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차량은 중형세단 입니다..
이전에 225 45 18 을 끼우다가, 무겁기도하고.. 무엇보다 노면 좀 안좋은곳에서의 잔진동이 어마어마해서...
로우암에 필로우볼(그리x) 박아놨고 일체형 소프트 타입 입니다..
현재 서스펜션셋팅은 마음에 드는데요..
17인치로 다운인치하면서 215 50 17 사이즈를 끼워 봤습니다. 마제스티 입니다.
승차감도 세단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부드럽고 좋았는데.. 이놈의 롤링이 적응이 안되네요...
직선이야 뭐 바운싱 같은것 나쁘지 않은데, 코너에서 사이드월 눌렸다가 펴지는 느낌이 매우 불안합니다..

써본 타이어로는, 미쉐린 ps3 225 50 17
브릿지스톤 RE050A 225 45 18
콘티넨탈 CSC3 225 45 18
이중에 미쉐린 좋았는데 영동고속도로 배수홈 파인곳 지날때 너무 불쾌해서 다시 끼울일은 없구요...
RE050A는 코너 정말 만족했는데 일상 노면에서는 내장재 다 부셔질거 같아서.... 뺐구요...
콘티 CSC3 는 다 괜찮은데... RE050A 보다 그립이 많이 부족한것 같아서...
그래서 다음 타이어는 CSC5 도전 해 보려는데요..
글쓰다보니 잡설이 길었군요 ㅠㅜ

어쨌건....
문제는, 215 50 17로 갈것이냐... 245 45 17로 갈것이냐 입니다..
정사이즈는 225 50 17 인 차량인데, 저정도의 오차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235 45 17도 물론 생각은 있지만, 너무 딱딱 할것 같구요..

질문의 요지는
215 50 이나, 245 45 나.. 타이어 사이드월 높이는 거의 비슷한데... 45 시리즈와 50 시리즈는 꽤 다른 성향을 가진 타이어라고 알고 있어요..
단순히 사이드월 높이만이 아니라 형상도 다르고.. 그래서 사이드월 높이가 같더라도 45 시리즈가 더 단단하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요?

많이 하드한게 아니라면 245 45 17 로 가려고 합니다..
50은 아무래도 좀 컴포트쪽에 가까운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타이어가 마제스티라는것도 엄청 큰 역할을 하지만요...

림사이즈또한 8J 4개 보유하고 있고, 9J 4개 보유하고 있습니다.
245로 갈경우엔 9J 를 끼우려고 하구요...

245 45 와 215 50.... 승차감 차이 많이 날까요?
승차감만 제외한다면 245가 모든 면에서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