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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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설명이 미흡했던 관계로 사진을 찍어 질문을 다시 올립니다.^^;;
1. 3점식 레이싱벨트 장착질문입니다.
위에서부터 관련사진 3장 첨부합니다.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순정 안전벨트 점식을 사용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볼트를 풀러내고 레이싱벨트를 살때 동봉되어있는 연결고리 볼트(?);;를 이용해서 레이싱벨트를 장착
해놓았는데요..
저렇게 달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장착이 잘못된건가요? 혹시 잘못 장착되어졌다면
어떻게 다시 다는것이 좋을지요..
2. 순정 안전벨트 버클 유격 질문입니다.
맨 마지막 사진에 벨트 버클 유격범위를 유아틱하게 그려보았습니다. -_-;
순정 앵커볼트를 풀러내고 레이싱 연결고리겸 볼트로 꽉 조여놔서 그런지
유격이 전혀 없습니다. 꿈쩍도 안하거든요..
며칠전에 조수석쪽을 흔들어보니 유격이 꽤 있더라구요.
혹시 충돌시에 저 버클에 유격이 없게되면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빗길에 안전운전하세요~!
2006.07.11 17:01:12 (*.117.221.167)
타동에 제가 올린 사진입니다.
L형 브라켓은 카쇼핑몰에서, 볼트,너트는 공구상에서 구입했읍니다.
운전석시트 바닥고정부에 연결했구요, 가지고 있는 공구로는 안풀려 그린에 엔진오일
교환하면서 에어공구 빌려서 작업했답니다.
http://www.santafelove.com/zeroboard/zboard.php?id=tuning_gall&page=1&sn1=&divpage=2&sn=on&ss=on&sc=on&keyword=용가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787
L형 브라켓은 카쇼핑몰에서, 볼트,너트는 공구상에서 구입했읍니다.
운전석시트 바닥고정부에 연결했구요, 가지고 있는 공구로는 안풀려 그린에 엔진오일
교환하면서 에어공구 빌려서 작업했답니다.
http://www.santafelove.com/zeroboard/zboard.php?id=tuning_gall&page=1&sn1=&divpage=2&sn=on&ss=on&sc=on&keyword=용가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787
2006.07.11 19:36:04 (*.145.76.171)

버킷장착때 사고 시, 시트가 고정틀에서 빠지는경우는 봤어도 벨트가 빠지는경우는 한번도 못봤읍니다. 별 문제없어 보이는데요..
2006.07.11 23:07:58 (*.83.144.18)

우선은 오늘 스쿨에서 직접 보고 설명해주려고 했는데, 못봤군요. 사진까지 올렸으니 답을 드리면 ....
가장 궁금해하시는 조수석 버클은 유격이 아니라 유동이라고 표현해야 맞을듯합니다. 스페이서가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타입인데 볼트가 바뀌면서 유동이 없어졌겠죠. 정답은 버클이 스틸스트랩 타입이라서 전혀 문제없습니다.
( 가끔 웨빙스트랩 타입에서는 장착각이 많이 틀어지면 문제가 될수도 있지만, 스틸스트랩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고정자리는 순정벨트의 Anchor Point를 쓰는 이상 3톤이상의 강도를 가지니까 걱정안해도 됩니다. 다만 더 튼튼한 고정을 원한다면 운전석 기준으로 오른쪽 뒷자리 그러니까, 지금 버클에 고정한 포인트를 바닥을 쓰는 것으로 바꾸고 나사산을 7/16인치로 다시 가공해서 고정하면 정답이지만, 지금 차에서 사벨트를 안쓸때는 같은 나사산의 볼트를 새로 구해야하니 귀찮음이 좀 있을겁니다.
(이것을 감수하고라도 나사산을 다시 내려하신다면 제가 장가이버님에게 해당 치수의 탭을 선물로 드렸으니, 서인천을 찾아가보는것도 방법일수 있습니다.)
박광전님 리플의 상품처럼 보조브래킷을 쓰는 것도 해볼만한 방법이지만 그림상으로 볼때 상품설명의 브래킷 정도의 크기라면 강도를 믿을수가 없을듯합니다.
저는 시트벨트 설계를 담당하면서 여러 해석결과나 시험품의 변형모습을 봤는데 상당히 두꺼워야할 필요를 느낍니다. 참고로 박지수님께 제가 사벨트를 팔때 드린 보조 브라켓(실차용 브래킷을 따로 빼서 개조한 것입니다.)을 비교해보면 크기차이를 바로 느낄겁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조수석 버클은 유격이 아니라 유동이라고 표현해야 맞을듯합니다. 스페이서가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타입인데 볼트가 바뀌면서 유동이 없어졌겠죠. 정답은 버클이 스틸스트랩 타입이라서 전혀 문제없습니다.
( 가끔 웨빙스트랩 타입에서는 장착각이 많이 틀어지면 문제가 될수도 있지만, 스틸스트랩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고정자리는 순정벨트의 Anchor Point를 쓰는 이상 3톤이상의 강도를 가지니까 걱정안해도 됩니다. 다만 더 튼튼한 고정을 원한다면 운전석 기준으로 오른쪽 뒷자리 그러니까, 지금 버클에 고정한 포인트를 바닥을 쓰는 것으로 바꾸고 나사산을 7/16인치로 다시 가공해서 고정하면 정답이지만, 지금 차에서 사벨트를 안쓸때는 같은 나사산의 볼트를 새로 구해야하니 귀찮음이 좀 있을겁니다.
(이것을 감수하고라도 나사산을 다시 내려하신다면 제가 장가이버님에게 해당 치수의 탭을 선물로 드렸으니, 서인천을 찾아가보는것도 방법일수 있습니다.)
박광전님 리플의 상품처럼 보조브래킷을 쓰는 것도 해볼만한 방법이지만 그림상으로 볼때 상품설명의 브래킷 정도의 크기라면 강도를 믿을수가 없을듯합니다.
저는 시트벨트 설계를 담당하면서 여러 해석결과나 시험품의 변형모습을 봤는데 상당히 두꺼워야할 필요를 느낍니다. 참고로 박지수님께 제가 사벨트를 팔때 드린 보조 브라켓(실차용 브래킷을 따로 빼서 개조한 것입니다.)을 비교해보면 크기차이를 바로 느낄겁니다.
2006.07.11 23:11:08 (*.83.144.18)

