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십니까. 미국에 거주중인 무늬만 회원입니다.
제 next차량(현잰 수바루 리거시)으로 폭스바겐 gti나 파삿을 고려중인데,
여기있는 많은 분들이 말리네요. 이유인즉슨 대부분의 독일차들이
그렀듯(?) 잔고장이 많을거라는 의구심때문에 그렇답니다.
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독일차의 감성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되어서 고려하는데 말이죠. 어떤차든 잔고장이 없을수 없겠지만
정말 우려할만한 사항인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next차량(현잰 수바루 리거시)으로 폭스바겐 gti나 파삿을 고려중인데,
여기있는 많은 분들이 말리네요. 이유인즉슨 대부분의 독일차들이
그렀듯(?) 잔고장이 많을거라는 의구심때문에 그렇답니다.
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독일차의 감성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되어서 고려하는데 말이죠. 어떤차든 잔고장이 없을수 없겠지만
정말 우려할만한 사항인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2006.05.12 23:37:51 (*.216.115.113)

하지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질물에 정확한 답이 않돼는것 같네요..ㅎㅎ
잔고장은 있지만 감성에서 느껴지는 그...느낌과 저울질 할수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질물에 정확한 답이 않돼는것 같네요..ㅎㅎ
잔고장은 있지만 감성에서 느껴지는 그...느낌과 저울질 할수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06.05.13 00:29:12 (*.163.21.143)

잔고장이 적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혼다,도요타를 제외한 다른 차량보다 더 잔고장이 많은가? 에 대해서는 그렇진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혼다,도요타를 제외한 다른 차량보다 더 잔고장이 많은가? 에 대해서는 그렇진 않아 보입니다.
2006.05.13 01:25:17 (*.252.79.88)
위에 김창호님 쓰신 말씀이 정답인듯..
잔고장은 있지만 그걸 감수하고도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기실 준비가 되어있으시다면 과감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미국 어디에 계신지요?
혹시 차가 없으시면 곧바로 생활에 지장이 오는 곳에 사신다면,
그리고 세컨카가 아닌 님의 유일한 차라고 하신다면 다시 한번 재고해보세요.
아무리 워런티가 있다 해도 툭하면 며칠 또는 일주일씩 딜러에 차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면,
실생활에 얼마나 지장이 있을지 굳이 말씀 안드려도 아실듯 싶은데요.
잔고장이 얼마나 많은지는 순전히 운에 달려있다고 할까요?
어떤 분들은 별 문제 없이 오일만 갈고 잘 타시기도 하고,
혹 어떤 분들은 새차인데도 불구하고 몇달에 한번씩 미케닉 신세를 지곤 하니,
좋은 차가 걸리기를 바라시는 수 밖에요.
여튼 위에 말씀드린 것들 다 감수할 의지(?) 있으시다면,
같은 가격대 다른 차에 비해 엄청난 가치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GTI건 파삿이건 강추~~
아쉽게도 파삿은 아직 DSG가 없는듯, 제타 GLI는 어떠신지요?
잔고장은 있지만 그걸 감수하고도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기실 준비가 되어있으시다면 과감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미국 어디에 계신지요?
혹시 차가 없으시면 곧바로 생활에 지장이 오는 곳에 사신다면,
그리고 세컨카가 아닌 님의 유일한 차라고 하신다면 다시 한번 재고해보세요.
아무리 워런티가 있다 해도 툭하면 며칠 또는 일주일씩 딜러에 차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면,
실생활에 얼마나 지장이 있을지 굳이 말씀 안드려도 아실듯 싶은데요.
잔고장이 얼마나 많은지는 순전히 운에 달려있다고 할까요?
어떤 분들은 별 문제 없이 오일만 갈고 잘 타시기도 하고,
혹 어떤 분들은 새차인데도 불구하고 몇달에 한번씩 미케닉 신세를 지곤 하니,
좋은 차가 걸리기를 바라시는 수 밖에요.
여튼 위에 말씀드린 것들 다 감수할 의지(?) 있으시다면,
같은 가격대 다른 차에 비해 엄청난 가치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GTI건 파삿이건 강추~~
아쉽게도 파삿은 아직 DSG가 없는듯, 제타 GLI는 어떠신지요?
2006.05.13 03:53:42 (*.194.6.119)

이번 달 Consumer reports지에 VW GTI에 관해서도 나왔더군요.
reliable하지 않으면 추천하지 않는 기관이기에 Honda Civic Si, Mazda MX5, Ford Focus ST, Pontiac Solstice와 비교해서 종합점수가 1위임에도 불구하고 GTI 구매를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GTI의 지난 모델 reliability가 below average라는 코멘트와 함께.
