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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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쎄타 그래프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2.4엔진과 같기 때문에 참고만 하세요^^
그래프를 보시면 VVT 유닛으로 인해서 저중속 토크유지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3800~4000 알피엠 정도에서 최대토크가 나오구요 타엔진에 비해서 5000rpm까지 토크저하가 적습니다. 거의 일정하게 유지가 되는편입니다. 타엔진은 최대토크를 기준으로 5000rpm까지 쭉 떨어지는 그래프를 보통 보여주거든요
마력곡선과 토크곡선의 교차되는 지점이 5000rpm 부근인데 이때부터 토크가 저하됩니다.토크가 저하되더라도 최대토크가 19정도면 상당한 수준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5000rpm부근에서 약한곡선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5000rpm 에서 악셀을 더 밟게될경우 6500rpm까지 밀어 부치는데는 큰 효과는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속도는 올라갈것 입니다.
그래프로 봐서는 5000rpm 이상에서 큰변화가 없는것으로 보아서 고회전에서는 가변장치로 인한 큰효과는 없는거 없는것 같습니다.
5000rpm 이상의 토크저하는 가변흡기장치를 가진 VQ엔진에 비해서 우수한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변흡기장치 유무에 따라서 5000 rpm에서 잠깐동안 이라도 토크를 올려주는 VQ엔진 보다는 못하지만 그전까지는 쎄타가 우수합니다.
쎄타엔진이 고 알피엠에서 5000rpm 이상에서 좀더 밀어부치는 엔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고회전 특성의 튜닝전환이 필요할것 입니다.
전 순정엔진이 5000rpm까지의 파워곡선과 토크유지가 일정 하다는점이 대단히 좋은엔진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특성은 간단한 흡배기와 맵핑을 하더라도 크게 변화하지 않을만큼 기본 베이스가 우수한 엔진이라 생각이 듭니다.
5000rpm 이상에서 7000rpm까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쎄타엔진의 특성을 배제하고 엔진튜닝과 하이캠 흡배기를 새로 하는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내구성과 연비 정숙성은 다소 떨어지는 엔진이 되겠죠 차라리 na가 아니면 슈퍼차저든 터보든 과급튠을 하든 베타의 롱스트로크 엔진 보다는 쎄타의 스퀘어 타입의 엔진이 밸런스면이나 출력을 올리는데 엔진의 한계나 고회전 특성은 더 좋을거 같네요^^
2006.11.10 09:55:41 (*.56.123.55)

현대차의 VVT는 혼다의 VTEC과 같이 밸브리프트와 듀레이션을 모두 바꿔 고회전 고출력을 위한 목적이기보다 단지 밸브 듀레이션(그것도 흡배기 둘 다가 아닌 둘 중 하나)을 가변으로 조절하여 배출가스규제 통과와 저회전 토크 증대쪽이라고 볼 수 있죠. 진짜 고회전 출력을 얻으려면 하이캠을 끼워야 하고 대신 오버랩이 저회전에서는 작기 때문에 구 베타엔진보다는 아이들이나 저회전에서 버벅거리는 현상이 많이 줄어든다는게 장점이겠죠.
2006.11.10 10:30:40 (*.219.0.69)

좋네요. 2.0엔진에 비해 롱스트로크인 특성도 많이 더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천rpm부터 넉넉하게 토크가 나오는 엔진은 참 드물게 본 것 같네요. 그 구간이라면 오토미션과의 매칭도 좋을 것이고.. 이 보다 토크나 출력이 더 올라가고, 고회전쪽을 보강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더해진다면 더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