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51
안녕하세요 고동환입니다.
가을이라 드라이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안전운전으로 즐거운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1. 서스펜션 세팅차이의 이해
최근 업무용으로 올뉴투싼과 올뉴쏘렌토를 번갈아 타면서 승차감이 많이 다름을 느낍니다.
투싼은 잔진동을 부드럽게 흡수하면서도 코너링에서 일정 롤이상은 허용하지 않아 예측가능한 범위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열 승차감도 충분히 부드럽고요.
반면 쏘렌토는 상대적으로 단단한 느낌입니다. 잔진동도 투싼보다 잘 걸러주지못할 정도로 단단하고, 롤도 더 억제 되어 있습니다. 직진에서는 더 매끄러우나 노면에 굴곡이 있는 코너에서는 차량자세와는 달리 접지력을 인지하기 더 어렵습니다. 아주 딱딱할 정도는 아니지만 초반 바운스의 필링을 제외하고는 SUV에 적용된 것 치고 꽤 단단하다 느껴집니다.
이 두차이가 스프링과 댐퍼의 세팅차이에서 오는 것이 맞을까요??
저는 투싼쪽이 더부드러운 스피링과 단단한 댐퍼의 조합이고, 쏘렌토는 반대로 강한 스프링에 무른 댐퍼를 쓰지 않았을까 생각이되는데, 이게 맞는 판단인지요?
2. 더뉴맥스크루즈가 발매되면서 올뉴쏘렌토와 고민중입니다. 싼타페DM에서 느꼈던 차체와 서스펜션에는 만족했었는데, 개발시기에 따른 올뉴쏘렌토의 발전된 감각에 한표를 더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트패널 부식 등의 문제로 고민하던 중 맥스크루즈가 발표되었지요.
스몰오버랩테스트에 대응하기위한 초고장력강판 확대 및 구조 개선, 브레이크 성능향상 등 상품성이 많이 개선되어서 관심을 갖던 중 구조용 접착제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궁금했습니다. 과연 구조용접착제가 안전과 주행성능 등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것일까. 이전에도, 지금도 적극적으로 적용되는 차량이 많지 않은듯 해서요. 큰 차이가 없다라면 6인승에 여유있는 적재공간을 가진 맥스크루즈에 맘이 기울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가을이라 드라이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안전운전으로 즐거운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1. 서스펜션 세팅차이의 이해
최근 업무용으로 올뉴투싼과 올뉴쏘렌토를 번갈아 타면서 승차감이 많이 다름을 느낍니다.
투싼은 잔진동을 부드럽게 흡수하면서도 코너링에서 일정 롤이상은 허용하지 않아 예측가능한 범위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열 승차감도 충분히 부드럽고요.
반면 쏘렌토는 상대적으로 단단한 느낌입니다. 잔진동도 투싼보다 잘 걸러주지못할 정도로 단단하고, 롤도 더 억제 되어 있습니다. 직진에서는 더 매끄러우나 노면에 굴곡이 있는 코너에서는 차량자세와는 달리 접지력을 인지하기 더 어렵습니다. 아주 딱딱할 정도는 아니지만 초반 바운스의 필링을 제외하고는 SUV에 적용된 것 치고 꽤 단단하다 느껴집니다.
이 두차이가 스프링과 댐퍼의 세팅차이에서 오는 것이 맞을까요??
저는 투싼쪽이 더부드러운 스피링과 단단한 댐퍼의 조합이고, 쏘렌토는 반대로 강한 스프링에 무른 댐퍼를 쓰지 않았을까 생각이되는데, 이게 맞는 판단인지요?
2. 더뉴맥스크루즈가 발매되면서 올뉴쏘렌토와 고민중입니다. 싼타페DM에서 느꼈던 차체와 서스펜션에는 만족했었는데, 개발시기에 따른 올뉴쏘렌토의 발전된 감각에 한표를 더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트패널 부식 등의 문제로 고민하던 중 맥스크루즈가 발표되었지요.
스몰오버랩테스트에 대응하기위한 초고장력강판 확대 및 구조 개선, 브레이크 성능향상 등 상품성이 많이 개선되어서 관심을 갖던 중 구조용 접착제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궁금했습니다. 과연 구조용접착제가 안전과 주행성능 등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것일까. 이전에도, 지금도 적극적으로 적용되는 차량이 많지 않은듯 해서요. 큰 차이가 없다라면 6인승에 여유있는 적재공간을 가진 맥스크루즈에 맘이 기울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2015.09.15 15:15:25 (*.101.84.89)
시트패널부식은 힘받는 부위도 아니고 물이 닿을 곳이 없는 부분이라 폐차할때까지 기능상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bmw도 그렇고 쌍용도 그렇고 굳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들춰보고 스트레스 받아하는게 한국 사람들이 다소 민감한게 아닌가 생각듭니다.저도 쏘렌토 계약했는데 차가 나올생각이 없네요.
맥스크루즈는 차가 커서 패키징은 좋지만 내장재쪽에서 쏘렌토에 비해 많이 부족한면이 있습니다.
2015.09.15 23:46:10 (*.162.215.60)
차체 크기가 비슷하고 배기량도 비슷한데 동급 평가가 되는건 합당하다고 봅니다^^
한국도 이제 경제 선진국 계열이고..
현대기아차가 한국시장 대비,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에서 싸고 좋은 보증 조건으로 판매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렇다 해서 본연의 차의 등급이 가진 가치는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현기 suv라인은 동사 세단 라인보다 더 좋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생각되구요, 쏘렌토 싼타페의 비교 대상 선정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봅니다^^ 일단 가격대비 크기나 옵션도 아주 훌륭하구요.
한국도 이제 경제 선진국 계열이고..
현대기아차가 한국시장 대비,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에서 싸고 좋은 보증 조건으로 판매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렇다 해서 본연의 차의 등급이 가진 가치는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현기 suv라인은 동사 세단 라인보다 더 좋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생각되구요, 쏘렌토 싼타페의 비교 대상 선정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봅니다^^ 일단 가격대비 크기나 옵션도 아주 훌륭하구요.
1번 서스펜션 세팅에 차이에 대해서는 크게 말씀 드릴 부분이 없내요.
2번의 경우 구조용 접착제는 이미 충분히 발라져 있습니다. 그리고 동일 바디에서 구조용 접착제 완전히 제거한 차량과 전체 적용한 차량의 경우 도포량에 따라 다르지만 BIW 강성 기준으로 5%정도 차이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크다면 큰 차이이고 작다면 작은 차이인데 운전자가 느낄만한 차이는 아닐꺼라 생각 됩니다. 구조용 접착제의 경우는 충돌 안전성보다는 강성 보강쪽에 기여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