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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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미쉐린 사이트에서 봤던 글이 있는데, 기억이 가물거려서...
트레드가 다 닳아서 불안해 하던 FF 차량 오너가 오늘같이 비오는 날을 대비하여 새로운 타이어로 두짝만 갈아보려 한다.
당근 전륜 타이어가 후륜보다 심하게 남은 트레드가 없다.
새로운 타이어는 어느 쪽으로 갈아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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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트의 답은 ; 기존의 후륜 타이어를 전륜으로 옮기고, 후륜쪽에 새로운 생생한 트레드 타이어를 껴준다 였습니다.
FR 차량이었다면 이의가 없겠죠.
FF 차량인데... 그래도, 후륜의 트레드가 더 중요하단 결론이었습니다.
레이서들의 수차례 실험과 경험을 곁들여 비오는 날 후륜의 트레드가 차량의 안정성에 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 글이었습니다. (아마, 오버스티어를 피하기 위한 셋팅이었던 것 같음... 스핀의 시작 싹을 없애자~ 뭐, 이런 뜻이었겠죠)
모든 차량이 생생한 두짝을 후륜에 끼움이 맞다는 결론이었습니다. 그러니 전륜은 내려입어야 하는 운명? 서러우면 네 짝 모두 갈아줌이...
검색하면 찾으실 수 있을 듯...
아울러, 아래에 8271 번 제 글에 답글도 좀 달아주세요.
트레드가 다 닳아서 불안해 하던 FF 차량 오너가 오늘같이 비오는 날을 대비하여 새로운 타이어로 두짝만 갈아보려 한다.
당근 전륜 타이어가 후륜보다 심하게 남은 트레드가 없다.
새로운 타이어는 어느 쪽으로 갈아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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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트의 답은 ; 기존의 후륜 타이어를 전륜으로 옮기고, 후륜쪽에 새로운 생생한 트레드 타이어를 껴준다 였습니다.
FR 차량이었다면 이의가 없겠죠.
FF 차량인데... 그래도, 후륜의 트레드가 더 중요하단 결론이었습니다.
레이서들의 수차례 실험과 경험을 곁들여 비오는 날 후륜의 트레드가 차량의 안정성에 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 글이었습니다. (아마, 오버스티어를 피하기 위한 셋팅이었던 것 같음... 스핀의 시작 싹을 없애자~ 뭐, 이런 뜻이었겠죠)
모든 차량이 생생한 두짝을 후륜에 끼움이 맞다는 결론이었습니다. 그러니 전륜은 내려입어야 하는 운명? 서러우면 네 짝 모두 갈아줌이...
검색하면 찾으실 수 있을 듯...
아울러, 아래에 8271 번 제 글에 답글도 좀 달아주세요.
2006.07.17 00:42:46 (*.97.208.96)

그렇죠, 거의 모든 차량이 앞트레드가 빨리 닳습니다. 제 글에도 앞 트레드가 심하게 없다 쓴 것은 뒷 것은 그나마 쓸만한 경우라는... 더군다나 FR차량에서 뒤 트레드가 헌 거인데, 앞 트레드가 샌삥(??) 이라면 뒤쪽 하이드로 플래닝을 더 조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2006.07.17 00:46:52 (*.97.208.96)

앗, 김성환 님께서도... / 글의 취지는 후륜의 하이드로 플래이닝의 조장은 오버스티어를 쉽게하며, 오버스티어에 의한 일반인들의 반응중 급한 악셀오프가 더욱 오버스티어를 조장하여 스핀을 초래할 소지가 많다는 거같았습니다. 또한 후륜의 안정성이 빗길같은 스핀이 문제되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단 걸 강조한 것 같습니다.
2006.07.17 01:00:40 (*.39.189.212)
저도 Dry가 아닌 Wet에서의 개념을 생각해야겠군요... ^^
하이드로 플래닝 대응이라면 무조건 뒤를 갈겠습니다. ^^
그리고 FF의 경우는 뒤의 트레드가 좀 살아있는 뒤 타이어를 앞으로 돌린다는 조건을 달고요... ^^
하이드로 플래닝 대응이라면 무조건 뒤를 갈겠습니다. ^^
그리고 FF의 경우는 뒤의 트레드가 좀 살아있는 뒤 타이어를 앞으로 돌린다는 조건을 달고요... ^^
2006.07.17 10:54:31 (*.143.253.208)

