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테드 회원님들 덕분에 많이 느끼고 배우고 있는 초심자 입니다.
지금 타고 있는 투카를 만족하며 타고 있지만 빨리 보내줘야한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계속 맴도네요.
나이가 33살인데 투카 타기가 주위의 시선이 너무 따갑기도 하고
차 때문에 무시당하는 것도 심심치 않게 느껴집니다.
이전글에는 구형 외제차를 구입할려 했으나 메인터넌스 문제로 국산차를 하나 구입할까해서요.
구쿱2.0수동 과 AD수동 깡동 신차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쿱이야 튜닝 해놓으면 포텐이 어마어마 하는건 알고 있지만 초심자인 저에게 오버스팩인듯 하기도 하고
눈길 트라우마(아주 치를 떱니다.ㅠㅠ)가 있어서 후륜이 꺼려지기도 합니다. ㅠㅠ
AD로 하체보강 완벽히해서 타볼려고 하는데 테드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쎄라토2.0 수동 타고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나이도 한두살 차이밖에 안나네요) AD 구입을 고려하다가 결국 약간의 수리만 더 하고 계속 타는 걸로 정했습니다.
제 차 대비해서
1. 달리는 재미
2. 할부 구매시 매달 지출비용+나아지는 연비로 인한 절감부분
3. 향후 수리비
4. 잔존가치
등을 비교해 봤을 때, 결국 메리트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나이가 33세 이시면... 슬슬 주변의 이런저런 시선이 느껴지실 때도 되었지요.
물론 그 정도 나이에도 주변 시선 개의치 않고 지내는 분 들도 많으시니... 그게 필수적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차량이 만족스러우시다면 남들 시선 쯤은 그냥 흘려 보내시면서 계속 타시고, 이 기회에 뭔가
변화를 줘 볼 필요가 있겠다 하는 생각이 좀 더 강하게 들면 차량을 바꾸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AD 자동변속기 사양을 시승 해봤는데, 생각보다 여러모로 괜찮더군요.
물론 스포츠 드라이빙이 아닌 일상적인 주행을 한다는 전제 하에서 말입니다.

아반떼 사실거라면 오토사세요.
하체 보강해봐야 메이커 못따라잡습니다.
처음부터 좋은차사시는게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AD가 상당히 좋게 나온 차라곤 해도, 배기량이 작아지니 답답함을 느끼실겁니다.
더군다나 33살이면 매우 젊은 나이인데 투스카니가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