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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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에 미오네비게이션을 아이나비용 거치대(ㄴ자형)를 이용,
앞유리에 흡착시켜서 다닙니다.
위치는 센터페시아 위쪽 송풍구중 왼쪽 송풍구 위쪽 대시보드입니다.(계기판쪽으로 바짝 붙여서..)
옆에서 볼때 송풍구보다 안쪽으로 달려있는 형태입니다.(거치대가 좀 짧네요)
다른 동호회의 어느분께서 에어백때문에 앞유리 흡착식 거치대를 쓰기가 꺼려진다는 말씀을 하셔서..
사실 전 처음 들었거든요..미처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충돌시 흡착되어있던게 떨어져나오면서 위험할수 있다는건지..
아니면 에어백 전개시에 부딪힐수 있다는건지..잘 모르겠습니다.
운전석 에어백은 별 문제가 없을거 같고..
조수석 에어백전개시에 부딪힐수가 있을까요?
에어백이 전개되었을때의 사진을 보면 위치상으론 거치대와 부딪히지는 않을거같단 생각이 듭니다만...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는 과정같은걸 정확히 몰라서..여쭤봅니다.
흡착식 거치대 자체가 문제가 있는건지..
에어백 전개시 방해되지만 않는다면 별 문제는 없는건지..
그렇다면 어떤 위치에 붙여야 하는건지..여쭤봅니다.^^
평소에 미오네비게이션을 아이나비용 거치대(ㄴ자형)를 이용,
앞유리에 흡착시켜서 다닙니다.
위치는 센터페시아 위쪽 송풍구중 왼쪽 송풍구 위쪽 대시보드입니다.(계기판쪽으로 바짝 붙여서..)
옆에서 볼때 송풍구보다 안쪽으로 달려있는 형태입니다.(거치대가 좀 짧네요)
다른 동호회의 어느분께서 에어백때문에 앞유리 흡착식 거치대를 쓰기가 꺼려진다는 말씀을 하셔서..
사실 전 처음 들었거든요..미처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충돌시 흡착되어있던게 떨어져나오면서 위험할수 있다는건지..
아니면 에어백 전개시에 부딪힐수 있다는건지..잘 모르겠습니다.
운전석 에어백은 별 문제가 없을거 같고..
조수석 에어백전개시에 부딪힐수가 있을까요?
에어백이 전개되었을때의 사진을 보면 위치상으론 거치대와 부딪히지는 않을거같단 생각이 듭니다만...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는 과정같은걸 정확히 몰라서..여쭤봅니다.
흡착식 거치대 자체가 문제가 있는건지..
에어백 전개시 방해되지만 않는다면 별 문제는 없는건지..
그렇다면 어떤 위치에 붙여야 하는건지..여쭤봅니다.^^
2006.06.27 12:26:02 (*.241.147.6)

어차피 에어백이 터지는 상황이라면 급정거 상황일테고 이때 모든물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을까요? 이런 과정 후에 에어백이 터지므로 데쉬보드 위에있는 물체가 에어백 팽창으로 사람한테 날라오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06.06.27 13:03:56 (*.238.254.4)

예전에 자동차 회사에서 실험한 테이터를 보면..어에백 팽창시에 그 주변에 있는 물건은 에어백 팽창의 힘에 의해 운전자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줄수 있다고 합니다.
그 한예가 핸들 한가운데 있는 회사의 마크입니다. 유럽차중에 일부차종을 보면 핸들 중앙에 로고가 멋지게 달려있죠. BMW도 한때 핸들 가운데 알루미늄 로고가 들어가 있던 적이 있습니다..지금은 잘 기억이 않나지만...에어백 팽창시 그 로고가 엄청난 파편으로 튕겨져 나오는 실험과 실제로 유럽에서 그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던 적이 있었지요.
재석님의 상황이 어떠한지 정확히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지만, 잘 생각하시고 장착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그 한예가 핸들 한가운데 있는 회사의 마크입니다. 유럽차중에 일부차종을 보면 핸들 중앙에 로고가 멋지게 달려있죠. BMW도 한때 핸들 가운데 알루미늄 로고가 들어가 있던 적이 있습니다..지금은 잘 기억이 않나지만...에어백 팽창시 그 로고가 엄청난 파편으로 튕겨져 나오는 실험과 실제로 유럽에서 그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던 적이 있었지요.
재석님의 상황이 어떠한지 정확히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지만, 잘 생각하시고 장착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2006.06.27 16:51:57 (*.110.140.74)