다시한번 정리하면 지금 상태도 문제 없습니다.
다만 순정시트를 안쓰게 되면 버클 고정볼트와 시트 고정볼트가 치수가 달라서 위와 같은 고민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장황하게 설명한겁니다.
다만 순정시트를 안쓰게 되면 버클 고정볼트와 시트 고정볼트가 치수가 달라서 위와 같은 고민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장황하게 설명한겁니다.
2006.07.11 23:20:30 (*.83.144.18)

용준님 리플의 내용도 다시보니 흥미롭네요.
조언을 드리자면 4벨트의 효과를 보시려면 2열 고정자리는 옮기거나 안쓰는게 좋을듯합니다. 뒤쪽 Anchor Point가 너무 가까와서 시트 등받이가 주저앉으며 척추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3열 고정점은 매우 좋아보이는데, 다만 웨빙의 길이가 긴 만큼 프리텐셔너가 필요한데, 그런게 없다면 순정벨트와 항상 같이 매시거나 불편해도 리트랙터(똘똘말이~ ^^;)가 없는 타입이 안전합니다. 그래서, 프리텐셔너가 없는 4벨트는 불편해도 타이트하게 조이고 다니는거죠.
어디까지나 조언일 뿐이구요. 순정 3점벨트와 같이 매신다니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4벨트의 효과를 보시려면 2열 고정자리는 옮기거나 안쓰는게 좋을듯합니다. 뒤쪽 Anchor Point가 너무 가까와서 시트 등받이가 주저앉으며 척추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3열 고정점은 매우 좋아보이는데, 다만 웨빙의 길이가 긴 만큼 프리텐셔너가 필요한데, 그런게 없다면 순정벨트와 항상 같이 매시거나 불편해도 리트랙터(똘똘말이~ ^^;)가 없는 타입이 안전합니다. 그래서, 프리텐셔너가 없는 4벨트는 불편해도 타이트하게 조이고 다니는거죠.
어디까지나 조언일 뿐이구요. 순정 3점벨트와 같이 매신다니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2006.07.12 01:56:19 (*.130.121.226)

호선형님의 장문의 리플.. ㅠㅠ 감동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ㅡ^
자세히 써주신 덕에 무지한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화 안되던것이 뚫려서 내려가는 느낌이네요. ^^
혹시 나중에 버켓시트를 장착하게 될때가 오면 그때도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ㅡ^
자세히 써주신 덕에 무지한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화 안되던것이 뚫려서 내려가는 느낌이네요. ^^
혹시 나중에 버켓시트를 장착하게 될때가 오면 그때도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2006.07.13 11:45:35 (*.159.250.80)
제 차는 클릭에 운전석 시트는 투카시트인데요...저도 사벨트제품을 가지고 있는데
같이 딸려온 O고리볼트가 차체,시트 두군데 다 안맞아서 못쓰고 있습니다.ㅠ.ㅠ
철물점에 물어보니 나사산이 특수한거라 일반 0고리볼트로는 차제,시트에 맞출수가 없다고 하던데요, 따로 가공을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같이 딸려온 O고리볼트가 차체,시트 두군데 다 안맞아서 못쓰고 있습니다.ㅠ.ㅠ
철물점에 물어보니 나사산이 특수한거라 일반 0고리볼트로는 차제,시트에 맞출수가 없다고 하던데요, 따로 가공을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2006.07.13 12:13:02 (*.144.184.106)

휘동님, 앵커볼트는 위 사진에서 고정한 자리에는 분명히 맞을겁니다. 왜냐면, 시트벨트 고정 볼트의 규격은 7/16인치로 국제적으로 똑같습니다.
차체 바닥은 클릭이라면 M10을 쓰니까 당연히 않맞겠죠. 사진을 잘 보세요.
차체 바닥은 클릭이라면 M10을 쓰니까 당연히 않맞겠죠. 사진을 잘 보세요.
2006.07.14 01:19:29 (*.130.121.226)

움.. 라세티이지만 잘만 들어가던데요? ^^;;
역시 같은 sabelt 제품이구요.
호선님 말씀대로.. 사진 잘 보시면.. 답 나와요~ ^^;;
역시 같은 sabelt 제품이구요.
호선님 말씀대로.. 사진 잘 보시면.. 답 나와요~ ^^;;
전 투스카니에 4점식 벨트를 장착했습니다.
일단 어깨쪽 두가닥은 헤드레스트 연결부 사이로 빼서 뒷좌석 시트를 탈거후
뒷좌석 벨트 고정부 나사를 풀어 같이 고정시켰구요.
하부쪽 벨트는 운전석 시트 브라켓뒤쪽 고정부 두곳 나사를 풀러 같이 고정시켰습니다.
설명으론 부족할것 같네요 ^^;;
※그림참조 (PNS 홈피)
target=_blank>http://www.parze.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39&main_cate_no=67&display_grou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