 사정이 있었군용. 사람 헛갈리게 하네용. EURO-4 만족이면 만족하는거지 꼭 DPF가 붙어야만 EURO-4라고 하는게 좀 이상하다 싶습니다.
2006.04.29 17:19:16 (*.106.69.40)

DPF의 배기 저항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DPF달린 엔진과 달리지 않은 엔진의 출력사양이 동일합니다. DPF는 보통 다공성 금속제 철판으로 된 필터입니다.
반면, 토요타 같은경우 수지제 필터를 사용하고 있어 그 내구성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PF가 다리면, 무조건 눈에 보이는 매연을 방지하여 주는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반면, 토요타 같은경우 수지제 필터를 사용하고 있어 그 내구성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PF가 다리면, 무조건 눈에 보이는 매연을 방지하여 주는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2006.04.30 09:07:52 (*.180.118.147)

국산 버스나 디젤차에 달리는 DPF는 약간의 배기저항도 있고, 그에 따라 연비저하도 있었지만 큰 차이가 아니어서 무시하고 장착이 추진된 것으로 알고 있슴다. 정부에서 지원을 하네마네로 말도 많았었구요. 위에 설명드린 것 같은, 센서가 달려 자체 재생까지 이어지는 필터는 아니겠지요. ^^;
2006.05.01 03:33:51 (*.48.76.141)

저희 리라초등학교 스쿨버스도 다 부착하였는데- 기사아저씨들 말로는 연비는 약간 안좋아 졌지만- 눈에 잘 안뛴다고 합니다. 센서가 달려 재생가지는 하지 않고요.
일정 기간후 필터를 빼내어 매연을 털어내고 닦아서 다시 조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정 기간후 필터를 빼내어 매연을 털어내고 닦아서 다시 조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2006.05.01 09:55:13 (*.163.21.143)

그 국산화된 DPF센서가 개당 700만원이라고 하던데.. 정부보조로 환경 개선하는 것 까지는 좋지만, 너무 비싼 것이 아닌가 싶더군용.
아마 시스템에 따라 다를텐데요, 짚 커맨더/300C 디젤에 쓰인 보쉬 시스템은 DPF 앞뒤에 압력 센서가 달리고, DPF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면(매연 입자가 많이 쌓이면) 재연소가 자동으로 시작되는 형식입니다. 몇몇 다른 디젤 엔진의 경우에는 일정 주기에 따라 연료에 첨가제를 넣어 DPF 안의 매연을 연소시키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에 따라 일정 수명 후에는 DPF를 교체해야 하구요. 전에 이런 이야기가 한번 있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게 답변해 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