에어백이 앞쪽에서 튀어나오는 차종도 있고 위쪽에서 튀어나와 앞으로 전개되는 차종도 있습니다. 운전석 쪽으로 좀 더 가깝게 부착하시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상식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많으므로 가급적 부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어쨌든 팽창하고 있는 에어백에 접촉할 경우 무섭게 튕겨져 나올 것입니다.
승객도 에어백이 터지는 동안 부딪시면 크게 다칩니다. 다 전개된 후에 안착되어야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어른도 안전벨트를 잘 매야하지만 특히 사이드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은 창문에 애들이 가까이 가지 않도록 반드시 카시트에 앉혀야합니다.
일정 거리를 두고 있다면 팽창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괜찮겠지만 혹시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어쨌든 팽창하고 있는 에어백에 접촉할 경우 무섭게 튕겨져 나올 것입니다.
승객도 에어백이 터지는 동안 부딪시면 크게 다칩니다. 다 전개된 후에 안착되어야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어른도 안전벨트를 잘 매야하지만 특히 사이드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은 창문에 애들이 가까이 가지 않도록 반드시 카시트에 앉혀야합니다.
일정 거리를 두고 있다면 팽창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괜찮겠지만 혹시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2006.06.27 17:02:18 (*.78.191.45)

네..답변 감사합니다.^^
이전차량은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없는 차량이어서..애기들은 항상 카시트에 꽁꽁 묶어두고 다닙니다^^
간혹 애들이 자고있을때 급정거시에 뒤를 보면,
깨지도 않고 잘자고 있어서 맘이 놓입니다..ㅎㅎ
가급적 대시보드에는거치를 안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러자면..돈이 많이 드는데..ㅠㅠ
이전차량은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없는 차량이어서..애기들은 항상 카시트에 꽁꽁 묶어두고 다닙니다^^
간혹 애들이 자고있을때 급정거시에 뒤를 보면,
깨지도 않고 잘자고 있어서 맘이 놓입니다..ㅎㅎ
가급적 대시보드에는거치를 안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러자면..돈이 많이 드는데..ㅠㅠ
2006.06.27 19:16:23 (*.242.110.245)

저는 네비게이터를 운전석의 오른쪽이 아니고 왼쪽에 붙였습니다.
유리창과 운전자와의 거리도 왼쪽이 더 가깝고 (유리가 곡면이라)
미관상으로도 더 낫던데요. 조수석 에어백하고도 관계가 더 적어질거 같은데 어떨까요?
가끔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네비게이터 화면이 안보인다고 답답해 하긴 하네요.
유리창과 운전자와의 거리도 왼쪽이 더 가깝고 (유리가 곡면이라)
미관상으로도 더 낫던데요. 조수석 에어백하고도 관계가 더 적어질거 같은데 어떨까요?
가끔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네비게이터 화면이 안보인다고 답답해 하긴 하네요.
2006.06.27 21:45:03 (*.55.117.170)

에어백에 아이들같은 경우 어른보다 더 다칩니다.
에어백있는 차량은 애들 더욱더 안전밸트를 채워주십시요. 일정무게이상에서 에어백이 에어 큐션역활을 하고 일정무게이하일때는 오히려 그 부상의 정도가 심할수 있습니다.
에어백있는 차량은 애들 더욱더 안전밸트를 채워주십시요. 일정무게이상에서 에어백이 에어 큐션역활을 하고 일정무게이하일때는 오히려 그 부상의 정도가 심할수 있습니다.
2006.06.28 02:12:23 (*.148.24.248)