참고로 Consumer Reports 기관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VW의 Golf, New Beetle을 최악의 reliability로 평가하더군요.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피해야할 차량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새로 나온 Golf나 GTI는 아직 충분한 데이터가 없는 관계로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GTI를 테스트드라이브하기 전까지 제 선입견을 지배했던 것이 차진용님이 걱정하시는 것과 같은 reliability 때문이었습니다.
저 또한 김창호님 말씀대로 차량을 어느 관점에서 접근해서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면(스타일, 성능, 가격, 편의성, 내구성, 신뢰성 그리고 감성 등등)에서 모조리 다 우수한 차는 존재하지 않기에...
참고로 비록 독일차는 아니지만 제가 전에 소유했던 SAAB는 지금의 편한 Lexus보다 애정이 많이 갔었습니다. 더불어 돈과 시간과 불필요한(?) 번거로움도 더 많이 들어갔구요. 지나고 나서야 쉽게 이야기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뭐라 말로 꼬집어할 수 없는 감성과 만족을 얻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사족을 덧붙이자면 아주 가끔씩 부피 큰 짐을 실을 때 미처 깨닫지 못했던 해치백의 편리함에 문득 놀라게 됩니다. 제가 제 SAAB9000 AERO에서 느꼈던 것처럼.(뒷좌석 접지않고 스노보드 3개 들어가더군요. 좌변기 2개 실어 나른 적도 있구요. ㅋㅋㅋ)
일본차는 타보셨으니 다음은 독일차량도 좋을 것 같네요. 일단 딜러샵에 들러 테스트드라이브 해보세요~ 그럼 감이 확~ 오실거라 확신합니다.
부디 좋은 선택 하시길...
reliable하지 않으면 추천하지 않는 기관이기에 Honda Civic Si, Mazda MX5, Ford Focus ST, Pontiac Solstice와 비교해서 종합점수가 1위임에도 불구하고 GTI 구매를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GTI의 지난 모델 reliability가 below average라는 코멘트와 함께.
참고로 Consumer Reports 기관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VW의 Golf, New Beetle을 최악의 reliability로 평가하더군요.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피해야할 차량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새로 나온 Golf나 GTI는 아직 충분한 데이터가 없는 관계로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GTI를 테스트드라이브하기 전까지 제 선입견을 지배했던 것이 차진용님이 걱정하시는 것과 같은 reliability 때문이었습니다.
저 또한 김창호님 말씀대로 차량을 어느 관점에서 접근해서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면(스타일, 성능, 가격, 편의성, 내구성, 신뢰성 그리고 감성 등등)에서 모조리 다 우수한 차는 존재하지 않기에...
참고로 비록 독일차는 아니지만 제가 전에 소유했던 SAAB는 지금의 편한 Lexus보다 애정이 많이 갔었습니다. 더불어 돈과 시간과 불필요한(?) 번거로움도 더 많이 들어갔구요. 지나고 나서야 쉽게 이야기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뭐라 말로 꼬집어할 수 없는 감성과 만족을 얻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사족을 덧붙이자면 아주 가끔씩 부피 큰 짐을 실을 때 미처 깨닫지 못했던 해치백의 편리함에 문득 놀라게 됩니다. 제가 제 SAAB9000 AERO에서 느꼈던 것처럼.(뒷좌석 접지않고 스노보드 3개 들어가더군요. 좌변기 2개 실어 나른 적도 있구요. ㅋㅋㅋ)
일본차는 타보셨으니 다음은 독일차량도 좋을 것 같네요. 일단 딜러샵에 들러 테스트드라이브 해보세요~ 그럼 감이 확~ 오실거라 확신합니다.
부디 좋은 선택 하시길...
2006.05.13 07:38:32 (*.250.212.230)

독일차의 잔고장을 들먹이며 일본차만을 고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유독 독일차만 선호하고 소유해 온 분들이 저를 포함 또한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차를 하나 둘 격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는 시점이 되면 결국 독일차를 찾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잔고장을 감수하는 독특한 취향에 일본차보다 조금 비싼 차를 경제관념 없이 사는 바보라 그런걸까여!!?? 우선 격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히 말씀들이자면, 시작을 복스바겐으로 하시는 것이 다행인것이 복스바겐엔 다 있습니다.. 독일차의 모든것이!!! 그리고 설사 절대후회의 결과로 그차를 처분하시고 다시는 독일차 쪽으로 돌아보지 않겠다 결심을 하셔도 경제적인 부담이 제일 적습니다. 제가 이렇듯 열을 내는 데에는.. 그간 잔고장이라는 딴지로 의견을 묻는 질문이 수도없이 많았지만.. 결국 그 잔고장을 걱정하고 독일차를 비하하시는 분들은 정작 한대정도나.. 아니면 전혀 독일차를 소유해 본적이 없이 그저 들은 얘기로 복스바겐이나 아우디를 사려는 사람을 미쳤냐며 말리는 꼴(!)을 수도 없이 봐 왔기 때문입니다. 주로 일본차 딜러 한귀퉁이에 책상하나 놓고 자리잡고는 한인 고객을 등쳐먹는 한인딜러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 언어로 인해 그들을 찾게되는 주 고객인 한인소비자에게 쇄뇌가 되어 그런것입니다. 독일차의 묵직함에 적응되면 일본차의 가벼운 느낌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으실 것입니다.
