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우선 차는 모두 순정입니다.
225-60R-16 인 구형 에쿠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태까지 계속 순정 타이어만 써왔는데 좀 업그레이드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대부분 옵티모XQ나 엑스타DX정도로 바꾸시던데 이 타이어들은 정숙성 빼곤 순정보다 별로 나은게 없어 보여서요...
제가 알아보던중 요코하마 DNA dB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Euro dB도 있고요...
림폭이야 순정이니 뭐 대충 다 맞을 것 같습니다.
제 주행 조건은 타이어 하나로 4계절을 지냅니다. 제 운전 습관으로 봤을땐 UHP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구요. 그냥 순정 타이어보다 좀 더 그립이 세고, 제동성능이 좋았으면 하는 정도입니다.
과연 요코하마 ES501이나 Euro dB로 가는 게 괜찮을지요? 아니면 다른 타이어를 추천해 주셔도 좋구요^^;
그럼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225-60R-16 인 구형 에쿠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태까지 계속 순정 타이어만 써왔는데 좀 업그레이드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대부분 옵티모XQ나 엑스타DX정도로 바꾸시던데 이 타이어들은 정숙성 빼곤 순정보다 별로 나은게 없어 보여서요...
제가 알아보던중 요코하마 DNA dB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Euro dB도 있고요...
림폭이야 순정이니 뭐 대충 다 맞을 것 같습니다.
제 주행 조건은 타이어 하나로 4계절을 지냅니다. 제 운전 습관으로 봤을땐 UHP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구요. 그냥 순정 타이어보다 좀 더 그립이 세고, 제동성능이 좋았으면 하는 정도입니다.
과연 요코하마 ES501이나 Euro dB로 가는 게 괜찮을지요? 아니면 다른 타이어를 추천해 주셔도 좋구요^^;
그럼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2006.10.08 21:57:39 (*.74.216.101)

옵티모 XQ정도가 적당하다구들 하시는군요... 아님 엑스타 DX나 비교적 새로 나온 엑스타 SPT는 어떤가요?
제가 생각하는 타이어는 죄다 개당 20을 상회하는 선이라 차를 주로 타시는 아버지의 반대가 예상되는데...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타이어는 죄다 개당 20을 상회하는 선이라 차를 주로 타시는 아버지의 반대가 예상되는데...ㅋㅋㅋ
2006.10.08 23:40:45 (*.147.181.188)

XQ와 DX는 비슷한 급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브랜드에 대한 선호로 선택하는 수준?).
SPT는 퍼포먼스 타이어 컨셉으로 나와서 (XQ, DX등 대비) 그립이 조금 더 높은 반면 소음이 좀 있고 딱딱한 편이며, 그립 한계가 퍼포먼스 타이어 치고는 빨리 오는 반면에 그 반응이 리니어한 편이어서 컨트롤은 용이합니다(아주 살살 미끄러지면서도 엄살부리며 비명을 지르는...;;) . 빗길배수성은 나쁘지 않으나 겨울에는 완전 미끄럼타므로, 종합해볼 때 4계절 용도로 에쿠스에 낄 타이어는 아닐듯 싶습니다.
SPT는 퍼포먼스 타이어 컨셉으로 나와서 (XQ, DX등 대비) 그립이 조금 더 높은 반면 소음이 좀 있고 딱딱한 편이며, 그립 한계가 퍼포먼스 타이어 치고는 빨리 오는 반면에 그 반응이 리니어한 편이어서 컨트롤은 용이합니다(아주 살살 미끄러지면서도 엄살부리며 비명을 지르는...;;) . 빗길배수성은 나쁘지 않으나 겨울에는 완전 미끄럼타므로, 종합해볼 때 4계절 용도로 에쿠스에 낄 타이어는 아닐듯 싶습니다.
2006.10.08 23:42:14 (*.120.73.220)

고유가 상황에서 타이어 선택에 따라 유류비 차이도 제법 나는듯 합니다. 수입타이어에 돈 좀 쓰더라도 연료비에서 그 이상 절감할수 있고, 주행감과 성능에서 더 나아진다면 감수할만 하다 싶네요. 어차피 연료도 다 수입해 오는 상황인바. 좀 나은 수입타이어를 권해봅니다.
2006.10.08 23:51:05 (*.120.73.220)

추가로, 적당히 경량이면서 림 폭이 좀 더 넓은 휠을 써보는 것을 권해봅니다. 연료비 차이와 감각적, 성능적 향상을 감안하면 그리 머지않아 원 투자비가 회수될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원래 있던 타이어와 휠의 무게,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 것의 무게를 비교해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을겁니다. 브레이크 패드 또한 좀더 나은 제동이 가능한 것으로 교체해보는 것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JS350의 밀리는 브레이킹이 항상 불안했었습니다.
2006.10.09 01:42:32 (*.146.27.237)