악세사리와 사고시 부상 이슈의 대표예로, 와이드 룸밀러가 사고시 운전자의 뒤통수를 찢는 경우처럼, 급정거 및 충돌시의 순간은 상식으로 예상하기 힘든 온갖 극한 뒤틀림으로 "설마"가 사람잡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네비게이션 등의 거치대의 경우에서는, 여러가지 연구결과 가장 안전한 곳을 찾은 것이 앞유리창에 흡착하는 방식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사고 상해가 날 수 있으나, 대쉬보드 쪽에 다는 것 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여러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 조수석쪽 에어백이 터질때에 그 충격을 받아 날라가는 물체에 운전자가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부분은 약간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조수석 쪽 프론트 에어백의 분출 위치를 파악하시고 그곳을 어느정도 피해서 달게되면 어느정도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비게이션 등의 거치대의 경우에서는, 여러가지 연구결과 가장 안전한 곳을 찾은 것이 앞유리창에 흡착하는 방식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사고 상해가 날 수 있으나, 대쉬보드 쪽에 다는 것 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여러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 조수석쪽 에어백이 터질때에 그 충격을 받아 날라가는 물체에 운전자가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부분은 약간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조수석 쪽 프론트 에어백의 분출 위치를 파악하시고 그곳을 어느정도 피해서 달게되면 어느정도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6.06.28 23:44:46 (*.163.21.143)

앞유리창에 흡착하는게 그나마(?)안전하다는건 다른 시각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메이커에서 가슴위치 보다 높은 위치에 그 어떤 순정악세사리도 없다는 사실을 봐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순정 핸드폰 홀더가 주로 설치되는 위치 - 대시보드의 오른쪽에서 운전자를 보는 위치가 그나마 낫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06.06.29 09:40:08 (*.78.191.43)

저도 이준노님께서 네비 설치하신 사진보고 그게 정답이다 싶었습니다만...물건 해외주문에 제작장착에..엄두가 안납니다...ㅎㅎ 고민을 좀 더 해봐야할거 같습니다^^
2008.11.03 00:04:50 (*.50.26.194)

제 경험담 입니다.
차량에 장착한 게이지들 때문에 에어백을 조수석쪽으로 좀 치우쳐서 장착한적이 있었습니다.
(투스카니 입니다)
그 와중에 사고가 발생하여 차량전면 대파 / 조수석쪽 에어백이 터졌습니다.
운전석이야 사제 핸들 장착으로 인해 에어백과는 상관이 없던 자리 였지만 아시다시피 투카는 조수석에어백 커버가 위쪽으로 열립니다.
커버가 열리면서 그 위에 유리흡착식으로 장착 되어있던 네비를 충격하고, 그 충격으로 네비가 튕겨 나가며 게이지를 때리고 조수석 등받이를 퍼억 치더군요.
조수석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더군요..
그 뒤로, 네비는 매립이 최고구나 라고 생각하는 1人 입니다 ^^;
차량에 장착한 게이지들 때문에 에어백을 조수석쪽으로 좀 치우쳐서 장착한적이 있었습니다.
(투스카니 입니다)
그 와중에 사고가 발생하여 차량전면 대파 / 조수석쪽 에어백이 터졌습니다.
운전석이야 사제 핸들 장착으로 인해 에어백과는 상관이 없던 자리 였지만 아시다시피 투카는 조수석에어백 커버가 위쪽으로 열립니다.
커버가 열리면서 그 위에 유리흡착식으로 장착 되어있던 네비를 충격하고, 그 충격으로 네비가 튕겨 나가며 게이지를 때리고 조수석 등받이를 퍼억 치더군요.
조수석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더군요..
그 뒤로, 네비는 매립이 최고구나 라고 생각하는 1人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