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사히 눈팅만 하던 회원인데 급한맘에 질문글을 올리게 되네요..

오늘 가족끼리 가평에 놀러왔는데 펜션에 도착할때쯤 빨간 수온등이 켜졌다 꺼졌다 해서 살살 도착해서 보니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흘러있고 아래로 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엔진이 식은 후에보니 냉각수캡 안쪽은 바짝 마른 상태이고 보조통도 바닥까지 말라있네요..

며칠전부터 차에서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고 오늘 오전엔 주차후 출발시 출렁이는 소리가 잠시 났었는데 전조증상들인걸 몰랐네요..

집이라면 가까운 정비소 가보겠으나 타지에와서 또 내일이 토요일이라 난감합니다.

내일은 퇴실하고 남이섬에 들렀다가 김포로 가야하는데 수도물 넣고 버틸수 있을까요..

안된다면 가평인근에 갈만한 정비소가 있을지..
그리고 비용은 얼마나 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차종은 구형 sm7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