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파크 가스 수동을 타고 있는 청년입니다.

현재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어 타이어 교환 및 휠 구매에 어려움이 있으나,

곧 다시 육지로 올라갈 예정이라 타이어 교체를 고려중에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타이어는 195-50-15 사이즈의 미쉐린 ps3 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추가로 1시즌 사용한 금호 윈터타이어 165-60-15를 보유중입니다.


ps3를 사용하다보니 , 비올때나.. 브레이킹 시나 코너시에 너무 좋지만,

경차는 경차다워야 하는 맛이 있는데.. 연비가 20프로 가략 하략하고 승차감 저하 및 단종

으로 인해 165-60-15인 순정사이즈를 사용하기 위해 ps3 를 더이상 재구매 않게되었습니다.


현재 타이어는 교환해야 하는 상태기에...

금호타이어의 ta31 과 콘티넨탈 cec5를 구입 고민 중입니다.

ta31 은 cec에 비해 짝당 1.5만정도의 저렴한 가격, 높은 트레드웨어, 프리미어 서비스, 그리고 가장큰 4계절 타이어 하지만 파업.....

cec5는 콘티넨탈의 네임벨류, 그닥 비싸지 않은 가격, 적당한 트레드웨어, 연비형 타이어, 하지만 섬머 타이어


대략 이렇게 정해지는것 같습니다,

윈터타이어가 있어서 섬머타이어를 사도 되겠네! 라고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4계절 타이어를 구매하고 윈터타이어를 팔기도 가능한 상황이기에 ... 작년에 막상 큰돈들여 윈터타이어 구입 후 거의 위력을 못 느꼈었습니다 (경기도 안양거주)


그래서 타이어고민에 더욱 힘이 듭니다.

그냥 ta31 한대분으로 만 운용을 할것인지 cec5와 윈터타이어 조합으로 운용을 할 것인지도 고민이 됩니다.

사용해보신분들의 어떤 추천을 바라는지와, 간단한 이유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여나 cec5가 섬머타이어로 분류되어있는걸로 알고있는데 겨울에 사용하신 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또한 에코텍X 15인치 휠을 구입하려고 고민중에있습니다.

비약한 로드홀딩력이 증가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순정휠에 비해 짝당 2.6키로 가량 감량 될 예정이고 , 타이어 교체로도 인해 거의 3.5~4키로 가까지 짝당 무게가 줄어들 거라 생각합니다.

대략 40만원 정도 비용이 소비되는거 같은데, 경쾌함, 로드홀딩 , 연비 를 위해 이정도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지..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p.s운행스타일은 조금 경쾌하게 하려고 하는 편이며 한라산에서는 조금 밟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