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에도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일부로 그리 만들었는지 도로 여건상 그런 현상이 생기는지는 몰라도 국산차에서 못느끼던 현상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얼라인먼트난 기타 조향에 문제는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한손(왼손)으로 고속도로 정속주행시는 더 편하기도 해서 신경 안쓰고 타고 다닙니다.

범준님 역시 민감하시군요... ㅎㅎ
옥탄 부스트는 언제 가지러 오실건가요? ^^

얼라이먼트장비를 의심해보아도 됩니다.. 캘리브래이션한지 오래된 장비라면
정확한 차량정륜을 조정할수없지요.. 그리고 얼라이먼트가 정확히 맞고. 공기압. 좌우타이어 마모상태가 정상적이라도 편평비가 낮은 타이어의 경우 도로의 여건에 따라 한쪽으로 계속흐르게되지요. 특히 조금 넓다는길들보면 배수를 위해 진행방향에서 살짝 우측으로 살짝기울어져있던지 중앙선을 기준으로 도로가 마운틴형상을 하고있지요. 그로인해 저편평타이어일수록 기울어진쪽으로 잘흐르게됩니다.
신뢰도높은 얼라이먼트장비로 제점검받아보시고 계속기울어진다면 노면상태확인해보세요.

송파 헌터스에 한번 가 보심이..? ㅎㅎ~

경험이지만 타이어 위치 바꿔 보세요

저도 예전에 쏘나타 탈때는 몰랐는데, 투카 엘리사, M3 같이 편평비가 낮은 차를 타게 되
니 차가 도로 우측으로 쏠리는 것에 민감하게 되더군요. 엘리사 탈 때 얼라인먼트로 유명하
다는 곳을 이곳 저곳 가봤는데, 아주 맘에 들게 확실하게 는 못 잡더라구요. 처음에 큰소리
치던 사람들도 나중에 못 잡으면 그 때 하는 말이 도로라는 것이 배수 관계로 휘어 있어서
차가 흐른다는 거죠. 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그냥 타고 다녔는데, 타이어를 갈 때가
되서 한 꺼번에 네 짝을 순정 파일럿 스포츠에서 피렐리 타이어로 교환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생각해 보니, 제가 한 손으로 운전하고 있더군요. 차가 안 흐르는 겁니다.
원인은 출고시 장착했던 타이어에 있었습니다. 타이어가 불량이라서, 아무리 규정값에
좋은 기계로 얼라인먼트를 봐도 차가 조금씩 흘렀던 거죠. M3로 차를 바꾼후에도 조금씩
흐르더라구요. 속으로, 명차도 흐르는 구나 했죠^^. 암턴, BM써비스 센터에서 의뢰하는
곳에서 보는데, 이 사장말은 얼라이가 맞으면 절대로 흐를수 없다는 겁니다. 인치에 상관
없이 말입니다. 휠 발란스, 차륜 정렬에 문제가 없는데도, 차가 흐른다면 그건 타이어 불량이랍니다. 그 말은 제가 엘리사를 탈 때 실감했기 때문에 인정합니다.^^ 아무튼, 아무리 그 잘본다는 곳에서 봐도 조금씩 흐르던 것이, 18에서 19인치로 휠 타이어를 업한다음에 잡혔
습니다. 더 저편평비로 바꿨으니, 더 흘러야 하는데, 오히려 잡혔으니 황당한 일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번에도 출고시 타이어 문제였나 봅니다. 암턴, 이젠, 조금씩, 흐르는 건 대충 신경안쓰고 삽니다.








이 도로 배수때문에
곳 저곳 가봤는데,

결론적으로, 제 경험으로 말씀 드리면, 차가 사고차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휠발란스가 정상이고, 얼라인먼트 좋은 새 기계가 있는 곳에서 본 후에도 차가 흐르면, 타이어문제 때문일 가능성이 100% 라고 봅니다. 하지만, 차가 조금씩 흐른다고 한 두푼 하는 것도 아닌 타이어를 교환하는 것도 돈이 아까우니, 그냥 타고 다니는 것이 정신건강에 행복한 것이지요. 물론, 지금상태에서 완벽하게 맞추어 준다는 곳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장안평에 모모샵등에서는 산소용접등의 방법(저도 주워들은 야급니다.) 으로 직진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만, 이렇게 어거지로 정상으로 만들면, 순정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계속문제가 발생하고
때문에 나중에 그 샵만 계속 가야 합니다.

우리나라 도로가 안좋은것도 사실이지만,타이어의 밸런스를 그냥 휠밸런스가 아니라 진동 밸런스로 보시면 문제를 찾아내시기 더쉬워질겁니다. 제경험으로도 휠밸런스를 다잡았는데도 진동밸런스를 보면 조정을 해도 더이상 조정을 할수없는 상태의 타이어들이 꽤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