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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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리어 보강 글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질문 드립니다.
스테빌이 앞쪽만 보강된 경우와 앞뒤 모두 보강된 경우 그리고 뒷쪽만 보강된 경우에
전륜구동 차량의 코너링시 차량 특성이 어떻게 변화할까 하고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스테빌이 앞쪽만 보강된 경우와 앞뒤 모두 보강된 경우 그리고 뒷쪽만 보강된 경우에
전륜구동 차량의 코너링시 차량 특성이 어떻게 변화할까 하고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2006.11.29 19:50:16 (*.12.196.38)

앞쪽만 보강되는 경우에도 롤 강성 증가가 더 좋은 캠버 커브를 얻을 수 있게 해 주는 듯 하고, 그 결과 그렇게 언더스티어가 커지지 않으면서 코너 출구에서는 액셀링을 더 일찍 할 수 있게 해 주더군요. 그렇기는 한데 뒤가 약하면 대각선 방향으로 피칭이 생기면서 아주 기분 나쁜 코너링이 나올 수 있습니다. 미리 스태틱 캠버를 준 경우에 저속에서 롤이 없어서 제대로 언더스티어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같은 섀시에 업그레이드된 순정 스태빌라이저가 있다면 앞뒤 모두 채용해보는 것이 가장 쉽고 좋은 접근방법일테고, 애프터마켓으로라도 세트로 나온 제품이 있으면 그것을 쓰면 될 겁니다.
제 경우에는 뒤를 조금 보강했다가 앞을 대폭 보강해버린 뒤에 답을 찾아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다가 약간의 개조와 서너 가지의 조합에 대한 실험을 통해서 어느 정도 만족스런 셋팅을 얻었습니다만, 세트 제품이 있다면 별로 실험이 필요하지는 않을 겁니다. (3단 조절식이라면 조금 테스트해 봐야겠죠.)
같은 섀시에 업그레이드된 순정 스태빌라이저가 있다면 앞뒤 모두 채용해보는 것이 가장 쉽고 좋은 접근방법일테고, 애프터마켓으로라도 세트로 나온 제품이 있으면 그것을 쓰면 될 겁니다.
제 경우에는 뒤를 조금 보강했다가 앞을 대폭 보강해버린 뒤에 답을 찾아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다가 약간의 개조와 서너 가지의 조합에 대한 실험을 통해서 어느 정도 만족스런 셋팅을 얻었습니다만, 세트 제품이 있다면 별로 실험이 필요하지는 않을 겁니다. (3단 조절식이라면 조금 테스트해 봐야겠죠.)
문제는 기본적으로는 이런데, 양쪽 다 정확히 맞는 비율로 증가시키는 것도, 얼만큼 증가가 됐는지도 알기 힘들기 때문에, 실제로는 충분한 테스트드라이브로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