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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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정도 년식에 마일리지면 구입후 정비 비용이 추가로 들 가능성이 많을까요?
차 상태에따라 다르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비 해온 차 의경우
크게 들어갈 만한 정비비용은 따로 필요 없습니다. 연식이 그렇게 오래된 차가 아니니 까요.
>2. S2000의 연비가 궁금합니다. 여러 가지 자료를 보면 대략 리터당 10KM정도는 나올것.
10km/L 부근은 나옵니다. 저 같은경우는 AP2 2.2L 버젼을 타고 있는데 딱 2.2L 에 높은 기어비 가지고 있는 만큼 먹습니다. 더도 덜도 안먹네요.
AP1 2.0 과 비교 테스트 해본 결과 제차가 미미하게 더 좋거나 비슷비슷한 연비를 보였습니다. 50L 탱크로 시내주행시 330km 트랙 주행시 250km 고속도로주행시 430km(110~150km/h) 정도 나옵니다. 10km/l 이상은 미친듯이 연비주행하면 찍어 볼수도 있겠지만 높은 기어비가 단단히 제몫을 하고있습니다.
100km/h 주행시 4000rpm 정도 가리키니까 연비 좋을리 없죠.
차 의 스팩을 본다면 그냥 수긍이 가는 정도.
>3. 제가 일리노이주의 Urbana-Champaign 지역으로 가는데, 겨울에 눈 많고 여름에 비 많은 지역이라서 FR차량 유지가 좀 걱정됩니다. 거의 주말용으로 탈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안전한 FR 을 타고 싶으시다면 BMW 를 추천 합니다.
주말이라고 눈이나 비가 안오는것은 아니지만 조심하는게 좋겠죠.
과속하지만 않으신다면 황당하게 미끄러지는 일은 없습니다.
그래도 불안하시면 wet 그립이 좋은 타이어 끼시는것도 방법이겠죠.
>4. 차량 구매를 할 때 아무래도 중고차 딜러에서 거래를 하게 될것 같은데, autotrader 등에 올라오는 가격에서 좀 깍을수 있나요? 우리나라 중고차 살때 처럼 왕창 깍으려고 노력해야 하나요? 아니면 제시한 금액에서 절대 안깎아주나요?
쉽게 깍아줍니다.
>5. 구매시 CARFAX 기록만 확인해 봐도 사고유무를 판단하는데는 충분할까요?
안 충분합니다. 사고가 나도 DMV 에 신고 하지 않았다면 기록이 등록되지 않거든요.
그냥 직접 보시는게 훨씬 낫습니다.(보실줄 안다면)
오히려 적당히 가볍게 사고 난 차가 가격 깎기도 쉽고 좋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엔진 먹고 어디 짤리고 그러지 않은 이상 단순 교환인 이상 타는데 아무 문제 없거든요
>6. 20000달러 정도면 2006년식 Miata도 구입이 가능할듯 해서 2006년식 miata도 좀 알아보고 있습니다. 2.0리터 170마력 정도던데, S2000이랑 비교해서 어떨지.. 궁금하네요.
구매 기준이 경량 FR, 무게배분 50:50, 수동, 편의 장비는 필요없어 빠른차 가 아닌
2만 달러급에 멋지게 달리는 오픈카 이신지요..?
그렇다면 미아타가 괜찮은 선택일수 있다고 봅니다.
미아타와 s2000은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s2000 피곤한 차입니다.
