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바른 운전 습관을 들이도록 제가 생각하기에 유용한 팁들을 주고 최대한 정석적인 것부터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길에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이 운전하는걸 그애도 접하는데 현실과 "타협"한 적용들을 많이 보게되지요.
일단당면 과제는 주행시험이므로 엄격한 채점에 대비하여 100% 정확한지 확인해줄 것을 요구받았기에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1) 우회전: 돌기 전에 있는 보행자 신호가 녹색일때는 무조건 기다려야 하나 돈 직후에 았는 보행자 녹색 신호는 보행자가 없다면 통과 가능하다 - 이렇게 알고 있는데 회전 직후의 녹색 신호도 기다려야 한다는 블로그 포스트들이 있어서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2) 유턴: 유턴 가능한 곳에서 표지판으로 유턴이 가능한 상황이 명시되어 있으면 그에 따르면 되나 별도 언급이 없을 경우
a. 신호등 딸린 횡단보도가 있다면 보행자 신호시에 유턴
b. 없다면 좌회전 신호시에 유턴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a의 상황에서도 좌회전 신호면 돌 수있다는 이견을 받았기에 역시나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그외에도 혼동하기 쉬운 & 널리 잘못 알려진 규범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유턴 가능지역은 좌회전 신호시에 유턴 가능입니다.
안그러면 유턴하려고 좌회전 신호받은 좌회전 차를 다 막아서 못움직이게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죠.
http://koroad.or.kr/kp_web/accSite25View.do?board_code=PRBBS_060&board_num=101519
찾아보니까 이런 해석이 있네요. 신호와 상관없이 비보호? 로 이해하면 될듯 합니다.
1. 우회전 하기 전 정지선이 있는 곳 에서의 보행신호는 지키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회전 직후의 보행신호는 알고 계신대로 보행자가 없으면 통과해도 무방합니다.(비보호 우회전)
하지만... 면허시험 이라는 특성상... 가급적 신호를 지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회전 직후에 약간의 직진구간 후 정지선이 있는 횡단보도라면 신호를 지키는것이 맞습니다.
2. 유턴 역시 유턴표지와 유턴구간이 있고 별다른 보조표지(보행신호시, 좌신호시 등...)가 없으면 직진신호시
반대편에 차량이 없거나 안전에 지장없을 정도의 먼 거리에서 반대편 차량이 오고 있는 경우 유턴이 가능합니다.
쉽게 말하면 비보호좌회전의 유턴버전(?) 이라고 보면 됩니다. (비보호 유턴)
하지만, 면허시험을 위한 것 이라면 안전을 위해 가급적 직진신호가 끝난 후 유턴 하는게 좋겠지요.
비보호 좌회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상시 유턴 가능 이라는 의미이므로 빨간불에 유턴 한다고 해도 신호위반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두 경우 모두 '비보호' 라는 점 입니다.
사고가 나면... 상황에 따라 가감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원칙적으로는 100% 책임이죠.
해당 코스를 잘 몰라서 인터넷 검색과 로드뷰로 확인 해봤습니다.
공항고등학교 근처 지하차도 옆길에서 직진신호시 유턴 이라고 되어 있는곳 같은데... 맞나요?
유턴 후 반대차로엔 일반적인 형태의 정지선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횡단보도 옆에 그어져 있는 선은 자전거도로 같네요) 유턴 후 처음으로 마주치는 선이 실선 인 걸로 봐선 이게
정지선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녹색불에 횡단보도를 지나 유턴 중에 직진 방향의 신호가 적색으로 바뀐 후 보행신호가 들어오면 어찌
되었든 간에 도로가 아닌 횡단보도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 이니 일단은 정차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 답변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궁금햇던게 '적신호시/보행신호시 유턴' 에 따라 유턴을 하게되면 꼭 우회전해서 같은 차로로 진입하는 차들과 마주치는데 이럴땐 누가 우선인가요?? 유턴은 이때 아님 하질 못하는데 우회전으로 이미 오는 차가 많으면 돌기 힘들더라구요..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