2006.05.13 10:42:40 (*.149.56.132)

이렇게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
일본 사람들이 독일차를 안사는(우리나라보다는 많이사죠.. ㅎㅎ)이유는
자국차량에 비해 2배가까이 되는 가격때문입니다
1.2~1.3배만 되더라도 대다수가 독일차를 선호할듯..
반면.. 독일사람들 일본차 비호감이죠.. ㅋ
북미에서는 일본차에 비해 독일차가 많이 비싸지 않을텐데
함 격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그런데 레가시도 괜찬지 않나요? ㅋ
수바루라 하면 임프레자만 떠올리는데
레가시도 무척 매력적인 차라 생각합니다
수평대향 2.0 4기통 280마력 엔진..
진동도 없고 터보랙도 거의 없다든데요.. ^^;;
일본 사람들이 독일차를 안사는(우리나라보다는 많이사죠.. ㅎㅎ)이유는
자국차량에 비해 2배가까이 되는 가격때문입니다
1.2~1.3배만 되더라도 대다수가 독일차를 선호할듯..
반면.. 독일사람들 일본차 비호감이죠.. ㅋ
북미에서는 일본차에 비해 독일차가 많이 비싸지 않을텐데
함 격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그런데 레가시도 괜찬지 않나요? ㅋ
수바루라 하면 임프레자만 떠올리는데
레가시도 무척 매력적인 차라 생각합니다
수평대향 2.0 4기통 280마력 엔진..
진동도 없고 터보랙도 거의 없다든데요.. ^^;;
2006.05.13 15:36:51 (*.246.18.134)
레가시 타시다가 제타를 타게되시면..좀 답답한감이 없지않아 있을것같습니다.
다른 장점들에 만족하실지도 모르지만요.
전 GTI 추천하고싶네요.
다른 장점들에 만족하실지도 모르지만요.
전 GTI 추천하고싶네요.
2006.05.13 16:27:53 (*.160.168.79)

이재준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꼭 쓸데없는 소릴하죠. 어느회사나 불량율이 있지만, 요즘엔 거의 대부분 회사들의 Quality control 수준은 도토리 키재기라는게 제 소견입니다.
예전에 잠시 중고차 딜러일 하면서 새차 브로커도 해 봤지만... 기계적으로 일제차라고 특별히 좋은거 없습니다. 갖가지 고장날 수 있는 CASE는 다 봤고... 관리를 제대로 못한 차량은 벤츠가 아니라 벤츠할아버지도 소용없죠.
주변에 한국차 고장이 많다고 타지 말라고 하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현대차만 3대를 연속해서 탔었지만, 아무런 말썽하나 없었구요. 정작 우리나라 차는 한대도 소유해 보지 않고선 그저 일제차가 최고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으름장 놓던 사람들... SRS 에어백 경고등 하고 체크엔진 불 맨날 들어와 있는 상태로 다니지요.
VW계열의 차량이 욕을 먹었던건 다름아닌 '남미'애들 때문인데요. 주로 98년부터 2001멕시코나 브라질 조립차량들이 말썽을 그렇게도 많이 부렸죠. 낑궈야할 부속들을 잘 안 낑궜다는...최근들어 이곳 VW GTG(모임) 나가서 GTi, GLi 오너들과 이런저런 얘기해 보면서 잔고장 얘기를 많이 나눠본 기억이 납니다만, 다들 본인의 차량엔 아무 이상없다는 얘기만 합니다. 일제차로 끝장을 다 봤다는 사람들이 결국엔 유럽차로 가는 이유... 거기엔 분명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거죠. 말로 설명하기 힘든...
예전에 잠시 중고차 딜러일 하면서 새차 브로커도 해 봤지만... 기계적으로 일제차라고 특별히 좋은거 없습니다. 갖가지 고장날 수 있는 CASE는 다 봤고... 관리를 제대로 못한 차량은 벤츠가 아니라 벤츠할아버지도 소용없죠.
주변에 한국차 고장이 많다고 타지 말라고 하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현대차만 3대를 연속해서 탔었지만, 아무런 말썽하나 없었구요. 정작 우리나라 차는 한대도 소유해 보지 않고선 그저 일제차가 최고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으름장 놓던 사람들... SRS 에어백 경고등 하고 체크엔진 불 맨날 들어와 있는 상태로 다니지요.
