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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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고대하던 PSS9을 장착했습니다.
4/4 세팅이지만 나름 부드럽고 괜찮은 듯합니다.
장착후 긴 길들이기를 할수없어 대략 지금은 3백키로정도 주행한 상태입니다.
처음 장착하고 넓은 도로에서 급차선 변경을 해보았습니다.
타이어 그립을 조금 벗어나는 수준에서 별다른 문제점은 없었는데.
지금은 (테스트를 위한 급차선병경입니다) 차선변경에 들어가면 앞쪽에서 abs가 걸리는 듯한 드르륵거리는 소리가 난답니다. esp가 작동하여 브레이킹을 간헐적으로 잡아주는것 같지는 않는것 같은데..(이부분이 제일 의심스럽기도 합니다만.)
이같은 증상이 왜 나타나는지 알고싶습니다.
차고가 너무 낮다거나 해서 휠하우스에 닿는것 같지도 않고..
써스자체가 길들여기면서 안정화되고 제법부드러워진것같은데..
답변부탁드립니다.^^
4/4 세팅이지만 나름 부드럽고 괜찮은 듯합니다.
장착후 긴 길들이기를 할수없어 대략 지금은 3백키로정도 주행한 상태입니다.
처음 장착하고 넓은 도로에서 급차선 변경을 해보았습니다.
타이어 그립을 조금 벗어나는 수준에서 별다른 문제점은 없었는데.
지금은 (테스트를 위한 급차선병경입니다) 차선변경에 들어가면 앞쪽에서 abs가 걸리는 듯한 드르륵거리는 소리가 난답니다. esp가 작동하여 브레이킹을 간헐적으로 잡아주는것 같지는 않는것 같은데..(이부분이 제일 의심스럽기도 합니다만.)
이같은 증상이 왜 나타나는지 알고싶습니다.
차고가 너무 낮다거나 해서 휠하우스에 닿는것 같지도 않고..
써스자체가 길들여기면서 안정화되고 제법부드러워진것같은데..
답변부탁드립니다.^^
2006.12.31 17:21:46 (*.22.116.40)
차종은 MK5 GTi이구요.문제점을 찾았습니다^^
왼쪽으로 감아 올라가는 코너 r값이 150도 정도로 돌아가는길에 휜다의 간섭이 있었습니다.
보통 한국도로 주행상 죄측으로 돌리는 상황이 많은듯합니다.(유턴을 비롯하여..)
급차선변경시에는 양쪽휀다 에서 소리나는데..그게 자동적으로 abs가 잡혀버린다면 고속하중이동중에 아주 위험할수도 있을거 같았구요.(오너는 브레이킹의도가 없는데 잡아버린다는건..)
차를 유심히 살피고 휀다 안쪽을 깨끗히 닦고 휀다의 흔적을 확실히 하기 위해 테이핑처리하고 주행하였습니다.
그러니 답이 나왔습니다.
골프 GTi휀다 안쪽에 커버를 지지하는 나사가 있고 플라스틱마운트가 있습니다.
고속으로 주행한다고 해도 스티어링휠의 조타각이 작기때문에 절대 간섭을 일어나지 않지만 저속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는 코너에서 오른쪽으로 하중을 받으면 선회하는 타이어는 휠하우스를 벗어난 상태가 되는데 이때 차체가 기울어 지면서 타이어와의 간섭이 생기는듯합니다.
MK5 GTi 오너분들..그리고 PSS9하신분들..참고하세요^^
지금 세팅은 차고는 하우스와 타이어의 간격은 손가락두개정도..감쇄력은 4/4입니다.
왼쪽으로 감아 올라가는 코너 r값이 150도 정도로 돌아가는길에 휜다의 간섭이 있었습니다.
보통 한국도로 주행상 죄측으로 돌리는 상황이 많은듯합니다.(유턴을 비롯하여..)
급차선변경시에는 양쪽휀다 에서 소리나는데..그게 자동적으로 abs가 잡혀버린다면 고속하중이동중에 아주 위험할수도 있을거 같았구요.(오너는 브레이킹의도가 없는데 잡아버린다는건..)
차를 유심히 살피고 휀다 안쪽을 깨끗히 닦고 휀다의 흔적을 확실히 하기 위해 테이핑처리하고 주행하였습니다.
그러니 답이 나왔습니다.
골프 GTi휀다 안쪽에 커버를 지지하는 나사가 있고 플라스틱마운트가 있습니다.
고속으로 주행한다고 해도 스티어링휠의 조타각이 작기때문에 절대 간섭을 일어나지 않지만 저속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는 코너에서 오른쪽으로 하중을 받으면 선회하는 타이어는 휠하우스를 벗어난 상태가 되는데 이때 차체가 기울어 지면서 타이어와의 간섭이 생기는듯합니다.
MK5 GTi 오너분들..그리고 PSS9하신분들..참고하세요^^
지금 세팅은 차고는 하우스와 타이어의 간격은 손가락두개정도..감쇄력은 4/4입니다.
2006.12.31 23:30:15 (*.155.230.238)

해결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만 정확한 정보를 위해 몇 가지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ABS 트랙션 컨트롤은 브레이킹이 느껴질 정도로 개입하지는 않으며 조향륜인 앞 바퀴에 한정해서 작동합니다. DSC와는 별개입니다.
미끄러운 노면에서 조향륜의 슬립을 줄여주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지만 DSC와 같이 차량을 능동적으로 제어해주는 순준이 아닙니다.
