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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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보통 풀브레이킹시에 기본적으로 알고있던 사실은 왼발을 풋레스트에 확실하게
고정하고 오른발로 힘껏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다....이것 이었는데요....
엔진자체의 엔진브레이크와 같이 병행해서 사용하는것으로요...
얼마전부터 의문점이 들던게 몇몇 영화나 BMW film에서 보면 풀브레이킹시
클러치를 차단해주는 장면들이 목격이 되더군요....(당연한 것이겠지만...클러치 차단이라
함은....기어를 중립에 놓는게 아니라 클러치페달과 함께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다는
것이겠지요....^^;) 대부분 정말 급박한 풀브레이킹 이었을때의 상황이었구요...
불현듯 어느것이 정확한 것인지가 궁금해지더군요...
물론 내리막길 같은데서 중립주행에서의 브레이크 사용은 당연히 잘못된것인지는 알지만
풀브레이킹 상황에서는 예기가 틀려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드라이빙 테크닉중 풀브레이킹시 클러치를 차단하는 이유가 있는지 드라이빙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고정하고 오른발로 힘껏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다....이것 이었는데요....
엔진자체의 엔진브레이크와 같이 병행해서 사용하는것으로요...
얼마전부터 의문점이 들던게 몇몇 영화나 BMW film에서 보면 풀브레이킹시
클러치를 차단해주는 장면들이 목격이 되더군요....(당연한 것이겠지만...클러치 차단이라
함은....기어를 중립에 놓는게 아니라 클러치페달과 함께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다는
것이겠지요....^^;) 대부분 정말 급박한 풀브레이킹 이었을때의 상황이었구요...
불현듯 어느것이 정확한 것인지가 궁금해지더군요...
물론 내리막길 같은데서 중립주행에서의 브레이크 사용은 당연히 잘못된것인지는 알지만
풀브레이킹 상황에서는 예기가 틀려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드라이빙 테크닉중 풀브레이킹시 클러치를 차단하는 이유가 있는지 드라이빙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2007.01.05 00:27:05 (*.234.204.25)

하지만...단순하게 그렇게만 보기에는 의외스러울 정도로 정확하게 같이 밟아주더군요...꼭,,,,,그부분에는 카메라가 클로즈업이 들어가곤 하죠....ㅡ,.ㅡ;
2007.01.05 04:46:17 (*.67.71.129)
순전히 브레이크의 능력 자체만을 평가하고자 할때는 그런식으로 엔진브레이크를 전혀 걸지 않기도 합니다.
ABS를 일부러 꺼놓기도 하죠...
ABS를 일부러 꺼놓기도 하죠...
2007.01.05 07:38:13 (*.39.189.250)
영화를 촬영하는 배우도... 감독도... 편집하는 분도... 차량을 다루는 기술에 관해서는 거의 문외한입니다.
제대로 아는 사람이 만드는 경우가 드물지요... BMW에서 만들었다고는 하나 찍은 분들은 차에 대한 지식이 없을 것으로 사료되옵니다.(제대로 자문을 구해서 찍었다면 모를까...)
예를 들자면... Fast & Furious 시리즈에서 힐&토 장면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희안하게도 일본드라마에는 힐&토 장면이 있더군요... ㅡ.ㅡa
제대로 아는 사람이 만드는 경우가 드물지요... BMW에서 만들었다고는 하나 찍은 분들은 차에 대한 지식이 없을 것으로 사료되옵니다.(제대로 자문을 구해서 찍었다면 모를까...)
예를 들자면... Fast & Furious 시리즈에서 힐&토 장면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희안하게도 일본드라마에는 힐&토 장면이 있더군요... ㅡ.ㅡa
2007.01.05 08:31:25 (*.251.219.22)

