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미국 동부 렌트에 대해서 너무 답변을 잘 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 더 올려봅니다 (_ _ ;)
볼티모어에서 보스턴으로 자동차를 몰고 이동하려 합니다
거리는 430마일(약700km) 이네요...자동차는 full-size 입니다(매그넘 이쁘더군요^^)
예상 소요시간은 8시간정도
뭐 보통 운전자분들께서는 달릴만한 거리겠지만..
운전을 한 지 3년정도 되었는데, 50km 이내의 단거리만 매일 왔다갔다했고..장거리는 고작 왕복 400km가 전부인 거라는 점...ㅜ.ㅜ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운전하는점, 운전할 사람이 저 혼자라는 점
도로가 직선위주라서 잠이 올수도 있다는 점
여행의 피로(여행 시작한지 3일째 되는 날 이네요) 가 누적된다는 점..
때문에 피로해서 지치지 않을지가 제일 걱정입니다
친구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극구 말리더군요 (-_-;)
뭐 볼티모어에서 차량을 반납하고 그 이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견적을 내보니 대중교통이나 렌트나 비슷하게 드네요
저럴 경우 장시간 운전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 더 올려봅니다 (_ _ ;)
볼티모어에서 보스턴으로 자동차를 몰고 이동하려 합니다
거리는 430마일(약700km) 이네요...자동차는 full-size 입니다(매그넘 이쁘더군요^^)
예상 소요시간은 8시간정도
뭐 보통 운전자분들께서는 달릴만한 거리겠지만..
운전을 한 지 3년정도 되었는데, 50km 이내의 단거리만 매일 왔다갔다했고..장거리는 고작 왕복 400km가 전부인 거라는 점...ㅜ.ㅜ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운전하는점, 운전할 사람이 저 혼자라는 점
도로가 직선위주라서 잠이 올수도 있다는 점
여행의 피로(여행 시작한지 3일째 되는 날 이네요) 가 누적된다는 점..
때문에 피로해서 지치지 않을지가 제일 걱정입니다
친구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극구 말리더군요 (-_-;)
뭐 볼티모어에서 차량을 반납하고 그 이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견적을 내보니 대중교통이나 렌트나 비슷하게 드네요
저럴 경우 장시간 운전 가능할까요?
2006.07.02 04:11:43 (*.237.9.214)

차량을 반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실거면...그냥 비행기를 타고가는게 몸도 마음도 편하지 않을까요 ? 700km 라면 못달릴 거리는 아니지만...미국 도로 특성상 들판 밖에 없어서 -_-;; 혼자가면 정말 심심하고...시간도 많이 걸리고 할텐데... 저도 미국에선 최고 장거리가 350km정도이지만 한국에서 서울부산 왕복하는것보다 피곤하게 느껴지더군요 ... ;;
2006.07.02 07:31:35 (*.85.27.218)

볼티모어에서 보스턴... 그리 힘들거나 지겨운 코스 아닙니다. 길이 지겹게 넓거나 그렇게 직선도 없습니다. 커네티컷에 들어가면 오히려 주변에 큰 빌딩들도 있고... 시내를 지나가는 부분이 많고 길이 모였다가 갈라졌다가 하는데도 많죠. 절대로 심심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운전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므로 이상.
2006.07.02 07:34:12 (*.85.27.218)

저는 뉴욕씨티에서 잭슨빌(플로리다)까지 왔다 갔다 자주 했는데요(편도 1150마일정도) 주와 주를 지나가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각 주마다 틀린 경찰들과 언더커버들을 비켜가는 것도 그렇구요. 좋은 여행되세요.
2006.07.02 10:09:50 (*.148.29.89)

피곤보다 졸음이 문제겠지요
이동하는 시간이 밤이거나, 주말이라면 만만한(?)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수다를 떠는것이 가장 덜 심심하게 운전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크루즈+충전잭+이어셋 필수입니다.^^
65 제한이면 대략 75~80마일 걸어놓고 중간에 기름 한번 넣고 쉬면
대략 6시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동하는 시간이 밤이거나, 주말이라면 만만한(?)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수다를 떠는것이 가장 덜 심심하게 운전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크루즈+충전잭+이어셋 필수입니다.^^
65 제한이면 대략 75~80마일 걸어놓고 중간에 기름 한번 넣고 쉬면
대략 6시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2006.07.02 11:53:50 (*.127.10.88)

젊음을 재산으로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일이 아닐까요?
저는 10여년전 미시건에서 여름방학떄마다 LA와 뉴욕을 수시로 왔다 갔다 했습니다.
지금도 그때 경험으로 미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급하지 않을 일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졸음 운전 항상 조심하십시요.
장거리 운전에 가장큰적은 졸음 운전인것 같습니다. 식수도 넉넉히 준비 하시고요.
저는 10여년전 미시건에서 여름방학떄마다 LA와 뉴욕을 수시로 왔다 갔다 했습니다.
지금도 그때 경험으로 미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급하지 않을 일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졸음 운전 항상 조심하십시요.
장거리 운전에 가장큰적은 졸음 운전인것 같습니다. 식수도 넉넉히 준비 하시고요.
2006.07.02 14:31:34 (*.221.153.183)
매그넘이면 트렁크 공간이 아주 넉넉해서 간식거리 미리 챙겨가기 좋습니다....^^ 동승자들이 모두 잠들지만 않는다면 중간에 20~30분가량 자는것만으로도 갈만 하더군요.... 시트가 조금 딱딱한느낌이 들지만 승차감이 나쁘지 않아서 피곤함이 꽤 적더군요... 혹시 제가말한Thrifty 에서 렌트하시는거면 차 받을때 매그넘을 달라고 해야할수도 있습니다. 풀사이즈에 매그넘뿐만 아니라 토러스가 있어서 그냥 있으면 토러스를 주기도 하더군요...
2006.07.02 15:13:31 (*.78.252.240)

