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터보게이지만 스티어링컬럼위에 임시로 달아놓았는데
보기에 지저분하기도 하고 추가로 필요한 게이지가 있으면
한꺼번에 A필러로 옮기는게 장기적인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추가로 필요한 게이지가 뭐가 있을까, 정말 필요할까 고민중인데요,
유온, 수온, 배기온도 정도가 있더군요.
수온은 어차피 계기판에 나오니까 유온, 배기온이 남네요.

유온게이지가 정말 필요할까요? 배기온은 유온보다는 덜 필요할 것 같구요.
서킷주행 (아직 해 본적도 없습니다만)을 자주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구요,
(자주 하고 싶은 희망은 있습니다만...-_-;;) 평소에도 많이 달리는 편도 아닙니다.

터보차이다보니 시동 걸고 웜업되는거 보는데 계기판의 엔진온도보다는
유온을 보는게 더 정확할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있을 서킷주행을 대비해서 유온을 확인하는게 필요할 것 같기는 한데,
실제로 얼마나 유용할지가 궁금합니다. (자주 확인하게 되는지)

유온게이지를 장착하고 계신 회원분들의 경험과 조언을 구합니다.
평소에 유온게이지를 자주 확인하고 유용하다고 느끼시는지,
어떤 경우에 유용함을 느끼시는지,
그렇다면 제 향후 계획으로 볼 때 장착하는제 좋을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