여유가 조금이나마 있고 완전 정지만(!)를 목적으로 하되 시동을 살려 두고자 할 때, 예를 들어, 6단에서 풀브레이크시 두 패달을 다 밟는 건 당연하다 봅니다.
최고단이 물려 있는 크루즈모드의 속도라 하더라도 급정거시 데드패달에서 놀고 있던 왼발을 정지즈음에 시동을 살릴 목적으로 때어 엄청난 G를 이겨가며 클러치로 옮길수 있는 괴력의 사나이가 과연 몇이나 있을런지 되려 궁금합니다.
사고에 직면했을 때와 같이 브레이크 죽어라 밟기도 급급할땐, 힐앤토고 뭐고.. 혹은 적당히 속도가 줄었을때 클러치를 때주는 여유는 염두에 둘 겨를도 없다 봅니다. 미친 ABS를 짖니겨 가며 결국 사고를 모면하고 시동을 멋지게 꺼 먹은 경험.. 제게도 몇번 있었습니다.
허....^^;
최고단이 물려 있는 크루즈모드의 속도라 하더라도 급정거시 데드패달에서 놀고 있던 왼발을 정지즈음에 시동을 살릴 목적으로 때어 엄청난 G를 이겨가며 클러치로 옮길수 있는 괴력의 사나이가 과연 몇이나 있을런지 되려 궁금합니다.
사고에 직면했을 때와 같이 브레이크 죽어라 밟기도 급급할땐, 힐앤토고 뭐고.. 혹은 적당히 속도가 줄었을때 클러치를 때주는 여유는 염두에 둘 겨를도 없다 봅니다. 미친 ABS를 짖니겨 가며 결국 사고를 모면하고 시동을 멋지게 꺼 먹은 경험.. 제게도 몇번 있었습니다.
허....^^;
2007.01.05 09:37:18 (*.94.1.21)
몇주전에 정말 급제동을 했는데.. 습관적으로 차가 멈출때쯤 클러치를 밟는다고 밟았는데.. 이미 시동은 꺼졌더군요... ㅡㅜ 다시 걸었는데... 전륜구동의 경우 급제동시에 타이어에 락이 걸리고.. 이때 클러치를 밟아주지 않으면 시동이 꺼지게 마련이죠.. 급제동과 함께 시동이 꺼졌는데 어느정도 다시 여유가 생겨서 차를 움직이려고할때 시동이 꺼져버리면 곤란하겠죠.. 물론 타이어가 다시 구르면 꺼진 시동도 켜지겠지만 그땐이미 한템포 늦게 되는것 아닐까요?? 그리고 거의 다 섰을때 시동이 꺼지면 차가 움직이는 힘보다 서버리는 힘이 크더군여.. 시동이 안걸리고 그냥 서버릴수 있다는......
2007.01.05 10:04:09 (*.120.134.234)

감속이 아니라 완전한 정지를 위한 풀브레이킹이라면 클러치를 함께 밟는편이 낫죠. 락을 시키고 안시키고를 신경쓸 겨를이 있나요.. 그냥 빨리 서라!! 인데, 일반적인 감속에서는 악셀오프를 하면서 엔진브레이크를 가미시키는것이 좋아도 락이 걸릴정도의 정지를 위한 풀브레이킹에서는 클러치를 밟는편이 급제동에 도움이 되죠.
2007.01.05 10:34:53 (*.133.99.193)

중저속에서 풀브레이킹을 하면 제동시간도 짧고 lock도 금방 걸리므로 브레이킹과 함께 클러치를 같이 안밟으면 시동이 꺼질 수가 있지만 고속에서는 풀브레이킹을 해도 웬만해서는 lock이 안걸리므로 클러치를 밟지 않다가 속도가 줄어들면 그때 클러치를 밟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그렇게 하고 있구요
2007.01.05 12:00:56 (*.73.132.50)