김순익님 답변에 절대공감입니다... SPT -->
"그립 한계가 퍼포먼스 타이어 치고는 빨리 오는 반면에 그 반응이 리니어한 편이어서 컨트롤은 용이합니다(아주 살살 미끄러지면서도 엄살부리며 비명을 지르는...;;) . "
"그립 한계가 퍼포먼스 타이어 치고는 빨리 오는 반면에 그 반응이 리니어한 편이어서 컨트롤은 용이합니다(아주 살살 미끄러지면서도 엄살부리며 비명을 지르는...;;) . "
2006.10.09 02:14:34 (*.111.201.80)
금호에서 4계절용으로 나온 타이어는 ASX가 있습니다.SPT보다는 마른 노면 접지력이 약간 떨어지지만,눈길 접지력이 조금더 좋다고 하네요...때문에 4계절용으로는 오히려 ASX가 낳지않나 싶습니다.참고로,작년 겨울에 SPT끼고 가다가 스핀해서 겨울용으로는 안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2006.10.09 21:52:05 (*.91.154.186)

XQ 옵티모 225/50/17 사용하는데... 부드럽고 조용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평범하게 타신다면 무난한 타이어입니다..;; 단..사이드윌이 부드러운 타이어라.. 고속 코너링이나 와인딩에서는 불안합니다.. 참고로 한타홈피에는 xq옵티모도 컴포트UHP라고 되있더군요..;;;
2006.10.12 01:14:43 (*.153.32.57)

답변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용환님 말씀에 따라 브릿지스톤이나 요코하마 둘중에 하나로 가려고 합니다...
명근님께서 말씀해주신 투란자 gr-80이가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되겠네요.
참고로 용환님~ 저희 아버지의 마인드는 '그냥 대충 타는데까지 타다가 바꾸자'고 하십니다. 차 받아온지 7년만에 10년된 쏘나타 만도 못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직 키로수도 11만정도밖에 안됬는데, 가끔씩 생명의 위협을 받습니다.ㅋㅋㅋ 패드 뿐만 아니라 로터도 바꿔야 하는데 요즘엔 골프 잘 안치신다고 고속도로 탈 일 별로 없다고 벼르십니다..ㅋㅋㅋ
용환님 말씀에 따라 브릿지스톤이나 요코하마 둘중에 하나로 가려고 합니다...
명근님께서 말씀해주신 투란자 gr-80이가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되겠네요.
참고로 용환님~ 저희 아버지의 마인드는 '그냥 대충 타는데까지 타다가 바꾸자'고 하십니다. 차 받아온지 7년만에 10년된 쏘나타 만도 못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직 키로수도 11만정도밖에 안됬는데, 가끔씩 생명의 위협을 받습니다.ㅋㅋㅋ 패드 뿐만 아니라 로터도 바꿔야 하는데 요즘엔 골프 잘 안치신다고 고속도로 탈 일 별로 없다고 벼르십니다..ㅋㅋㅋ
2006.10.13 00:45:19 (*.120.73.210)

