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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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의 FF차량은 무리하지 않는다면 경쾌하게 코너를 잘 돌아나가 그간 별 무리엾이 타고 다녔습니다.
또한 고출력 FR차량도 오버스티어가 가끔식 나는 정도로 운전하지만 그다지 불안한 감은 없었습니다. 머리보다 몸이 알아서 반응해주니...
항상 차량시승때면 데이터적 수치보다는 몸의 감성적 데이터수집으로 항상 몸어딘가에 어떤차량의 데이터들이 들어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골프 GTI차량으로 수차례 주행을 해봤는데...
프론트에 무게가 집중되다보니 고속제동시나 코너시에 느껴지는 하중이 너무 크게 작용했습니다. 코너때는 여지 없이 언더스티어가....더이상 주행을 움츠리게 할정도입니다.
극단적으로 달리는것은 아닌데..
아무래도무게중심이 앞쪽에 쏠리다 보니 그런현상이 부담스럽습니다..평소 FR차량에 너무익숙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여기서 질문..^^(앞글이 너무길었습니다.)
*언더시 대처사항/에 대한 스드라이빙스킬...(코너전 속도를 줄인다^^말구요..의도하지 않게 일어나는 언더시에..도로구변이나./)
*GTI를 예를들어 하드웨어적으로 어느 부분을 보강하면 더욱 안정될수있을까요?
또한 고출력 FR차량도 오버스티어가 가끔식 나는 정도로 운전하지만 그다지 불안한 감은 없었습니다. 머리보다 몸이 알아서 반응해주니...
항상 차량시승때면 데이터적 수치보다는 몸의 감성적 데이터수집으로 항상 몸어딘가에 어떤차량의 데이터들이 들어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골프 GTI차량으로 수차례 주행을 해봤는데...
프론트에 무게가 집중되다보니 고속제동시나 코너시에 느껴지는 하중이 너무 크게 작용했습니다. 코너때는 여지 없이 언더스티어가....더이상 주행을 움츠리게 할정도입니다.
극단적으로 달리는것은 아닌데..
아무래도무게중심이 앞쪽에 쏠리다 보니 그런현상이 부담스럽습니다..평소 FR차량에 너무익숙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여기서 질문..^^(앞글이 너무길었습니다.)
*언더시 대처사항/에 대한 스드라이빙스킬...(코너전 속도를 줄인다^^말구요..의도하지 않게 일어나는 언더시에..도로구변이나./)
*GTI를 예를들어 하드웨어적으로 어느 부분을 보강하면 더욱 안정될수있을까요?
2006.09.12 14:26:15 (*.35.74.87)

사이드를 적당히 잡았다 놓았다 하면서 뒤를 돌렸다 놓았다 한다......뭐 이론이야...^^ 근데 GTI 사이드 잘 안들었던 기억이...
2006.09.12 14:43:09 (*.55.192.254)

폭스바겐쪽 차량들이 엔진블럭이 앞쪽에 치우친듯한 감이 있어선지 급브레이킹시 노즈다운에 심하게 쏠리는 기분이 들더군요. 앞쪽 써스로 어느정도 보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앞이 무거운 차량이 언더가 더 나는 것은 오버스피드에 의한 푸시언더 아닌경우 FF 의 특성이라지만, 이론상 얼핏 혼동되네요.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면 전륜부하증가 및 후륜흐름으로 언더가 감쇄될듯하기도 한데요. 골프타시는 오너분들은 언더 말씀을 자주 하시더군요... FF소유는 소나타 경험밖에 없어서 잘 모르지만, 악셀오프와 하중이동을 위한 브레이크의 적절한 사용으로 언더스티어를 조금은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FF의 극단적 언더 해결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순응하고 그 특성을 이용한 주행에 익숙해지는 수 밖에... FF는 "Fast in, slow out" 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 의미를 되새겨보면 주행법에 감이 올 것 같은데요...
그래도 FF의 극단적 언더 해결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순응하고 그 특성을 이용한 주행에 익숙해지는 수 밖에... FF는 "Fast in, slow out" 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 의미를 되새겨보면 주행법에 감이 올 것 같은데요...
2006.09.12 15:09:35 (*.74.253.23)