편의점 같은곳에 지역 매물 올라오는 벼룩시장 같은 잡지가 참고가 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온라인에서 알아보고 샀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차 상태에따라 다르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비 해온 차 의경우
크게 들어갈 만한 정비비용은 따로 필요 없습니다. 연식이 그렇게 오래된 차가 아니니 까요.
>2. S2000의 연비가 궁금합니다. 여러 가지 자료를 보면 대략 리터당 10KM정도는 나올것.
10km/L 부근은 나옵니다. 저 같은경우는 AP2 2.2L 버젼을 타고 있는데 딱 2.2L 에 높은 기어비 가지고 있는 만큼 먹습니다. 더도 덜도 안먹네요.
AP1 2.0 과 비교 테스트 해본 결과 제차가 미미하게 더 좋거나 비슷비슷한 연비를 보였습니다. 50L 탱크로 시내주행시 330km 트랙 주행시 250km 고속도로주행시 430km(110~150km/h) 정도 나옵니다. 10km/l 이상은 미친듯이 연비주행하면 찍어 볼수도 있겠지만 높은 기어비가 단단히 제몫을 하고있습니다.
100km/h 주행시 4000rpm 정도 가리키니까 연비 좋을리 없죠.
차 의 스팩을 본다면 그냥 수긍이 가는 정도.
>3. 제가 일리노이주의 Urbana-Champaign 지역으로 가는데, 겨울에 눈 많고 여름에 비 많은 지역이라서 FR차량 유지가 좀 걱정됩니다. 거의 주말용으로 탈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안전한 FR 을 타고 싶으시다면 BMW 를 추천 합니다.
주말이라고 눈이나 비가 안오는것은 아니지만 조심하는게 좋겠죠.
과속하지만 않으신다면 황당하게 미끄러지는 일은 없습니다.
그래도 불안하시면 wet 그립이 좋은 타이어 끼시는것도 방법이겠죠.
>4. 차량 구매를 할 때 아무래도 중고차 딜러에서 거래를 하게 될것 같은데, autotrader 등에 올라오는 가격에서 좀 깍을수 있나요? 우리나라 중고차 살때 처럼 왕창 깍으려고 노력해야 하나요? 아니면 제시한 금액에서 절대 안깎아주나요?
쉽게 깍아줍니다.
>5. 구매시 CARFAX 기록만 확인해 봐도 사고유무를 판단하는데는 충분할까요?
안 충분합니다. 사고가 나도 DMV 에 신고 하지 않았다면 기록이 등록되지 않거든요.
그냥 직접 보시는게 훨씬 낫습니다.(보실줄 안다면)
오히려 적당히 가볍게 사고 난 차가 가격 깎기도 쉽고 좋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엔진 먹고 어디 짤리고 그러지 않은 이상 단순 교환인 이상 타는데 아무 문제 없거든요
>6. 20000달러 정도면 2006년식 Miata도 구입이 가능할듯 해서 2006년식 miata도 좀 알아보고 있습니다. 2.0리터 170마력 정도던데, S2000이랑 비교해서 어떨지.. 궁금하네요.
구매 기준이 경량 FR, 무게배분 50:50, 수동, 편의 장비는 필요없어 빠른차 가 아닌
2만 달러급에 멋지게 달리는 오픈카 이신지요..?
그렇다면 미아타가 괜찮은 선택일수 있다고 봅니다.
미아타와 s2000은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s2000 피곤한 차입니다.
편의점 같은곳에 지역 매물 올라오는 벼룩시장 같은 잡지가 참고가 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온라인에서 알아보고 샀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2006.12.14 16:21:29 (*.95.134.111)

