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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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이 안된 딸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를 신생아때부터 카시트에 계속 태워서 아이도 카시트가 익숙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어린이집에서 현장체험으로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근교에 나간다고 합니다.
봉고차나 콤비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들었고 영유아를 위한 카시트는 없는것으로 들었습니다.
저는 카시트 없이 이동하는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행사에 보내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만 안보낸다고 끝날일이 아니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있을텐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어린이집 다른 부모님들은 저와같은 반응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를 신생아때부터 카시트에 계속 태워서 아이도 카시트가 익숙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어린이집에서 현장체험으로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근교에 나간다고 합니다.
봉고차나 콤비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들었고 영유아를 위한 카시트는 없는것으로 들었습니다.
저는 카시트 없이 이동하는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행사에 보내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만 안보낸다고 끝날일이 아니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있을텐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어린이집 다른 부모님들은 저와같은 반응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2015.09.22 10:10:59 (*.245.48.138)
해당 차량들 대부분 2점식 안전 벨트 구조라 보통 승용차에서 사용하는 카시트는 장착이 안되는 구조로 압니다. 2점식에 대응하는 간단한 형태의 카시트가 있긴 있습니다만 영유아용으론 좀 부족해보이고요. 규정도 부실하고 단속도 제대로 안하니. 현실에서는 지키는 어린이집이 드문것 같습니다..
2015.09.22 10:52:22 (*.158.7.214)
두돌이 안된 경우는 어렵겠지만... 우리나라 나이로 4살 부터 다니는 큰아이 어린이 집에서는 별도의 카시트는 아니어도 어린이 집 버스에 좌석별로 류아용 안전 밸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집에서 사용하는 유아용 카시트와 같은 안전도를 확보할 수는 없다 해도 아직까지 그 어린이집 버스로 고속 주행을 해야 하는 먼 곳 까지는 나가지 않아서 크게 신경 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일단 두돌이 안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너무 멀리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더욱이 개별 카시트가 확보되지도 않은 상태에서라면요..
저라도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안보낼(현장체험)것 같구요. 만으로 3살은 되고 최소한의(적어도 2점식 벨트는 아닌) 안전 장치는 확보되면 보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집에서 사용하는 유아용 카시트와 같은 안전도를 확보할 수는 없다 해도 아직까지 그 어린이집 버스로 고속 주행을 해야 하는 먼 곳 까지는 나가지 않아서 크게 신경 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일단 두돌이 안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너무 멀리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더욱이 개별 카시트가 확보되지도 않은 상태에서라면요..
저라도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안보낼(현장체험)것 같구요. 만으로 3살은 되고 최소한의(적어도 2점식 벨트는 아닌) 안전 장치는 확보되면 보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2015.09.22 12:12:23 (*.162.215.172)

현장 학습은 한국 나이로 6세와 7세 아이들만 다니는 것 같던데, 두돌도 안된 아이가 현장학습을 간다는게 좀 이상하네요.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일단 카시트 사용 여건도 안되고 스스로 안전벨트를 할 수도 없다는 점만 놓고 보더라도, 차량을 이용하여 현장학습을 간다는 건 좀 아닌듯 합니다.
2015.09.22 12:54:11 (*.162.215.203)

가장 좋은 방법은 가셔서, 차량을 확인하세요.
어려우면, 직접 데려다 주시고요.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ps. 차량은 대부분 별도의 시트는 아니지만. 유아용 안전벨트가 존재합니다.
2015.09.22 14:25:38 (*.245.48.144)

저라면 계속 안보내던가 어린이집을 바꿀거같은데 내년부터 어린이집 보내야할 상황이라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딸을 조리원 나올때부터 카시트 태웠는데 이제 5개월인데 벌써 울고 난리가 났습니다 ㅠㅠ
2015.09.22 20:02:59 (*.158.56.47)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소규모 어린이집이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어린이집을 바꾸거나 현장체험은 계속 보내지 말아야겠습니다.
소규모 어린이집이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어린이집을 바꾸거나 현장체험은 계속 보내지 말아야겠습니다.
2015.09.23 13:30:26 (*.162.215.62)
14개월된 아기를 한달 전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 저라도 안보낼 것 같습니다만.. 저와 아내가 맞벌이라.. 참 쉽지않은 결정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아이가 현장학습 안가고 어린이집에 그냥 있어도 되는지 물어볼 것 같습니다..
뭔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두돌이 안된 아이라면 카시트에 앉히는 것이 당연하고, 카시트가 설치된 차량을 운행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가끔씩 제 딸을 어린이집 버스에 태울 때 보면 영유아용으로 카시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든 좌석에 설치하는 것은 어렵지만 최소한 스스로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하기 전의 아이라면 당연히 카시트에 앉혀야 한다고 봅니다. 어린이 집에 한번 문의해 보시지요?
혹시나 걱정스러우시다면 휴대용 부스터 시트를 구입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께 부탁드려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아이들이 한 번 앉아보겠다고 선생님이 힘드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