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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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도 이제 슬슬 정리하고 컴백을 준비해야 될 때가 왔군여.
시간 정말 빠릅니다.
이 정리 중에 하나가 자동차를 이사짐으로 한국에 보내는 것입니다.
1년 이상체류에 3개월 이상 보유면 여러가지 검사들이 면제라고 해서여.
원래 생각했던 차들은 1만불 미만의 일본차나 nf소나타로 생각했는데
최근에 바꿨습니다.
평생 아버지의 드림카 윌리스 jeep으로여.
저야 내년에 다시 나올 생각이니까. 제가 타고 싶은 차를 살 필요없고,
지하 주차장에서 1년 넘게 잠들고 있는 얼룩말도 타야 되고 해서여.
설이 길어 졌습니다. 질문 들어갑니다.
먼저 e-bay를 통한 자동차 구매 믿을만 한가여?
보지도 못한 차를 경매를 통해 산다는 것이 좀 꺼림직 해서여?
눈탱이 당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환불 프로그램이 있는지.
아니면, 한국의 엔카처럼 진단 프로그램에 관한 것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질문
아버지가 원하는 차좋은 m38 jeep입니다.
m38 요놈이 50년 정도 된 모델이라 매물이 잘 없어 m38뿐만 아니라
ma, mb, cj2, cj5, 윌리스의 형제차 포드의 gpw도 매물 대상에 넣었습니다.
m38을 포함한 위의 놈들의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가 jeep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jeep고수 여러분들께 도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미 FTA체결하면 이사짐도 무관세로 들어올수 있는 건가여?
얼핏 중고차에 관한 관세도 철폐된다고 한거 같아서여.
만약 그렇다면 체결될때까지 버텨봐야 겠습니다. 관세 해봤자 얼마 안되지만..
맨날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시간 정말 빠릅니다.
이 정리 중에 하나가 자동차를 이사짐으로 한국에 보내는 것입니다.
1년 이상체류에 3개월 이상 보유면 여러가지 검사들이 면제라고 해서여.
원래 생각했던 차들은 1만불 미만의 일본차나 nf소나타로 생각했는데
최근에 바꿨습니다.
평생 아버지의 드림카 윌리스 jeep으로여.
저야 내년에 다시 나올 생각이니까. 제가 타고 싶은 차를 살 필요없고,
지하 주차장에서 1년 넘게 잠들고 있는 얼룩말도 타야 되고 해서여.
설이 길어 졌습니다. 질문 들어갑니다.
먼저 e-bay를 통한 자동차 구매 믿을만 한가여?
보지도 못한 차를 경매를 통해 산다는 것이 좀 꺼림직 해서여?
눈탱이 당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환불 프로그램이 있는지.
아니면, 한국의 엔카처럼 진단 프로그램에 관한 것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질문
아버지가 원하는 차좋은 m38 jeep입니다.
m38 요놈이 50년 정도 된 모델이라 매물이 잘 없어 m38뿐만 아니라
ma, mb, cj2, cj5, 윌리스의 형제차 포드의 gpw도 매물 대상에 넣었습니다.
m38을 포함한 위의 놈들의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가 jeep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jeep고수 여러분들께 도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미 FTA체결하면 이사짐도 무관세로 들어올수 있는 건가여?
얼핏 중고차에 관한 관세도 철폐된다고 한거 같아서여.
만약 그렇다면 체결될때까지 버텨봐야 겠습니다. 관세 해봤자 얼마 안되지만..
맨날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2006.06.11 11:42:23 (*.77.105.26)