아.. 정말 감사합니다. 제 구매기준은 경량 FR, 무게배분, 수동, 재밌는차! 입니다;; 편의장비는 에어컨만 나오면 되고, 저 혼자 만족할수 있는 재밌는 차면 됩니다. 트랙에서의 재미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구요.. S2000으로 마음이 자꾸 끌리는데 미아타는 얼마나 재밌게 탈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2006.12.14 23:09:08 (*.169.208.220)

제 경험은 아닙니다만 친구 얘기를 들어보니 서킷에서의 재미는 미아타(구형)이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한계상황에서도 매우 안정적이라 마음 놓고 즐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차도 가볍구요. 쉽고 편안하게 서킷에서 즐길 수 있는 차라는 의미겠지요. E46 M3를 타던 친구였는데 M3는 무겁기도 하고 한계상황이 갑자기 확 오기 때문에 서킷에서 컨트롤이 훨씬 어려웠답니다. S2000이 어떤지는 제가 전혀 모르지만 M3에 가까운 느낌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참고하세요. :)
2006.12.15 02:21:04 (*.135.75.34)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출력에 대한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렇다고 튜닝하기는 싫고..
저울질 잘하셔서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저울질 잘하셔서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2006.12.15 12:17:50 (*.55.192.254)

미아타 day 에 서킷주행경기 있던 동영상을 본 기억이 나네요. 매우 많은 동호인들과, 참 인상적으로 잘 달리고 스포틱해 보였던... 싼값에 롱런하는 로드스터 유행의 전환점을 만든 차라고 알고 있는데, 로터리 엔진이지 않은지.../ 즐거운 고민이시겠습니다. 사진의 노란 휠을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예전에 참 좋아했던 B&W 노틸러스 스피커가 자꾸 보입니다. 볼 때마다 스피커다... 란 생각이... 의도가 그렇게 찍으신건지
2006.12.15 12:50:39 (*.95.134.111)

여러분들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둘다 좋은 차인것 같아서 여전히 계속 헷갈리네요~ 미아타 신형과 s2000... 좀 더 생각해보고 매물 봐가면서 결정해야 겠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2006.12.15 14:48:16 (*.64.116.129)
저의 관점(초보자)에서 보자면...주로 서킷에서 탈 거라면 미아타를 일반도로에서 잼있게 탈 거라면 s2000을 고르겠네요. s2000의 vtec은 도로에선 매우 잼있지만 서킷에서 탄다면 조금 신경질적으로 느껴집니다. 또 s2000은 초보자가 뒤를 날리면서 하는 과격한 주행을 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반면 미아타는 정말 운전자를 키우는 차라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출력이 늘어난 신형은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옛날 미아타는 일반도로에서 주행하기엔 조금 출력이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서킷에서만큼은 후륜구동의 재미를 맘껏 느끼기에 가장 쉬운 차가 아닌가 생각드는군요.
2006.12.15 14:53:23 (*.64.116.129)
저도 지금 90% 서킷용 차로 미아타 1.8 터보모델 열심히 서치하고 있는 중입니다. 미아타 몇 번 몰아보면 고출력 "wrong wheel drive" 차들은 머리속에서 지워지더군요.
2006.12.15 20:33:51 (*.19.40.125)

03년 ap1의 경우 프리웨이와 시내주행을 포함. 리터당 11km정도 나옵니다.
s2000과 miata두대다 정말 좋은차입니다. 하지만 급으로 봤을때 아무래도 s2000이 미아타보다는 전체적으로 한클래스 위라고 생각합니다. 신형 미아타는 운전을 많이해본건 아니지만 시승했었었는데, s2000보다 운전하기 쉽습니다. 도균님의 말씀처럼 컨트롤을 하기가 s2000쉽구요. 두대다 정말 재미있는 FR차이니까요 어느걸 골라도 후회는 없겠지만. 저라면 아무래도 s2000으로 가겠네요.. ^^ 즐거운 샤핑되세요~~
s2000과 miata두대다 정말 좋은차입니다. 하지만 급으로 봤을때 아무래도 s2000이 미아타보다는 전체적으로 한클래스 위라고 생각합니다. 신형 미아타는 운전을 많이해본건 아니지만 시승했었었는데, s2000보다 운전하기 쉽습니다. 도균님의 말씀처럼 컨트롤을 하기가 s2000쉽구요. 두대다 정말 재미있는 FR차이니까요 어느걸 골라도 후회는 없겠지만. 저라면 아무래도 s2000으로 가겠네요.. ^^ 즐거운 샤핑되세요~~
2006.12.15 20:35:52 (*.196.23.228)