FR은 middle in, fast out이 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KGTC 경기할때 시케인에서 보면 FR들이 FF보다는
진입속도에서 있는것 같습니다.
FF는 slow-in,fast-out 해야 안정된 주행이 가능할겁니다.
그래야 어느정도 언더에서 자유로와 지지 않을까 합니다.
언더가 심하다면 브레이킹을 넘 늦게 하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진입시부터 언더가 심하다면 낭패를 볼일이 많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KGTC 경기할때 시케인에서 보면 FR들이 FF보다는
진입속도에서 있는것 같습니다.
FF는 slow-in,fast-out 해야 안정된 주행이 가능할겁니다.
그래야 어느정도 언더에서 자유로와 지지 않을까 합니다.
언더가 심하다면 브레이킹을 넘 늦게 하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진입시부터 언더가 심하다면 낭패를 볼일이 많을거 같습니다.
2006.09.12 15:41:58 (*.98.38.51)

쓴글이 다 날라갔네요 -_-; 울고 싶어라.. ㅠㅠ
제차나 다른차를 달맞이나 고갯길에서 줄창 타본 경험밖에 없어서.. ^^; 서킷 타시는 분들이나 고수님께서 좀더 해답을 주실꺼라 믿고 전 제 경험과 주워들은 이론을 바탕으로 써봅니다. ㅎㅎ;
코너 진입시 기본적으로 하중이 뒤에 가있기에 구동륜인 앞 바퀴에 하중이 적어 바깥으로 약간씩 밀려나갑니다. 그래서 진입 직전 왼발브레이킹을 툭툭 해줘 구동륜으로 하중을 이동시켜 그립을 살려 보다 빨리 코너를 탈출 해 나가죠.
제가 겪었던 왠만한 상태에서의 언더대처는 보통 악셀 오프 였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현재 라인으로 돌아나옵니다. 조금씩 프론트가 밀려 나갈 때, 악셀 오프하게 되면 코너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죠.(턱인) 물론 진입한계 속도 정도일때의 이야기 입니다.
만약 한계속도 이상에, 하중이 과도하게 앞바퀴에 치중된 상황(내리막이라던가)에서는 대책없이 밀려 나갑니다. 물론 타이어의 그립한계를 넘었고 할 수 있는 대책은 라인을 크게 그리거나 쏘잉으로 앞바퀴 그립회복을 노리는 수가 있을 껍니다. 전 몇번 겪어서 어쩔 수 없이(!) 해본 경험이 있는데 하면 할수록 대처가 침착하고 빨라지더라구요. 당황을 좀더 적게 한다고 해야하나? 전에 테드 부산 모임 때 들은 이야기 처럼 말입니다. (물론 말이야 쉽지 ㅠㅠ 식은땀한바가지) 말이 흘렀는데, 하중이 부족해 뒤가 흐르는 경우엔 악셀 온을, 오버 파워라면 악셀 오프로 해결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길..; (아놔 글이 정리가 안 되네요 ㅋㅋㅋ)
제차나 다른차를 달맞이나 고갯길에서 줄창 타본 경험밖에 없어서.. ^^; 서킷 타시는 분들이나 고수님께서 좀더 해답을 주실꺼라 믿고 전 제 경험과 주워들은 이론을 바탕으로 써봅니다. ㅎㅎ;
코너 진입시 기본적으로 하중이 뒤에 가있기에 구동륜인 앞 바퀴에 하중이 적어 바깥으로 약간씩 밀려나갑니다. 그래서 진입 직전 왼발브레이킹을 툭툭 해줘 구동륜으로 하중을 이동시켜 그립을 살려 보다 빨리 코너를 탈출 해 나가죠.
제가 겪었던 왠만한 상태에서의 언더대처는 보통 악셀 오프 였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현재 라인으로 돌아나옵니다. 조금씩 프론트가 밀려 나갈 때, 악셀 오프하게 되면 코너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죠.(턱인) 물론 진입한계 속도 정도일때의 이야기 입니다.
만약 한계속도 이상에, 하중이 과도하게 앞바퀴에 치중된 상황(내리막이라던가)에서는 대책없이 밀려 나갑니다. 물론 타이어의 그립한계를 넘었고 할 수 있는 대책은 라인을 크게 그리거나 쏘잉으로 앞바퀴 그립회복을 노리는 수가 있을 껍니다. 전 몇번 겪어서 어쩔 수 없이(!) 해본 경험이 있는데 하면 할수록 대처가 침착하고 빨라지더라구요. 당황을 좀더 적게 한다고 해야하나? 전에 테드 부산 모임 때 들은 이야기 처럼 말입니다. (물론 말이야 쉽지 ㅠㅠ 식은땀한바가지) 말이 흘렀는데, 하중이 부족해 뒤가 흐르는 경우엔 악셀 온을, 오버 파워라면 악셀 오프로 해결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길..; (아놔 글이 정리가 안 되네요 ㅋㅋㅋ)
2006.09.12 16:28:30 (*.192.187.141)

