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타 차량의 오리지널 엔진커버


boards 란에 경상방 후기 댓글중 제 엔진커버 그림에 대한 칭찬이 있어서 창피하지만, 자세히 올릴 겸 새로 찍어 올려봅니다.

아울러, 시행착오중인 흡기변경에 대한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올립니다.

동호회 달리기(?) 좋아하시는 형님께서 미국에서 직수한 K&N 오픈형 필터를 흡기라인 두곳에 장착하셨다가, 한쪽은 공간도 협소하고 각도상 엔진과 가까와 고열에의한 저산소현상을 우려하시던 바, 기존에 제가 양쪽에 달고있던 순정형(박스틀 안에 넣는) K&N 필터 한 쪽씩을 서로 교환하여 실험해보자는 제안이 있어, 비교적 여유가 있는 우측 공간에 오픈형 필터를 장착하였습니다.

순정형의 흡기라인(빨대)를 제거하고 기존 필터박스는 그대로 통과하는 구조입니다.

구조변화는 없이 필터만 순정형 K&N으로 변경하였을 때의 두둑한 저속 토크감이 좀 사라진듯한 느낌이고 고속에선 같은 시속에선 기존보다 rpm이 좀 내려간 느낌이라 이게 괜찮을지 질문올립니다.
한쪽은 구경과 길이 땜에 류속(기류속도?)이 빠르고 관성흡인력과 맥파를 억제하는 저장압이 유지되는 형태의 라인에 다른쪽은 다른경우... 벤튜리 효과 내지 구경차이에 의한 흡인력 빼앗김 내지 와류... 뭐 하나도 제대로 알고 떠드는게 아니니 헤아리시어 가르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리지널은 두 파이프가 기화기로 들어갈 땐 센서달린 한 통속으로 합쳐져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