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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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스모비디오를 보면서...
놀라웠던점이 몇가지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베스모에서 마쯔다 mx5와 폰티액 솔스티스(?)를 비교한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둘다 출력은 170마력과 177마력정도로 비슷하고
토크는 폰티액이2.4엔진이라 다소 높았습니다..
무게는 마쯔다가 1100kg,
폰티액이 1300kg대
타이어사이즈는 마쯔다가 205/45/17 미쉐린 파일럿 프리세다
폰티액은 245/45/18 굿이어... 출력에 비해 좀 많이 오버스펙..인듯한
사이즈로 기억납니다...
둘다 그립은 비슷한수준이었던거 같습니다..
두대를 윌로우스프링스(?)에서 랩타임을 측정했는데..
당연히 mx5가 빠를거라 생각했는데..
폰티액이 약간 더 빠르거나 비슷하더군요...
비슷한 출력에...
폰티액이 마쯔다보다 200kg이나 무겁고 타이어도 무려 40mm광폭에..
휠도 가벼워보이지않는 18인치 순정휠인데..
기어비도 그리 가속형이 아닌듯하구요.. 어떻게 더빠르거나 비슷할수가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광폭타이어로 인해 코너링스피드가 월등한건지..^^;;
한가지더 s2000ap-1 과 ap-2 비교 동영상에서도
ap-1에 순정 225/50/16에서 ap-2순정 245/40/17로 바꿔서 랩타임 측정하니 0.5초가
빨라지네요.....
ap-1이 ap-2와 기어비셋팅이 좀더 덜 가속형이라고 들어서..
약간 느려지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좀 더 빨라지더라는..
요것도 광폭타이어때문에 코너링 스피드가 높아져서 그럴까요?--aa
서킷에서는 고알피엠으로 최대토크,최대마력위주로 많아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오버스런 광폭이 더 유리한걸까요?ㅡㅡ;;
놀라웠던점이 몇가지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베스모에서 마쯔다 mx5와 폰티액 솔스티스(?)를 비교한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둘다 출력은 170마력과 177마력정도로 비슷하고
토크는 폰티액이2.4엔진이라 다소 높았습니다..
무게는 마쯔다가 1100kg,
폰티액이 1300kg대
타이어사이즈는 마쯔다가 205/45/17 미쉐린 파일럿 프리세다
폰티액은 245/45/18 굿이어... 출력에 비해 좀 많이 오버스펙..인듯한
사이즈로 기억납니다...
둘다 그립은 비슷한수준이었던거 같습니다..
두대를 윌로우스프링스(?)에서 랩타임을 측정했는데..
당연히 mx5가 빠를거라 생각했는데..
폰티액이 약간 더 빠르거나 비슷하더군요...
비슷한 출력에...
폰티액이 마쯔다보다 200kg이나 무겁고 타이어도 무려 40mm광폭에..
휠도 가벼워보이지않는 18인치 순정휠인데..
기어비도 그리 가속형이 아닌듯하구요.. 어떻게 더빠르거나 비슷할수가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광폭타이어로 인해 코너링스피드가 월등한건지..^^;;
한가지더 s2000ap-1 과 ap-2 비교 동영상에서도
ap-1에 순정 225/50/16에서 ap-2순정 245/40/17로 바꿔서 랩타임 측정하니 0.5초가
빨라지네요.....
ap-1이 ap-2와 기어비셋팅이 좀더 덜 가속형이라고 들어서..
약간 느려지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좀 더 빨라지더라는..
요것도 광폭타이어때문에 코너링 스피드가 높아져서 그럴까요?--aa
서킷에서는 고알피엠으로 최대토크,최대마력위주로 많아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오버스런 광폭이 더 유리한걸까요?ㅡㅡ;;
2007.02.03 11:29:03 (*.204.170.101)

차량이나 드라이버의 실력이 비슷비슷할 경우 랩타임을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트랙션"을 얼마나 더 잘 살리는 주행을 하느냐일 것입니다.
타이어가 같은 모델일 경우, 코너링이나 코너 탈출시의 트랙션 확보 측면에서 보면 사이드월이 눕는 정도가 덜한 낮은 편평비의 타이어가 유리합니다.
클릭이나 세라토 원메이크 출전차량들을 예로 들자면, 금호 수프라나 SPT 등 비교적 낮은 그레이드의 타이어를 쓰는데, 이 타이어들의 사이드월 강성이 그리 쓸만한 편이 못되어서 소위 "타이어가 씹힌다"고 할 정도로 트랙션의 손실이 생깁니다.
원메이크의 특성상 타이어의 사이즈나 메이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으므로 트랙션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하여 선택한 방법이 공기압을 높여서 사이드월이 과도하게 눕는 것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드라이버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40psi~50psi 사이로 세팅하더군요.
타이어가 같은 모델일 경우, 코너링이나 코너 탈출시의 트랙션 확보 측면에서 보면 사이드월이 눕는 정도가 덜한 낮은 편평비의 타이어가 유리합니다.
클릭이나 세라토 원메이크 출전차량들을 예로 들자면, 금호 수프라나 SPT 등 비교적 낮은 그레이드의 타이어를 쓰는데, 이 타이어들의 사이드월 강성이 그리 쓸만한 편이 못되어서 소위 "타이어가 씹힌다"고 할 정도로 트랙션의 손실이 생깁니다.
원메이크의 특성상 타이어의 사이즈나 메이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으므로 트랙션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하여 선택한 방법이 공기압을 높여서 사이드월이 과도하게 눕는 것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드라이버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40psi~50psi 사이로 세팅하더군요.
2007.02.03 16:22:18 (*.168.146.64)

동일차종이 아닌이상 순정상태의 차량들의 특성 ,서스펜션, 타이어등.. 랩타임에 영향을 줄수있는 많은 변수가 존재할수가 있겠네요.. 스포츠모델들은 순정사이즈에서 인치업이나 광폭보다 순정사이즈의 하이그립 타이어가 가장 좋은 매칭이 되겠네요.. 답변감사드립니다..^^
2007.02.03 21:43:35 (*.39.189.250)
타이어의 그립은 단순히 타이어만 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이어를 노면에 붙여주는 서스펜션과 링크구조와 섀시성능등이 복합적으로 생각되어져야하며, 차량 성향이 오버스티어 성향인지 언더스티어 성향인지도 관건입니다.
베스모를 보신다면 AP1에서 타이어만을 인치업 or 교체시 머쉰 성향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유심히 관찰하시면 좀 더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언더스티어는 오히려 랩타임 상승을 돕습니다. 그걸 다루는 것은 드라이버의 몫이고요... ^^
타이어를 노면에 붙여주는 서스펜션과 링크구조와 섀시성능등이 복합적으로 생각되어져야하며, 차량 성향이 오버스티어 성향인지 언더스티어 성향인지도 관건입니다.
베스모를 보신다면 AP1에서 타이어만을 인치업 or 교체시 머쉰 성향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유심히 관찰하시면 좀 더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언더스티어는 오히려 랩타임 상승을 돕습니다. 그걸 다루는 것은 드라이버의 몫이고요... ^^
차종이 다르거나 사양이 다른차는 기본적으로 다른 성능을 내니 그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요소중에서 타이어폭 하나만으로 타이어의 폭이 넓어야 좋다고 결론을 짓는데는 무리가 있고, 차마다 최적의 사이즈가 있고, 그 최적의 사이즈에서 가장 그립이 좋은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일단 스포츠 모델의 경우 순정에서 제시하는 타이어 사이즈가 상당히 최적화되어 나온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치업으로 휠 타이어의 무게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오히려 서킷에서 느린 경우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