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소나타 2.0 은 자동4단이며 초기형 2.4 도 자동 4단 이었습니다. 후에 2.4 는 자동5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트랜스폼 이후로 2.4는 자동 5단으로 변경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파워텍의 입지...글세요 승용부분은 아직 기술이 부족한건 사실이구요 대형부분은 수동이 거진이라서 높은 토크도

잘 커버 하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파워텍 미션도 옛날처럼 유리미션은 아니구요...파워텍 4단이 막 나왔을때

트라제 디젤에 주로 들어갔었는데 미션 문제가 좀 많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저도 지식이 짧아서 이런내용밖에 답을

못드리겠네요 ;;

흠..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현대 변속기가 다 파워텍은 아니네요 ㅎㅎ

파워텍은 자동변속기만 생산하고  수동(그리고 DCT)는  다이모스 or 위아.... 생산이군요.

(소형상용, 카파엔진, 알파엔진, 베타엔진,  D엔진, R엔진, 젠쿱, 엑티언.카이런용 수동변속기 및 6DCT = 위아) 

(중대형상용, 감마엔진, 세타엔진, U엔진용 수동변속기 및 7DCT = 다이모스)

ZF6AT가 들어갔던 구젠쿱, (페이스리프트 전) 에쿠스 구제네 모하비,  글고 아이신6단인 베라크루즈 외의 자동변속기 차량은 전부 파워텍이겠군요. 

Powertech 6F24 [1] Contracted by Chrysler Group LLC for use in 2013-present Dodge Dart and 2014-present Jeep Compass and Jeep Patriot 등

해외판매 사례는 이런게 있다고 나오는군요 흠. 아마 크라이슬러-피아트 그룹에서 (세타엔진과 연관이 있는) 2.0~2.4 타이거샤크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들에 파워텍 6AT를 적용하는 모양입니다.

구형쏘렌토 후륜용미션도 파워텍에서 생산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엔 수입품이었다가 국산화하면서 파워텍에서 생산했는데 탈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 직업이 공장자동화프로그래머이다보니 파워텍일도 몇번 했는데 기업이미지 자체는 그리 좋질 못합니다.

문서상으로 작업지시방향까지 전달받고 그대로 일 처리했더니 이거 아니라 그래서 수신했던 문서 들이밀면서 니들이 하라는대로 했는데 무슨소리냐 했더니 담당자 전출보내는 기업...

책임질 사람이 사라지고 다른 사람이 담당자로 와서 재요구... 성의(?)를 봐서 한번 해 줬습니다.

잔금 10% 남겨놓고 문제점리스트(라기 보단 추가 요구사항에 가까운) 잔뜩 만들어와서는 완료하면 잔금준다 이러고...

결국엔 그거 해줄바에야 잔금10% 안받고 손 터는게 더 이득인 상황이라 안했죠.

사람이 문제지 제품자체는 그들이 직접 개발하는것으로 보이지도 않았고 현대에서 개발한 미션도면 들고와서 생산하고 현대에 검수받는 개념이다보니 제품에 대해선 딱히 할말이 저로서는 없습니다.

가장 최근에 작업한 라인은 에쿠스8속미션입니다.

다른 메이커에선 미션케이스와 다판클러치간의 클리어런스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모르겠으나 당시 제가 프로그래밍할땐 각 클러치판의 두께를 측정하여 "하우징깊이 - 클러치판의 총합 = 보정링의 두께" 이런식으로 보정링의 두께를 유동적으로 가져가는것에 쇼킹했던적이 있습니다.

납품된 클러치판의 두께가 심하면 0.02mm 정도 오차가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아 참고로 제차가 파워텍...4단입니다...뉴프라이드 디젤 오토....-_-;; 이놈이 뽑기를 잘해서 그런가 23만 6천 정도에 

막 조지고 타는데도 고장도 안나고..뭐 그렇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