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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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안전벨트의 버클 끼우는 고정대가 저는 운전석과 조수석이
다른데요. 조수석은 버클 고정대 아래쪽 막대가 사각 플라스틱으로
덮여있으며 조수석쪽은 그래서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반면 운전석은 그런 플라스틱 덮개가 없구요 그냥 조수석쪽 고정대의
덮개를 벗긴듯한 느낌으로 고무커버랑 그 안에 살짝 와이어같은게
조금 보이네요. 그리고 움직임은 덜렁덜렁~ 조수석과 완전히 다르네요
아마 그 플라스틱 덮개의 유무 때문인듯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버클 자체부분은 조수석은 그냥 플라스틱이고
운전석은 그 뒤에 뭔가 뽀송한것(?)으로 덮여있군요.
이점에 대해서 아시는 분의 의견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06.26 18:29:47 (*.159.143.188)
제 차량은 기스방지, 잡소리 방지용, 충격 방지용 으로 쓰이는 듯한 뽀송이가 두쪽다 부착되 있습니다. 덮개는 확인해봐야겠네요. ^^;
2006.06.26 18:46:57 (*.144.184.106)
플라스틱 커버가 원래 있던 거라면, 확인하셔야 할듯합니다.
하지만, 만약 저 상태가 순정이라면 나름대로 사연이 깊을듯합니다.
예를 들면, 운전석쪽은 소음문제 때문에 플라스틱 커버가 삭제 되었을수도 있구요.
아니면 버클타입 프리텐셔너 적용으로 인해(GTI에 적용되었는지는 제가 모르지요.) 길이변화에 대응하려고 플라스틱 커버를 못쓰기도 합니다. 물론, 국산은 대부분 자바라 형태의 고무로 덮어줍니다. 하지만, 운전석만 프리텐셔너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가지, 뽀송한것은 부직포로 생각되는데요. 역시 가죽시트에서 소음을 방지하기위해서 적용합니다. 국산은 가죽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시트커버에서 버클에 닿는 주변을 부직포로 하고, 버클은 그냥 플라스틱만 있죠.
하지만, 만약 저 상태가 순정이라면 나름대로 사연이 깊을듯합니다.
예를 들면, 운전석쪽은 소음문제 때문에 플라스틱 커버가 삭제 되었을수도 있구요.
아니면 버클타입 프리텐셔너 적용으로 인해(GTI에 적용되었는지는 제가 모르지요.) 길이변화에 대응하려고 플라스틱 커버를 못쓰기도 합니다. 물론, 국산은 대부분 자바라 형태의 고무로 덮어줍니다. 하지만, 운전석만 프리텐셔너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가지, 뽀송한것은 부직포로 생각되는데요. 역시 가죽시트에서 소음을 방지하기위해서 적용합니다. 국산은 가죽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시트커버에서 버클에 닿는 주변을 부직포로 하고, 버클은 그냥 플라스틱만 있죠.
2006.06.26 23:34:14 (*.163.21.143)
황호선님의 추리에 무게가 실립니다. 저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시트 높이를 높게 할 경우, 버클쪽에서 끼릭거리는 소리가 계속 나서 짜증이 났었습니다. 시트높이를 낮추니까 소리가 안나더군요. 시트를 높이면 그 플라스틱 하우징이 맞다으면서 소리를 냈던 것 같습니다.
이번 VW Mk5 골프는 어느회사에서 내장재를 담당했는지 모르겠지만, Mk4 보다 퀄리티와 완성도가 분명 떨어집니다.
이번 VW Mk5 골프는 어느회사에서 내장재를 담당했는지 모르겠지만, Mk4 보다 퀄리티와 완성도가 분명 떨어집니다.
2006.06.27 08:58:01 (*.144.184.106)
준노님 말씀을 듣고보니 더욱 설계방향이 확실해지네요.
버클타입 프리텐셔너는 운전석 조수석 같이 적용되지만, 쿠션높이 조절기능은 운전석만 적용되니 당연히 높이 조절기능에 대응하기위해 플라스틱커버가 삭제된듯 합니다. 거기에 높이가 올라가면 가죽시트커버와의 마찰을 줄이기위해 부직포가 추가된거구요.
그리고, "버클 고정대"라고 표현하신부분은 "버클 스트랩"이라고 합니다. 앞좌석의 스트랩은 강도가 높아야해서 스틸스트랩(철판)이나 와이어스트랩(철사줄 꼬아놓은 형식)을 씁니다. 당연히 와이어스트랩이 유연성이 있어서 비싸고 좋은건데, 길이가 길면 많이 흔들릴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버클타입 프리텐셔너는 운전석 조수석 같이 적용되지만, 쿠션높이 조절기능은 운전석만 적용되니 당연히 높이 조절기능에 대응하기위해 플라스틱커버가 삭제된듯 합니다. 거기에 높이가 올라가면 가죽시트커버와의 마찰을 줄이기위해 부직포가 추가된거구요.
그리고, "버클 고정대"라고 표현하신부분은 "버클 스트랩"이라고 합니다. 앞좌석의 스트랩은 강도가 높아야해서 스틸스트랩(철판)이나 와이어스트랩(철사줄 꼬아놓은 형식)을 씁니다. 당연히 와이어스트랩이 유연성이 있어서 비싸고 좋은건데, 길이가 길면 많이 흔들릴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