일단 차량 E-bay 통해서 사는것도 한국의 허접 엔카 프로그램보다 더 잘돼어 있습니다...ㅎㅎ..제가 보기엔 한국에 IT강국이라고 해도 결국 미국과 유럽애들이 만들어논 아이디어 배껴서 좀더 구체화시키는 것이 대다수라서리..^^
Jeep은 마이에미쪽에서 찾아보세요. 그쪽이 차량도 많고 상태가 좋습니다. 중부와 서부는 제가 다 살아 봤지만 특히나 Jeep은 어떤 차종을 고하하고 상태가 우수하지 못하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중부는 날씨때문에 상태가 거의 거덜나기 직전이고, 서부는 젊은 애들이 싼맛에 사서 야타족하느라고 실내 상태가 어중간하고 강렬한 태양에 노출되서 상태가 자세히 보면 실망하는 수가 많습니다. 플로리다 쪽은 실내가 그래도 양호한 편이더군요.
FTA관련사항은 정치적인 문제이므로 몇일전에 거론한바 있는것으로 아는데..더 이상 말하면 정계족으로 갈것 같아서 고만 할랍니다..ㅎㅎㅎ
Jeep은 마이에미쪽에서 찾아보세요. 그쪽이 차량도 많고 상태가 좋습니다. 중부와 서부는 제가 다 살아 봤지만 특히나 Jeep은 어떤 차종을 고하하고 상태가 우수하지 못하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중부는 날씨때문에 상태가 거의 거덜나기 직전이고, 서부는 젊은 애들이 싼맛에 사서 야타족하느라고 실내 상태가 어중간하고 강렬한 태양에 노출되서 상태가 자세히 보면 실망하는 수가 많습니다. 플로리다 쪽은 실내가 그래도 양호한 편이더군요.
FTA관련사항은 정치적인 문제이므로 몇일전에 거론한바 있는것으로 아는데..더 이상 말하면 정계족으로 갈것 같아서 고만 할랍니다..ㅎㅎㅎ
2006.06.11 12:59:14 (*.97.196.61)
차 찾다 보면 텍사스나 플로리다 쪽에서 싸게 나오는거 같더군요
그나저나 플로리다는 태풍 땜시 물에빠진 차들 많이 나온다고 줏어 들었습니다만 많이 싸면 조심해야 되겠지요?
그나저나 플로리다는 태풍 땜시 물에빠진 차들 많이 나온다고 줏어 들었습니다만 많이 싸면 조심해야 되겠지요?
2006.06.11 20:44:22 (*.41.156.153)

형님 윌리스MB JEEP은 오리지널이 좋겠지만 넘버다는게 불가능하리라 사료됩니다. 60년이 넘은 차인데요 ㅜㅜ 윌리즈짚은 레플리카가 나옵니다. 레플리카를 구매하심이 편하실듯 합니다 ㅜㅜ;;
2006.06.11 21:38:36 (*.235.20.137)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캐나다에 계신상태에서 미국에 있는 차를 이베이(다른곳 중고차라도)에서 구입하면 미국쪽 그리고 캐나다로 들어올때 세금을 이중으로 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6.06.12 08:06:35 (*.214.231.5)

국내에서도 있습니다...차량은 최근의 차량의 경우 아무래도 서부에서 나오는 차를 구입하는게 좋을 듯 싶어요...왜냐면 차량출고 심사기준이 각 주마다 틀립니다.....
2006.06.12 09:17:18 (*.219.0.68)