음... " 그냥 대충 타는데까지 타다가 바꾸자... " ....
어르신의 평생에 걸친 생활에서 얻어진 생각이시겠기에 제가 뭐라고
말씀 드릴 바는 아닙니다만, 제 아버지께서도 그 비슷한 주의 이신데
에쿠스 JS350 3년 타시다가 BMW 530i 2004년 9월식 사용중이십니다.
출고시 장착된 던롭 런플랫 타이어가 만킬로 정도를 넘으면서 심한
소음을 일으켜서, 참다참다.... 왜냐면 그래도 새 타이어인데 5만킬로
는 타고 바꿔야지 하시다가, 도저히 못견디시고 만오천킬로 정도에서
금호타이어 일반제품 조용한 걸로 갈았습니다. 이렇게 조용한걸... 진
작에 교환할걸.... 이러시더라고요. 순정타이어를 만오천킬로에서 빼
신 것도, 제가 던롭 중고타이어를 처분해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렸기에
가능했습니다. 다 닳지도 않은 타이어를 뺀다는 것은 씨도 먹히지 않
는 말이거든요.
자수성가하여 BMW도 큰맘먹고 사신터라 비싼 수입타이어 권유는 먹
혀들지못했습니다. 저의 설득이 약하기도 했고, 원하는대로 하셔야 만
족하시기에, 그냥 그 타이어도 살살 타시기엔 나쁘지 않겠다고 맞장
구를 쳐드렸습니다. 아버지는 교환 이후에 '이 봐, 국산타이어도 좋다'
라시며 잘타고 다니십니다. BMW 신형 530i 가 보통의 국산 중향차량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산 일반타이어로 교환한지 일년이 넘었는데
거의 마모되기 전에 교환하면 욕 먹기에 일부러 아버지 530 을 가지고
태백 트랙에 가서 국산 일반타이어를 닳게 하고 왔답니다. ㅎ
마침, 제가 자동차 관련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서 타이어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해드릴수 있기 때문에 비록 수입타이어이지만 좀 더 좋은
제품으로 장착해드릴려고 합니다. 현금일시불로 8천만원 넘게 투자하
여 사용 중인 차량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차량의 성능에 훨씬 못미치는
저급 타이어(좀 더 좋은 타이어에 비해)로 인하여 그 가치를 느끼지 못
한다면 (편안한 주행조건이라 하더라도 차이가 나더군요) 타이어 비용
에서 아낀 삼, 사십만원이 차량 가치 사, 오천만원을 까먹어버린다면,
어느게 더 낭비이고 사치일까요, 그것도 최하 2년 이상의 시간과 함께....
보통 운전자들이 새 차를 사서 4년 8만킬로 정도를 탄다면, 타이어 교
환이 두번이나 세번 정도 밖에 안되잖습니까 ? 되도록, 좋은 타이어를
사용하여야 그 차량의 맛을 제대로 느끼는데 지장이 없을겁니다. 추구
하는 바가 편안한 승차감이든, 스포츠 드라이빙이든... 제품으로 구할수
있고, 만족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참 다행한 일입니다. 좋은 타이어....
뿐만 아니라 고급 제품을 써보면 아시겠지만 비싼 데는 이유가 있고,
그 가치를 느끼는 경우라면 오히려 비싼 고급품이 싼 저급품보다 더
저렴하기까지 하죠. 고급품을 즐기는데 방해를 주는 저가의 저급품
사용이 오히려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생기곤 하는 생각이어서 마침 이 기회에
늘어놓았답니다. ㅎ
타이어, 패드, 로터 를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매니아스펙 이대현 님께
전화 한번 드려보세요. 도움을 주실겁니다. 도움 드리는 것을 행복해
하는 분입니다. 018-207-8615 랍니다.
어르신의 평생에 걸친 생활에서 얻어진 생각이시겠기에 제가 뭐라고
말씀 드릴 바는 아닙니다만, 제 아버지께서도 그 비슷한 주의 이신데
에쿠스 JS350 3년 타시다가 BMW 530i 2004년 9월식 사용중이십니다.
출고시 장착된 던롭 런플랫 타이어가 만킬로 정도를 넘으면서 심한
소음을 일으켜서, 참다참다.... 왜냐면 그래도 새 타이어인데 5만킬로
는 타고 바꿔야지 하시다가, 도저히 못견디시고 만오천킬로 정도에서
금호타이어 일반제품 조용한 걸로 갈았습니다. 이렇게 조용한걸... 진
작에 교환할걸.... 이러시더라고요. 순정타이어를 만오천킬로에서 빼
신 것도, 제가 던롭 중고타이어를 처분해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렸기에
가능했습니다. 다 닳지도 않은 타이어를 뺀다는 것은 씨도 먹히지 않
는 말이거든요.
자수성가하여 BMW도 큰맘먹고 사신터라 비싼 수입타이어 권유는 먹
혀들지못했습니다. 저의 설득이 약하기도 했고, 원하는대로 하셔야 만
족하시기에, 그냥 그 타이어도 살살 타시기엔 나쁘지 않겠다고 맞장
구를 쳐드렸습니다. 아버지는 교환 이후에 '이 봐, 국산타이어도 좋다'
라시며 잘타고 다니십니다. BMW 신형 530i 가 보통의 국산 중향차량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산 일반타이어로 교환한지 일년이 넘었는데
거의 마모되기 전에 교환하면 욕 먹기에 일부러 아버지 530 을 가지고
태백 트랙에 가서 국산 일반타이어를 닳게 하고 왔답니다. ㅎ
마침, 제가 자동차 관련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서 타이어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해드릴수 있기 때문에 비록 수입타이어이지만 좀 더 좋은
제품으로 장착해드릴려고 합니다. 현금일시불로 8천만원 넘게 투자하
여 사용 중인 차량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차량의 성능에 훨씬 못미치는
저급 타이어(좀 더 좋은 타이어에 비해)로 인하여 그 가치를 느끼지 못
한다면 (편안한 주행조건이라 하더라도 차이가 나더군요) 타이어 비용
에서 아낀 삼, 사십만원이 차량 가치 사, 오천만원을 까먹어버린다면,
어느게 더 낭비이고 사치일까요, 그것도 최하 2년 이상의 시간과 함께....
보통 운전자들이 새 차를 사서 4년 8만킬로 정도를 탄다면, 타이어 교
환이 두번이나 세번 정도 밖에 안되잖습니까 ? 되도록, 좋은 타이어를
사용하여야 그 차량의 맛을 제대로 느끼는데 지장이 없을겁니다. 추구
하는 바가 편안한 승차감이든, 스포츠 드라이빙이든... 제품으로 구할수
있고, 만족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참 다행한 일입니다. 좋은 타이어....
뿐만 아니라 고급 제품을 써보면 아시겠지만 비싼 데는 이유가 있고,
그 가치를 느끼는 경우라면 오히려 비싼 고급품이 싼 저급품보다 더
저렴하기까지 하죠. 고급품을 즐기는데 방해를 주는 저가의 저급품
사용이 오히려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생기곤 하는 생각이어서 마침 이 기회에
늘어놓았답니다. ㅎ
타이어, 패드, 로터 를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매니아스펙 이대현 님께
전화 한번 드려보세요. 도움을 주실겁니다. 도움 드리는 것을 행복해
하는 분입니다. 018-207-8615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