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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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X3디젤을 타고있는데..정말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씁니다..
차를 출고 받고 이틀만에 운전석쪽 라이트에 습기가 차서 헤드라이트 아세이로
교환을 받았습니다..그런데 일주일후 멀쩡했던 조수석쪽 라이트에 사진과 같이
습기찼다가 마른 자국이 남아있더군요..그리고 거의 동시에 일주일전 교환받은
운전석쪽 헤드라이트에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성산에 갔더니..BMW는 헤드라이트가 통풍식이라서 원래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도 원하면 또 교체해준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새 헤드라이트를 가져와서
장착하기 전에 확인해보니 방금 뜯은 새제품에도 똑같은 증상이 이미 발생되어
있네요..ㅡㅡㅋ
그래서 됐다고 하고서 독인본사에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코오롱본사에도 전화해서 담당자분께 말씀드렸는데..2달째 소식이 없네요..
얼마전에 강남매장에 들렀다가 전시된 새 X3를 봤는데..
헉~! 그 녀석눈에도 습기가...ㅡㅡㅋ
그리고 이젠 양쪽 안개등에도 같은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여러 BMW를 확인해
본 결과 이런 증상이 단지 X3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주차장의 수십대의 BMW도
헤드라이트커버 안쪽이 심하게 오염되있는차가 대부분 이었고..친구의 745i의
브레이크등에는 거미 한마리가 들어가서 죽어있습니다..ㅡㅡ; 어떻게 들어간건지...
대략 성인남자 새끼손톱만한 크기의 거미입니다..e46브레이크등에 벌이 들어가
죽은것도 봤구요,,
제가 너무 민감한 걸까요? 제가 약간 환자기질이 있어서요..ㅡㅡㅋ
아님 그냥 이대로 타야하나요? 지금 2개월째인데..엇그제 확인해보니 운전석쪽
헤드라이트의 깜빡이 부분 안쪽이 뿌옇게되있네요..물론 양쪽 안개등도 똑같은
상황입니다..운전석쪽 브레이크등에는 작은 플라스틱가루같은 것이 꽤 많이
들어있어서 자세히 보면 보기싫게 되었구요..
BMW에서는 교체해준다지만 어차피 신품도 똑같은 상황이고 AS기간이 끝나면
제돈 들어가야 하는건데요..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지하주차장의 e60모델도 비슷한 경우인거 같더군요..
그리고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거 같은데..
A/S센터에서 미국쪽 정비지침서를 보여주면서 헤드라이트 고무바킹을
교환하고 실링을 다시 해서 문제를 해결하나 봅니다..
2006.10.05 21:32:26 (*.132.254.15)

그런 부분에 대해선 메이커측에선 호의적일지 모르지만 수입원측에선 적극적인 대처를 해주지도, 해줄수도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수입원이나 센터에서 상황 해결에 적극적이라면, 저같으면 해당 부분에 대한 A/s 기간 이후에 대해서도 수리를 해준다는 각서 같은걸 받고, 정비 쿠폰 정도를 요구해 보겠습니다.
몇일뒤에 보니 뒷쪽 독서등에 엄지손톱만한 골판지가
들어가 있더군요~^^;; 뭐~ 요정도는 애교로 보고 직접
빼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