클래식 Jeep에서 가장 가치가 있고 또 자주 보이는 것이 Willys MB입니다. 초기형인 MA는 거의 구하기 힘들구요. 물론 생산 대수로는 포드 GPW가 많지만(두 종류 합산 약 63만대 생산), 현재 남아 있거나 레플리로 만들어지는 것은 윌리스 MB쪽이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나온 CJ(Civilion Jeep)-2는 구하기 힘들고, CJ-3는 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정확하게 어떤 모델을 찾으시는 지를 결정하시고 찾는 편이 더 빠르실 겁니다.
ISBN 0-7603-0299-5인 Illustrated Buyer's Guide Jeep이란 책을 구입하시면, 클래식 jeep의 역사와 종류가 간단하나마 흑백 사진으로 생산 대수와 함께 나와 있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원하시는 차를 먼저 정하면 목표가 생기리라 봅니다.
역시 어떻게 보면 클래식에 속하기 때문에 전문 복원/판매점을 찾아보시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e-bay 보다는 클래식 Jeep 관련 전문 잡지에 있는 업체를 먼저 알아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클래식 카라는 것이, 개인이 가지고 있으면서 완벽한 오리지널 상태를 유지하기란 정말 힘듭니다. 때문에 '오너가 보기에 괜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도, 대외적으로는 '정말 좋은 차'라고 이야기 하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전문 복원점을 찾으시고 거기서 매물 수준을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국내에 도입했을 때 번호판 문제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MB는 Go-Devil 2.2L 엔진에 싱글 카뷰레터를 썼는데, 이게 L타입 헤드에 물려 배출가스를 맞추기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표기로 출력이 60마력이나 나와야 하는데.. 쉽지 않을 수도 있죠.
중고차는 FTA에 따라 관세가 면제됩니다. 이삿짐은 관세랑 해당이 없는 듯 해 어차피 FTA와 관계가 없을 듯 하구요, 중요한 것은 중고차로 불가능한 인증을 도전하느냐 이삿짐으로 그나마 좀 쉬운 인증을 하느냐의 차이가 더 크겠죠.
국내에 윌리스 MB가 한대 있습니다. 그 이외에는 아이젠하워 짚으로 불리는 M151A1이 몇대 있지만 정식 번호판을 단 차량은 하나인가 둘 정도밖에 없습니다. 윌리스MB는 미군 군속이신 한국 분이 들여와 SOFA 넘버를 달고 있습니다. 이걸 국내 번호로 돌리기가 역시 만만치 않을 듯 싶기도 하네요.
제가 알고 있는 클래식 Jeep 관련된 내용입니다. 또 궁금하신 것 있으면 질문 주세요.
ISBN 0-7603-0299-5인 Illustrated Buyer's Guide Jeep이란 책을 구입하시면, 클래식 jeep의 역사와 종류가 간단하나마 흑백 사진으로 생산 대수와 함께 나와 있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원하시는 차를 먼저 정하면 목표가 생기리라 봅니다.
역시 어떻게 보면 클래식에 속하기 때문에 전문 복원/판매점을 찾아보시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e-bay 보다는 클래식 Jeep 관련 전문 잡지에 있는 업체를 먼저 알아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클래식 카라는 것이, 개인이 가지고 있으면서 완벽한 오리지널 상태를 유지하기란 정말 힘듭니다. 때문에 '오너가 보기에 괜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도, 대외적으로는 '정말 좋은 차'라고 이야기 하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전문 복원점을 찾으시고 거기서 매물 수준을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국내에 도입했을 때 번호판 문제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MB는 Go-Devil 2.2L 엔진에 싱글 카뷰레터를 썼는데, 이게 L타입 헤드에 물려 배출가스를 맞추기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표기로 출력이 60마력이나 나와야 하는데.. 쉽지 않을 수도 있죠.
중고차는 FTA에 따라 관세가 면제됩니다. 이삿짐은 관세랑 해당이 없는 듯 해 어차피 FTA와 관계가 없을 듯 하구요, 중요한 것은 중고차로 불가능한 인증을 도전하느냐 이삿짐으로 그나마 좀 쉬운 인증을 하느냐의 차이가 더 크겠죠.
국내에 윌리스 MB가 한대 있습니다. 그 이외에는 아이젠하워 짚으로 불리는 M151A1이 몇대 있지만 정식 번호판을 단 차량은 하나인가 둘 정도밖에 없습니다. 윌리스MB는 미군 군속이신 한국 분이 들여와 SOFA 넘버를 달고 있습니다. 이걸 국내 번호로 돌리기가 역시 만만치 않을 듯 싶기도 하네요.
제가 알고 있는 클래식 Jeep 관련된 내용입니다. 또 궁금하신 것 있으면 질문 주세요.
2006.06.12 16:09:53 (*.41.156.153)

mb가 딱 한대만 넘버를 달았구 m38은 몇대 있더군요....넘버다는게 최대의 시련인데 이건 어떻게 인맥을 총동원하셔야 할듯ㅜㅜ;;
2006.06.14 13:31:23 (*.219.0.68)

쉽지 않다는 이야기지요. 워낙 오래된 엔진이라, 단순히 촉매를 몇 개 더하는 것으로 해결되지도 않고 카뷰레터의 니들 밸브부터 아이들 밸브까지, 그걸 다뤄본 사람이 얼마나 있겠으며 그걸 인증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만한 사람이 얼마나 있겠느냐는 면에서 어렵다고 한 겁니다. 뭐.. 일단 국내에 가져오면 통과되지 않으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하다못해 방향지시등이나 제동등, 후진등의 조작도 크게 달라 국내 안전기준을 맞추고 조절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겁니다. 이삿짐의 경우에도 제동등 광량이나 방향 지시등 위치/높이 등은 반드시 지켜야할 기본 사항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