클러치를 같이 밟는게 다리가 모아져서 브레이크를 더 강하게 밟을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3=3=3...
드라이빙 스쿨때 저 마찰로에서 낮은 속도에서 브레이크를 밟아 보았는데 락 걸림과 동시에 시동 꺼지는 속도가 대단히 빠르더라구요.. 시동을 유지 시키기가 힘들었습니다. 시동이 꺼져 버리니, 제동후 핸들을 돌려 장애물을 회피 하여야 하는데 그냥 뭐 밀고 지나가게 되는 상황이 연출 되었던것 같습니다.
원래는 시동이 꺼졌다가도 락이 풀리면 시동이 다시 걸려야 할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속도가 어중간 하다 보니 그것도 여의치 않더라구요..
드라이빙 스쿨때 저 마찰로에서 낮은 속도에서 브레이크를 밟아 보았는데 락 걸림과 동시에 시동 꺼지는 속도가 대단히 빠르더라구요.. 시동을 유지 시키기가 힘들었습니다. 시동이 꺼져 버리니, 제동후 핸들을 돌려 장애물을 회피 하여야 하는데 그냥 뭐 밀고 지나가게 되는 상황이 연출 되었던것 같습니다.
원래는 시동이 꺼졌다가도 락이 풀리면 시동이 다시 걸려야 할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속도가 어중간 하다 보니 그것도 여의치 않더라구요..
2007.01.05 12:25:09 (*.19.37.214)

제 생각에는 완전한 정지라면 당연히 브레이크만 풀로 밟는게 제동거리가 줄을듯 한데요.
물론 시동 꺼지기 전에 클러치를 올려야 겠지만..
그리고 ABS가 장착되지 않은 차의 경우에는 바퀴를 lock되지 않고 풀제동 할수있는 테크닉이 없다면 클러치와 함께 브레이크를 밟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시동이 꺼지면 위험하니깐요.
물론 시동 꺼지기 전에 클러치를 올려야 겠지만..
그리고 ABS가 장착되지 않은 차의 경우에는 바퀴를 lock되지 않고 풀제동 할수있는 테크닉이 없다면 클러치와 함께 브레이크를 밟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시동이 꺼지면 위험하니깐요.
2007.01.05 13:33:49 (*.128.227.100)

박재홍님...그 영화의 making film을 보시면 M3 GTR드라이버가 드라이빙 대역으로 촬영을 했다는것을 알수있을겁니다.. 생각처럼 막만든 영화는 아닙니다..^^; 그리고 홍보성이 다분한 그 단편영화 말고 다른 영화들에서 (비교적 카스턴트씬이 잘됐다고 평가들을 받는 영화중...왜 하필 기억이 안난는지...본 아이덴티티 였던가...ㅡ,.ㅡ) 그런 장면을 한두번 봤습니다. 조현민님의 말씀이 맞다면 한번 테스트삼아 시도는 해봐야겠네요...^^
2007.01.05 14:00:49 (*.254.212.129)

오늘부터 한동안 전국에 타이어 타는 냄새가 날듯...^^;;; 대전 근교에서 테스트 하실분은 공지주세요~ 따뜻한 차라도 한잔 싸들고 놀러 가겠습니다.^^
2007.01.05 14:21:15 (*.12.180.129)

ABS의 제어를 받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패닉' 브레이킹은 락컨트롤이 관건이고 결국 운전자가 컨트롤하기 편한 쪽이 제동거리가 짧겠죠. 진짜 '패닉' 브레이킹이면 락컨트롤이고 뭐고 죽 미끄러지는 상태로 브레이킹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만. 예전에 드라이빙 스쿨에서 대장강사님이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는 것이, 열심히 훈련해도 도로 나가서 급박한 상황에 닥치면 10중 8-9는 다 양발로 두 페달 꽉 밟고 있을 거라고... :)
2007.01.05 20:56:31 (*.226.211.18)

김순익님 말씀은 지당하십니다.....아일톤 세나도 충돌전 마지막까지 했던 행동이 풀브레이킹 이었다죠 아마......ㅡ,.ㅡ;
설령 주행중 Full Breaking시 Lock이 걸려 엔진이 꺼지려해도 브레이크에서 발을 조금만 떼면 돌고 있는 구동축에 의해 다시 시동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