주행 속도가 높으면 브레이킹을 개입시키지 않습니다.
제 차의 경우 시속 40km/h 미만에서만 작동합니다.
다른 차종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별 기능이 아닌 것도 같지만 저속 눈길 주행시 큰 도움이 됩니다.
ABS 브레이킹은 주행 속도에 관계 없이 브레이크를 밟으면 언제나 액티브하게 작동하는 반면, ABS 트랙션 컨트롤은 시속 40km/h를 넘는 주행시엔 브레이킹이 개입하지 않으며 단지 엔진의 출력을 줄여서 구동력을 감소시키는 것 만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트랙션 컨트롤이 작동하더라도 살짝 툭툭 거리면서 앞 바퀴를 잡아주는 수준이기 때문에 브레이킹시 ABS의 일반적인 작동 느낌과는 약간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ABS 작동을 많이 해 본 사람이면 구분이 어렵지 않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운전자라면 타이어의 펜더 간섭과 ABS 펌프의 작동을 느낌으로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ABS 트랙션 컨트롤은 브레이킹이 느껴질 정도로 개입하지는 않으며 조향륜인 앞 바퀴에 한정해서 작동합니다. DSC와는 별개입니다.
미끄러운 노면에서 조향륜의 슬립을 줄여주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지만 DSC와 같이 차량을 능동적으로 제어해주는 순준이 아닙니다.
주행 속도가 높으면 브레이킹을 개입시키지 않습니다.
제 차의 경우 시속 40km/h 미만에서만 작동합니다.
다른 차종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별 기능이 아닌 것도 같지만 저속 눈길 주행시 큰 도움이 됩니다.
ABS 브레이킹은 주행 속도에 관계 없이 브레이크를 밟으면 언제나 액티브하게 작동하는 반면, ABS 트랙션 컨트롤은 시속 40km/h를 넘는 주행시엔 브레이킹이 개입하지 않으며 단지 엔진의 출력을 줄여서 구동력을 감소시키는 것 만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트랙션 컨트롤이 작동하더라도 살짝 툭툭 거리면서 앞 바퀴를 잡아주는 수준이기 때문에 브레이킹시 ABS의 일반적인 작동 느낌과는 약간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ABS 작동을 많이 해 본 사람이면 구분이 어렵지 않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운전자라면 타이어의 펜더 간섭과 ABS 펌프의 작동을 느낌으로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7.01.01 10:06:55 (*.22.116.66)
부연 설명도 감사드립니다.^^
골프라는 차량에 튜닝이라는걸 접목시키다보니 여러 변수가 작용하는듯합니다.
고속 써스 테스트시에 나타난 문제점에서 찾을수없는 문제점을 저속 코너링에서 발견했다는것에..그리고 휀다의 간섭보다는 작은나사의 간섭...
한계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 PSS9에 신뢰도가 쌓인 한판승부였습니다(단,노면이 좋은곳)
평소 고성능 후륜차들의 악조건에서의 트랙션컨트롤 개입과는 사뭇다른 느낌이라 올려봤습니다.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MK5 GTi에 여러 데이터들이 쏟아져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골프라는 차량에 튜닝이라는걸 접목시키다보니 여러 변수가 작용하는듯합니다.
고속 써스 테스트시에 나타난 문제점에서 찾을수없는 문제점을 저속 코너링에서 발견했다는것에..그리고 휀다의 간섭보다는 작은나사의 간섭...
한계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 PSS9에 신뢰도가 쌓인 한판승부였습니다(단,노면이 좋은곳)
평소 고성능 후륜차들의 악조건에서의 트랙션컨트롤 개입과는 사뭇다른 느낌이라 올려봤습니다.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MK5 GTi에 여러 데이터들이 쏟아져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7.01.04 11:17:45 (*.230.32.52)

하수민님 반갑습니다...저도 mk5 gti 오너인데 반갑습니다.^^
전 순정쇽에 아이박 다운 스프링으로 로워링만 했습니다.
저도 휀다에 간섭이 있어서 확인해 보니 센터쪽에 휠하우스 커버 고정 볼트에
간섭이 있더군요. 큰간섭도 아니고 평상시 주행시에는 간섭이 없던지라
그리 신경이 않쓰이는데, 과격한 코너링이나 외인딩을 탈때 주로 간섭이 납니다.
수민님이야 차고를 조절하시면 간단히 해결될것 같은데 저는 고정 볼트를 제거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전 순정쇽에 아이박 다운 스프링으로 로워링만 했습니다.
저도 휀다에 간섭이 있어서 확인해 보니 센터쪽에 휠하우스 커버 고정 볼트에
간섭이 있더군요. 큰간섭도 아니고 평상시 주행시에는 간섭이 없던지라
그리 신경이 않쓰이는데, 과격한 코너링이나 외인딩을 탈때 주로 간섭이 납니다.
수민님이야 차고를 조절하시면 간단히 해결될것 같은데 저는 고정 볼트를 제거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말씀대로 ABS작동음일 수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서 ABS는 브레이킹뿐 아니라 트랙션 컨트롤에도 이용됩니다.
겨울철에는 노면이 미끄러워지므로 ABS 모듈을 이용한 트랙션 컨트롤이 작동하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운전대를 완전히 감으면 천천히 유턴할 때도 똑같은 소리가 날 수 있지요.
그만큼 노면이 미끄럽다는 것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