전륜 타이어를 더 광폭으로,리어브레이크의 강화, 리어스테빌라이져의 강화, 프론트 댐퍼와 스프링을 뒷쪽보다 소프트하게(혹은 뒷쪽을 하드하게),프론트의 토우값 변경,프론트와 리어의 캠버 변경,전후차고조절 등이 있겠네요..
순서대로 앞에서부터 마음에 드는 세팅을 찾을때까지 하나씩 해보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금씩 변경을 주면서 세팅하시는게....
순서대로 앞에서부터 마음에 드는 세팅을 찾을때까지 하나씩 해보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금씩 변경을 주면서 세팅하시는게....
2006.09.12 16:30:27 (*.232.144.1)
무게중심을 뒷쪽으로 보내주셔야 되는데.. 그럴때는 어쩔수 없이 악셀을 살살 밟아 주는 수 밖에 없겟네요.. 즉 좌코너시 언더가 발생하면..
악셀을 살살 쳐주면서 무게 중심을 뒷쪽으로 보내고
타이어 그립을 위해 우측으로 살짝살짝 꺽어 주시면서 접지 유지하는 방법이 있는거 같습니다.
악셀을 살살 쳐주면서 무게 중심을 뒷쪽으로 보내고
타이어 그립을 위해 우측으로 살짝살짝 꺽어 주시면서 접지 유지하는 방법이 있는거 같습니다.
2006.09.12 16:30:55 (*.192.187.141)

가장 빠른 방법은 차량 경량화 일듯합니다만.. 골프가 전 세대들에 비해 점점 커지고 무거워지면서 FF의 특성이 조금씩 더 심화되는듯..
2006.09.12 17:45:54 (*.55.192.254)

제가 위에 FF차량의 "Fast in, Slow out" 은 엄밀히 속도의 의미가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브레이킹과 악셀링의 포인트를 말씀드린 겁니다. 너무 빠른 브레이킹으로 하중이 전륜에 치중된채 턱인 각도가 높아지면, 무의식적으로 핸들을 풀면서 향후 생길 언더에 대처못할 언더쪽의 조향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운명은 시작됩니다. 그래서, 쏘잉을 열씸히 해야하는(코너시마다 버릇화 되어지는) 운명을...
브레이킹 포인트를 늦게 잡는 fast-in, 악셀온을 늦게하는 slow-out 입니다. 클리핑 포인트 충분히 잡지 않은 채 미리 악셀링을 깊게하다보면 생각지 못한 언더로 아웃포인트를 넘어가 버릴 위험이 후반에 큰게 FF 운전의 약점 아닌가 해서 드린 F-in, S-out 입니다.
브레이킹 포인트를 늦게 잡는 fast-in, 악셀온을 늦게하는 slow-out 입니다. 클리핑 포인트 충분히 잡지 않은 채 미리 악셀링을 깊게하다보면 생각지 못한 언더로 아웃포인트를 넘어가 버릴 위험이 후반에 큰게 FF 운전의 약점 아닌가 해서 드린 F-in, S-out 입니다.
2006.09.13 00:33:20 (*.57.187.240)
갖가지 세팅이라든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변화로 극복 못하는 부분이 엄연히 있습니다. FF에서 극단적으로 언더를 줄이는 셋업으로 가면, 편안하게 크루즈하는 운전도 굉장히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그럴 땐 차와 구동계의 물리적인 특성을 인정하는 겁니다. 인정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2006.09.13 01:08:01 (*.173.165.231)