VW계열의 차량이 욕을 먹었던건 다름아닌 '남미'애들 때문인데요. 주로 98년부터 2001멕시코나 브라질 조립차량들이 말썽을 그렇게도 많이 부렸죠. 낑궈야할 부속들을 잘 안 낑궜다는...최근들어 이곳 VW GTG(모임) 나가서 GTi, GLi 오너들과 이런저런 얘기해 보면서 잔고장 얘기를 많이 나눠본 기억이 납니다만, 다들 본인의 차량엔 아무 이상없다는 얘기만 합니다. 일제차로 끝장을 다 봤다는 사람들이 결국엔 유럽차로 가는 이유... 거기엔 분명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거죠. 말로 설명하기 힘든...
2006.05.14 00:03:56 (*.25.227.175)
글쎄요...저도 요즘 미국서 구입할 차 땜에 고민 고민 중인데요...
BMW 코오롱 대구사업소 지점장이있던, 박**씨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은 도이치 원주AS장이랍니다)
"지점장님, 저 현대차나 삼성차 탈 때는 AS 센터가 어딘지도 몰랐습니다..."
ㅋㅋ....오일 체인지 말고는 별로 손 볼 것이 없던 차가...현대차, 삼성차였지요.
그래서 (나이에 맞지 않게) 전 에쿠스로 갔습니다.
고장 없고, 조용하고 지루합니다.
BMW 탈 때만큼 차 타면서 즐겁진 않습니다만...
암튼, 지난 번 테드에서 어떤 분이 저에게 이런 답글 달아주셨습니다.
"박사과정에 공부 하러 왔다가, 괜히 차 땜에 맘 쓰고, 속상하면 공부 못 합니다..." 이렇게요.
잔고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시간과 여유가 있으시거나,
사소한(디지털시계 고장이나, 잡소리 같은) 잔고장은 모아뒀다가 한 번에 고칠만큼 초연해 지실 수 있음..구입해보시길 권합니다.
저희 아버님께서 30년을 벼뤄서 2003년에 S500을 큰 맘먹고 구입하셨는데...
맨날 하시는 말씀이, LS430이 조용하고 편하더라...이러십니다.
흐흐....잔고장에 좀 시달리셨거든요. ^^
BMW 코오롱 대구사업소 지점장이있던, 박**씨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은 도이치 원주AS장이랍니다)
"지점장님, 저 현대차나 삼성차 탈 때는 AS 센터가 어딘지도 몰랐습니다..."
ㅋㅋ....오일 체인지 말고는 별로 손 볼 것이 없던 차가...현대차, 삼성차였지요.
그래서 (나이에 맞지 않게) 전 에쿠스로 갔습니다.
고장 없고, 조용하고 지루합니다.
BMW 탈 때만큼 차 타면서 즐겁진 않습니다만...
암튼, 지난 번 테드에서 어떤 분이 저에게 이런 답글 달아주셨습니다.
"박사과정에 공부 하러 왔다가, 괜히 차 땜에 맘 쓰고, 속상하면 공부 못 합니다..." 이렇게요.
잔고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시간과 여유가 있으시거나,
사소한(디지털시계 고장이나, 잡소리 같은) 잔고장은 모아뒀다가 한 번에 고칠만큼 초연해 지실 수 있음..구입해보시길 권합니다.
저희 아버님께서 30년을 벼뤄서 2003년에 S500을 큰 맘먹고 구입하셨는데...
맨날 하시는 말씀이, LS430이 조용하고 편하더라...이러십니다.
흐흐....잔고장에 좀 시달리셨거든요. ^^
2006.05.14 08:15:35 (*.86.90.190)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전 뉴욕에 사는 관계로 주로 주말에만 몹니다.
의견을 종합해보면, 잔고장없이 심심하게(?) 오래타려면 일본차를, 간혹 minor
(주로 전기계통 )problem이 있지만 주행성능이 뛰어나고
유럽차 특유의 장인정신이 깃든 차를 타고 싶으면 독일차를 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근데 진짜 사고 싶은 차는 신형 bmw325xi인데 자금부담으로
vw계열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실용적인 파삿으로 갈거 같습니다.
묵
의견을 종합해보면, 잔고장없이 심심하게(?) 오래타려면 일본차를, 간혹 minor
(주로 전기계통 )problem이 있지만 주행성능이 뛰어나고
유럽차 특유의 장인정신이 깃든 차를 타고 싶으면 독일차를 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근데 진짜 사고 싶은 차는 신형 bmw325xi인데 자금부담으로
vw계열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실용적인 파삿으로 갈거 같습니다.
묵
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