서킷과 공도 모두에서 S2000 과 미아타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신형 미아타의 경우는 아직 조금더 숙성이 필요할듯 하다는 평가가 많고요. 퓨어스포츠를 느끼겠다면 S2000 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선택일겁니다. (물론 초고속 소프트탑은 제외하고 말입니다.) 물론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걸 감안하더라도 말이죠 ^^
2006.12.16 20:40:36 (*.39.189.250)
두 차량다 딴짓(?)을 허용하지 않는 경량 FR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한 듯 합니다.
무게비율, 컨트롤성 운전하는 재미의 측면에서 타 차종과 비교를 불허하는 재미를 선사해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
로드스터의 경우 1.8 RS 모델이... s2000의 경우 AP1끝물이나 AP2 초반 차량들이 가장 숙성도가 높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듯 합니다.
두 차량 모두 신형에 와서 엔진 출력은 늘어나 있는 상태 입니다만... 로드스터의 경우는 컨트롤성에 있어서 숙성도에 관해 평가가 약간은 좋지 않은 편이라 봅니다. ^^
현재 로드스터는 하드탑모델이 출시되어 있으나 거기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접해보지 못하였습니다.
두 차량 모두 트랙에서 충분히 먹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과급이 올라가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겠죠... ^^
마쯔다나 혼다 모두 퓨어스포츠를 표방하는 차량을 만드는데엔 도가 튼 메이커인지라 충분히 알아보시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차종을 골라서 멋진 카라이프를 즐기세요... ^^
무게비율, 컨트롤성 운전하는 재미의 측면에서 타 차종과 비교를 불허하는 재미를 선사해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
로드스터의 경우 1.8 RS 모델이... s2000의 경우 AP1끝물이나 AP2 초반 차량들이 가장 숙성도가 높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듯 합니다.
두 차량 모두 신형에 와서 엔진 출력은 늘어나 있는 상태 입니다만... 로드스터의 경우는 컨트롤성에 있어서 숙성도에 관해 평가가 약간은 좋지 않은 편이라 봅니다. ^^
현재 로드스터는 하드탑모델이 출시되어 있으나 거기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접해보지 못하였습니다.
두 차량 모두 트랙에서 충분히 먹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과급이 올라가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겠죠... ^^
마쯔다나 혼다 모두 퓨어스포츠를 표방하는 차량을 만드는데엔 도가 튼 메이커인지라 충분히 알아보시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차종을 골라서 멋진 카라이프를 즐기세요... ^^
2007.01.01 17:30:58 (*.64.64.97)

미아타는 로터리 엔진이 아니라 b5로 알고 있습니다. 2.0 신형은 아니겠지만,
구형의 경우 세피아랑 타이밍벨트가 호환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라이트의 경우 록스타 R2랑 호환이 되구여.
국내 제조업체의 이름이 찍혀있는 라이트를 달고있는 미아타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구형의 구매 대상이 아니시라 관심은 없으시겠지만, 정말 재밌는 차입니다.
미아타는 마음착한 아가씨, s2000은 새침때기 아가씨라고 하면 될까요.
구형의 경우 세피아랑 타이밍벨트가 호환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라이트의 경우 록스타 R2랑 호환이 되구여.
국내 제조업체의 이름이 찍혀있는 라이트를 달고있는 미아타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구형의 구매 대상이 아니시라 관심은 없으시겠지만, 정말 재밌는 차입니다.
미아타는 마음착한 아가씨, s2000은 새침때기 아가씨라고 하면 될까요.
2007.01.01 17:34:37 (*.64.64.97)

저는 훨씬 북쪽에서 작년 겨울부터 사는데 이상기온 때문인지 원래 그런건지 한국 겨울이랑 비슷합니다.
한번에 20cm정도 눈이 오거나 영하 40도 밑으로 내려 갈때도 있지만요.
여기 차들은 블럭히터가 달려있어서 실외 주차시엔 전선을 하나씩 꼽아줍니다.
겨울에 대한 걱정은 너무 안하셔도 된다 생각합니다.
한번에 20cm정도 눈이 오거나 영하 40도 밑으로 내려 갈때도 있지만요.
여기 차들은 블럭히터가 달려있어서 실외 주차시엔 전선을 하나씩 꼽아줍니다.
겨울에 대한 걱정은 너무 안하셔도 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