제가 쫓아 다니는 레이싱팀이 있는 클럽에선 이런 말을 하죠.
서킷에선 부드러우면서 빠르게 주행하고
공도에선 안전하면서 빠르게 주행하라고..
극한의 언더는 서킷에서 테스트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서킷에선 부드러우면서 빠르게 주행하고
공도에선 안전하면서 빠르게 주행하라고..
극한의 언더는 서킷에서 테스트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2006.09.13 03:12:09 (*.145.76.171)

셋팅에서 언더를 줄이려면, 전륜 공기압을 빼거나 스프링 레이트를 줄이면 됩니다만.. 드라이빙 방법론상의 문제가 더 있어보입니다. 빈번한 언더스티어가 상시 타던 FR에 비해 많다면, 오버 핸들링 때문입니다.
핸들링 양을 조절해보시고.. 약간의 트레일 브레이킹과 턱인을 잘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핸들링 양을 조절해보시고.. 약간의 트레일 브레이킹과 턱인을 잘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2006.09.13 11:11:06 (*.223.79.141)

코너 진입시 만나게 되는 무지막지한 언더의 대부분은 fast in때문에 생기지 않을까요? ff라서 앞이 무거워서 모든 하중이 앞에 쏠려 있는데 진입속도는 빠르고, 코너가 다가와서 턴인은 해야해서 일단 핸들은 돌려야 하고, 그러고 보면 온 하중이 바깥쪽 전륜 하나에 쏠려서 말그대로 주욱 밀려나 버리죠. 이런 언더 상황에서는 쏘잉이고 뭐고 아무것도 소용없습니다.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적절한 진입속도와 급하지 않은 핸들링으로 하중을 바깥쪽 전륜에 모두 줘버리지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타이어에 실리는 절대 하중이 적은 가벼운 차라면 좀 덜하겠죠^^
2006.09.13 11:48:49 (*.223.79.141)

코너를 파셜 악셀링으로 돌아가던중 발생하는 언더라면 쏘잉으로 커버가 가능하겠지만 진입시 발생하는 언더라면 무조건 익렬님 말씀처럼 오버핸들링, 혹은 오버스피드입니다. 그럴때 쏘잉으로 살아났다고 해도 실제로는 쏘잉때문에 살아난게 아니고 악셀을 떼고 있기때문에 속도가 줄어서 살아나는 겁니다. 무엇보다 쏘잉은 티나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게 핸들을 풀어줬다 감았다 해줄때에나 효과를 발휘하지 눈에 보일정도로 휙휙 감았다 풀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공도주행시 만나게 되는 언더는 90%이상이 진입하면서 발생하는 푸쉬언더이고 쏘잉이 절대 답이 될 수 없습니다. 라인을 부풀리며 속도가 줄어들어 그립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수밖에요.ㅠㅠ
2006.09.13 16:46:16 (*.115.56.83)
뒤쪽그립을 떨어뜨리는 방법이긴한데... 뒤쪽에 스태빌라이저가 있다면 강화스태빌라이저로 바꾸거나 뒤쪽 스프링강도를 높이는 것도 언더를 줄이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
오버스피드로 코너에 진입하여 푸싱언더 나는 경우에는
쏘잉을 하시면서 "돌아라~! 돌아라~!" 기도하는 수밖에.. ㅠㅠ
말은 쉽습니다만.. 실제로 닥치면 대락 난감입니다.. ㅋ
옛말이 틀린거 하나도 없어용.. "slow in, fast ou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