얼마전에 빗길 고속도로에서 거의 다 마모된 뒤타이어 때문에 낭패를 볼뻔했기 때문에 매우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직진 주행중인데 갑자기 뒤가 흐르는데 1~3차선을 2번 왔다갔다 하면서 간신히 잡았거든요. ㅠ.ㅠ
2006.07.17 17:09:29 (*.193.141.174)

제 생각에 후륜 스핀이 걱정될 정도로 운전한 상태에서 후륜쪽에 새 타이어를 장착한다면 뒷부분 스핀현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앞타이어가 빗길에 제대로 역활을 못하면 제동거리가 늘어나고 스티어링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감도 무시못할거 같습니다.
빗길에선 4타이어 전부가 중요하고 그리고 타이어 보다 더 중요한게 안전속도 유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특히 광폭이나 인치업 차량들은 빗길에 더 위험하니까요
빗길에선 4타이어 전부가 중요하고 그리고 타이어 보다 더 중요한게 안전속도 유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특히 광폭이나 인치업 차량들은 빗길에 더 위험하니까요
2006.07.17 21:28:40 (*.127.196.133)
코너한계가 낮은 FF차를 운전해본 운전자라면 뒤타이어의 트레드가 얼마나 남았느냐에 따라 스핀한계가 틀려진다는걸 몸으로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전륜구동은 언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건 dry일경우이고 노면의 마찰계수가 떨어진 상황에선 전륜구동 역시나 오버경향이 의외로 강합니다 떨어진 노면 마찰계수를 만회하기위해 뒷타이어의 횡력을 높이려면 뒷타이어의 슬립앵글이 커져야 하기때문에 차체가 몸을 많이 틀게 되고 그역시나 노면 마찰 한계자체가 많이 떨어진 탓으로 스핀으로 이어지기 쉽게 되기 때문입니다 슬립앵글이 커지지 않게 하려면 뒤쪽에 무게를 많이 싫거나... 윙을 많이 꺽어서 타이어 접지력을 늘리는 방법밖에 없으나... 역시 많이 낮아진 노면 마찰계수엔 왕도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타이어 데이터를 본적이 있는데... 비올때는 절반이하 눈이오면 1/4이 하였던것 같습니다
2006.07.18 06:12:24 (*.234.109.216)

노면 마찰계수가 떨어진 상황이면 FF도 오버스티어 납니다.
눈길에서 당해봐서 알죠.
뒷타이어는 비교적 고르게 닳기때문에 앞으로 옮기고 뒷타이어는 새것을 넣어
주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이 오기전에 얼른 뒷타이어 앞으로
옯기고 뒷타이어 쌔삥으로 교채하였습니다. ㅎㅎ"
앞타이어도 많이 남았지만.. 얼마 안되는 눈길에서 FF도 심한 오버로 변한다느것을 알고
바꾸었지요.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결혼도 못하고 약혼녀와 죽을뻔 했지요.ㅡㅡ;
눈길에서 당해봐서 알죠.
뒷타이어는 비교적 고르게 닳기때문에 앞으로 옮기고 뒷타이어는 새것을 넣어
주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이 오기전에 얼른 뒷타이어 앞으로
옯기고 뒷타이어 쌔삥으로 교채하였습니다. ㅎㅎ"
앞타이어도 많이 남았지만.. 얼마 안되는 눈길에서 FF도 심한 오버로 변한다느것을 알고
바꾸었지요.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결혼도 못하고 약혼녀와 죽을뻔 했지요.ㅡㅡ;
2006.07.18 11:18:26 (*.223.79.141)

전 우천시 서킷주행하면 무조건 트레드 많이 남은 놈을 앞에다 꽂았습니다. 뒤는 신경도 안썼구요. 뒤야 날라가거나 하면 어떻게 손을 쓸 수 있지만 앞이 트레드가 없으면 조향이 잘 되지 않아 무지 느려지는 관계로...평상시 일상주행에도 똑같이 적용해오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일상주행시는 윗글처럼 하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공도에서는 랩타임이 중요한게 아닐뿐더러 카운터 먹여야할 정도로 뒤 날라가면 일부러 날린 경우가 아닌한 뭐 그냥 사고로 이어지니까요.
저는 FR일 경우라면 앞에 짱짱한 걸 끼우고 싶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