네~만약 차량을 반납한다면 볼티모어-보스턴은 비행기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단어 선택이 약간 이상했는데..피로=졸음입니다..아마 졸음이 가장 큰 문제겠죠..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한..으윽~
이동하는 시간은 낮입니다 오전 9시 출발할 예정이구요..
솔직히 저도 차로 이동하고 싶지만..친구가 워낙 말려서..하지만 테드회원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보니...해 볼 수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지수님께서 말씀하신 thrifty나 dollar에서 렌트할 예정입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단어 선택이 약간 이상했는데..피로=졸음입니다..아마 졸음이 가장 큰 문제겠죠..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한..으윽~
이동하는 시간은 낮입니다 오전 9시 출발할 예정이구요..
솔직히 저도 차로 이동하고 싶지만..친구가 워낙 말려서..하지만 테드회원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보니...해 볼 수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지수님께서 말씀하신 thrifty나 dollar에서 렌트할 예정입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2006.07.02 19:05:40 (*.97.196.61)
지루한건 둘째치고 중간에 퍼지는게 문제 겠지여 전 라스베가스 못미쳐서 사막에서 라디에이터가 터지는 바람에....ㅠ.ㅠ 8시간은 극구 말릴정도는 아닙니다 전 내일모레 12시간 운전해서 LA 놀러 간답니다~
2006.07.02 21:37:36 (*.120.255.37)

윗분 라디에이터 이야기 하니 제 경험담이 생각난니다...
예전에 미시건에서 포드 선더버드 빌려서 뉴욕가다가 뒷타이어가 터져서 차 작살(폐차 직전)까지 갔는데..담날 가까운 여관에서 자고 밤에 차는 견인해간 상태였는데... 담날 여관까지 다른차로 가져다 주더군요. 잘만 이용하면 렌트카 미국 시스템이 잘돼있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다음에 미시건으로 돌아온뒤에 사고 라포터 한장 써서 펙스로 보내고 끝냈습니다.^^
예전에 미시건에서 포드 선더버드 빌려서 뉴욕가다가 뒷타이어가 터져서 차 작살(폐차 직전)까지 갔는데..담날 가까운 여관에서 자고 밤에 차는 견인해간 상태였는데... 담날 여관까지 다른차로 가져다 주더군요. 잘만 이용하면 렌트카 미국 시스템이 잘돼있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다음에 미시건으로 돌아온뒤에 사고 라포터 한장 써서 펙스로 보내고 끝냈습니다.^^
2006.07.02 21:39:06 (*.120.255.37)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차를 빌린곳으로 다시 돌려주면 렌트비도 쌓던 기억이..
자세히 어리그먼트 보시면 타주로 못가져 가게 되어 있는 렌트 회사도 있으나, 크게 문제시 되는것 같지는 않더군요.
참고 되시길..
자세히 어리그먼트 보시면 타주로 못가져 가게 되어 있는 렌트 회사도 있으나, 크게 문제시 되는것 같지는 않더군요.
참고 되시길..
2006.07.03 09:46:39 (*.192.225.229)
부일씨가 자신의 능력을 따져보고 판단해 볼 수 밖에 없는 문제일 것 같네요. 운전경력 3년이라면 절대 짧지도 않지만, 충분히 길지도 않은 것 같네요. 미국에 살던 사람이라면, 8시간 정도 하루에 운전하는 게 큰 일이 아닐 것 같은데요, 여행 와서 시차에 채 적응하지 못한 시기라서 좀 걱정스럽기는 하네요. 한국에서 미국 오면 하루나 이틀 정도는 점심만 먹어도 자고 싶잖아요. 볼티모어-뉴욕 간의 뉴저지 턴파이크는 좀 지루하다고 소문이 난 길이라서 동승자 분들이 잠에 빠져든다면 매우 고독한 시간이 될 듯 싶습니다.
2006.07.03 09:51:56 (*.192.225.229)
뭐라고 딱 부러지게 조언드리기가 힘드네요. 중간 중간 자주 휴식을 한다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Rest Area가 나오면 무조건 들어간다거나, 뭐 그런 원칙을 세우고 쉴 때마다 동승자들까지 모두 내려서 바람을 쐬게 해서 잠을 쫓는다면 어떨런지? 그렇더라도 부일씨가 평소에 식곤증을 많이 느끼거나 잠이 많은 스타일이라면 무리하지 않는게 좋겠어요. 시차+식곤증은 정말 이기기 힘들더라구요.
2006.07.03 15:10:48 (*.140.237.10)
미국동부에 있었죠 혼자서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콜롬비아에서 뉴욕까지 차로 달리고 달려도 계속 쭉뻗은 고속도로.. 중간에 서다가다 하면서 휴게실도 들리고 햄버거도 사먹고 기름도 넣고 그래도 너무 지겨워요.. 12시간 정도 걸렸구요 콜롬비아에서 플로리다 디즈니까지 9시간 정도 ... 그냥 비행기 타고 가세요. 제 후배녀석이 오하이오에서 콜롬비아까지 장장 16
2006.07.03 15:11:48 (*.140.237.10)
시간을 운전해서 오는 대단한 놈이 있었거든요.. 그건 정말 악몽이었다고 하더군요 한번에 절대 가기는 무리구요 중간에 꼭 수면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꼭 운전해서 가셔야 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