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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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터보게이지만 스티어링컬럼위에 임시로 달아놓았는데
보기에 지저분하기도 하고 추가로 필요한 게이지가 있으면
한꺼번에 A필러로 옮기는게 장기적인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추가로 필요한 게이지가 뭐가 있을까, 정말 필요할까 고민중인데요,
유온, 수온, 배기온도 정도가 있더군요.
수온은 어차피 계기판에 나오니까 유온, 배기온이 남네요.
유온게이지가 정말 필요할까요? 배기온은 유온보다는 덜 필요할 것 같구요.
서킷주행 (아직 해 본적도 없습니다만)을 자주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구요,
(자주 하고 싶은 희망은 있습니다만...-_-;;) 평소에도 많이 달리는 편도 아닙니다.
터보차이다보니 시동 걸고 웜업되는거 보는데 계기판의 엔진온도보다는
유온을 보는게 더 정확할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있을 서킷주행을 대비해서 유온을 확인하는게 필요할 것 같기는 한데,
실제로 얼마나 유용할지가 궁금합니다. (자주 확인하게 되는지)
유온게이지를 장착하고 계신 회원분들의 경험과 조언을 구합니다.
평소에 유온게이지를 자주 확인하고 유용하다고 느끼시는지,
어떤 경우에 유용함을 느끼시는지,
그렇다면 제 향후 계획으로 볼 때 장착하는제 좋을지 등등...
보기에 지저분하기도 하고 추가로 필요한 게이지가 있으면
한꺼번에 A필러로 옮기는게 장기적인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추가로 필요한 게이지가 뭐가 있을까, 정말 필요할까 고민중인데요,
유온, 수온, 배기온도 정도가 있더군요.
수온은 어차피 계기판에 나오니까 유온, 배기온이 남네요.
유온게이지가 정말 필요할까요? 배기온은 유온보다는 덜 필요할 것 같구요.
서킷주행 (아직 해 본적도 없습니다만)을 자주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구요,
(자주 하고 싶은 희망은 있습니다만...-_-;;) 평소에도 많이 달리는 편도 아닙니다.
터보차이다보니 시동 걸고 웜업되는거 보는데 계기판의 엔진온도보다는
유온을 보는게 더 정확할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있을 서킷주행을 대비해서 유온을 확인하는게 필요할 것 같기는 한데,
실제로 얼마나 유용할지가 궁금합니다. (자주 확인하게 되는지)
유온게이지를 장착하고 계신 회원분들의 경험과 조언을 구합니다.
평소에 유온게이지를 자주 확인하고 유용하다고 느끼시는지,
어떤 경우에 유용함을 느끼시는지,
그렇다면 제 향후 계획으로 볼 때 장착하는제 좋을지 등등...
2007.01.12 09:52:40 (*.242.144.40)

양산 터보차라면 몰라도 따로 터보챠저를 인스톨 하신 거라면 배기온이 우선 순위가 더 높다고 봅니다. 그 다음이 부스트 게이지 그 다음이 유온 또는 수온 순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게이지라는게 없으면 몰라도 있으면 자주 보게 되거든요.
2007.01.12 11:46:36 (*.69.106.143)

엄재형님, 양산터보차입니다 :)
김현영님, 온도 올라가는 것을 보고 간접적으로 유압을 볼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온도보다 압력이 더 중요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런지요?
김현영님, 온도 올라가는 것을 보고 간접적으로 유압을 볼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온도보다 압력이 더 중요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런지요?
2007.01.12 13:57:06 (*.244.218.10)

제 짧은 지식으로는 터보차일 경우 NA 차량에 비해 열이 많이 나는 것은 사실이고 그러다 보니 NA급 오일보다도 점도 높은 10W-40~15W-60 사이의 오일을 많이 사용합니다.
오일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온도가 올라가면 점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엔진오일의 본래 목적인 윤활효과가 떨어지고 결국 이는 엔진 내부파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돼 버리는데, 정확히 몇도에 점도가 어떻게 된다는 것은 알려진 바가 없고 오일 브랜드에 따라 모두 틀리기 때문에 유온보다는 유압을 측정하여 주행 중 관리하는 것이 훨씬 더 용이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압이 떨어진다는 것은 오일량의 부족일수도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얻을 수 있는 정보의 혜택은 크다고 생각됩니다...
양산터보차량 대쉬보드에 수온 게이지와 오일량 게이지는 있어도 유온 게이지가 없는 것도 그와 같은 이유가 아닐까요? ^^
오일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온도가 올라가면 점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엔진오일의 본래 목적인 윤활효과가 떨어지고 결국 이는 엔진 내부파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돼 버리는데, 정확히 몇도에 점도가 어떻게 된다는 것은 알려진 바가 없고 오일 브랜드에 따라 모두 틀리기 때문에 유온보다는 유압을 측정하여 주행 중 관리하는 것이 훨씬 더 용이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압이 떨어진다는 것은 오일량의 부족일수도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얻을 수 있는 정보의 혜택은 크다고 생각됩니다...
양산터보차량 대쉬보드에 수온 게이지와 오일량 게이지는 있어도 유온 게이지가 없는 것도 그와 같은 이유가 아닐까요? ^^
아무튼 서킷 주행을 고려하신다면 유온게이지 있으면 좋죠. 서킷에서야 110도 120도 막
올라갑니다.. 서킷은 그러라고 들어가는 곳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