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정들었던 제 애마를 아무래도 내놓고.....
중고차를 입양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M/T라서 와이프가 운전을 못하거든요...
새차를 사려고하니 와이프가 운전은 해봤는데 자주 몰고 다닌게 아니라 아무래도 접촉사고의 확률도 높고 해서 중고차로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어떤분이 SM7을 구입하시면서 기존의 차를 처분하신다고해서.. 550 정도에 거래를 하려고 했는데 펑크가 난것같아서요... (00년식 EF GVS 8만킬로 주행 무사고.) 그래서 다른 차량을 알아보다보니.. 금액이 야금야금 올라가더군여. ㅜㅜ
그래서 매물을 찾던중 매그너스, SM5, 리갈, 옵티마 정도에서 찾던중에....
SM525v를 한대 찾게 되었습니다..... 01년 3월식으로 10만2천km 정도 주행했구요..
무사고에 무칠..(전 이게 젤 맘에 듭니다..ㅡㅜ)이라네요.... 딜러가 보장을 한다고 하구요..
근데 저는 서울인데.. 이 차가 대구에 있습니다... 어느정도 협상이 되어서 가격은 대충 1100만원대 정도에 맞췄구요...(두배가 소요되버렸네요..)
중고차던 새차던 제손에 들어오면 정말 깨끗이 관리하기 때문에 별다른 트러블만 없다면 최소3~5년까지는 무난히 탈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젯밤에는 그랬는데..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생각해보니.. 세라토 같은녀석은 새차 임판으로 구입해도 1300 정도.. 면 구입한다는거... A/S가 들어가있다보니... 그게 더 좋을까? 란생각도하고.... 또 1300이면 좀더 주고 로체 중고를 사는게 어떨까 싶기도하고..
하지만 현재 8.2%의 마이너스 통장에서 금액을 빼써야한다는 것도 있구요...
문제가 마구 돌아다녔는데.. 01년식 10만 킬로 주행한것을 1100만원에... 구입한다면 어떤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지....의견좀 부탁드릴께요~
중고차를 입양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M/T라서 와이프가 운전을 못하거든요...
새차를 사려고하니 와이프가 운전은 해봤는데 자주 몰고 다닌게 아니라 아무래도 접촉사고의 확률도 높고 해서 중고차로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어떤분이 SM7을 구입하시면서 기존의 차를 처분하신다고해서.. 550 정도에 거래를 하려고 했는데 펑크가 난것같아서요... (00년식 EF GVS 8만킬로 주행 무사고.) 그래서 다른 차량을 알아보다보니.. 금액이 야금야금 올라가더군여. ㅜㅜ
그래서 매물을 찾던중 매그너스, SM5, 리갈, 옵티마 정도에서 찾던중에....
SM525v를 한대 찾게 되었습니다..... 01년 3월식으로 10만2천km 정도 주행했구요..
무사고에 무칠..(전 이게 젤 맘에 듭니다..ㅡㅜ)이라네요.... 딜러가 보장을 한다고 하구요..
근데 저는 서울인데.. 이 차가 대구에 있습니다... 어느정도 협상이 되어서 가격은 대충 1100만원대 정도에 맞췄구요...(두배가 소요되버렸네요..)
중고차던 새차던 제손에 들어오면 정말 깨끗이 관리하기 때문에 별다른 트러블만 없다면 최소3~5년까지는 무난히 탈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젯밤에는 그랬는데..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생각해보니.. 세라토 같은녀석은 새차 임판으로 구입해도 1300 정도.. 면 구입한다는거... A/S가 들어가있다보니... 그게 더 좋을까? 란생각도하고.... 또 1300이면 좀더 주고 로체 중고를 사는게 어떨까 싶기도하고..
하지만 현재 8.2%의 마이너스 통장에서 금액을 빼써야한다는 것도 있구요...
문제가 마구 돌아다녔는데.. 01년식 10만 킬로 주행한것을 1100만원에... 구입한다면 어떤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지....의견좀 부탁드릴께요~
2007.03.15 12:10:43 (*.55.192.254)

저도 중고차/새차 고민중인데, 새차값이 많이들 올라서 제일 힘들지만, 새차같은 중고차나 임판채로 돌리는 중고차, 재고할인특판 새차가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로체경우 200만원 할인되는 재고차량이면, 중고차 시장에서 몇 천킬로 탄 차량들 사는 거랑 같다는 생각에 그쪽으로 기울게 될 듯 합니다. 10만킬로 넘은 차량을 1천만원 넘게 주고 사야한다는건 내구성에 자신있는 벤츠가 아닌이상 제 취향이 아니랑 생각땜에... 1~2천만원대면 기본기에서 확실히 차이나는(성능,차대,관리상태,옵션들 현황-단순히 주행안정장치나 에어백수만해도) 중고 외제차량도 고를만한 것 많습니다. 마일리지 짧은 몬데오(유지비 크지않고, 고장별로없고, 세금 같고)도 천만원대면 널려있다는... / 국산중형 새차량의 가격대로 3년안쪽의 외제차를 골라보면 위에 말한 기본기+출력+옵션(장난감같은거 말고 에어백등의 안정+도낭방지 장치류들에서)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쉽게 알수 있더군요.
2007.03.15 14:00:34 (*.111.101.78)

저도 차를 바꿔야 할거란 생각을 막연히 하고 있습니다만.. 중고 몬데오가 가격대비 매우 괜찮더군요.. 1500내외면 2004-5년식으로 고를 수 있겠더라구요. 쏘나타 중고와 별반 차이나지 않아요.
2007.03.15 14:34:17 (*.42.196.135)

중고차를 구입하신다면.. 좀 더 시간을 길게 잡으시는게 좋을 듯 해여..
머, 바로 맘에 드는 매물이 나올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차량의 용도가 제일 중요하겠져.
좋은 결과 있으시길..(^^*)
머, 바로 맘에 드는 매물이 나올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차량의 용도가 제일 중요하겠져.
좋은 결과 있으시길..(^^*)
2007.03.15 14:56:20 (*.250.131.10)

글쎄요.. 제생각엔 그정도 가격대의 중고차량이라면 수입차 쪽은 좀 그렇네요.
수입차 중에서도 몬데오의 부품값이 결코 만만치는 않은 수준이던데요..? 저렴하게 차를 팔고 부품값으로 뽑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더구나 와이프 되시는 분께서도 같이 사용하실 생각이라면 사고시의 수입차의 엄청난 수리비도 감안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또한 수입차를 가벼이 보고 얼마전 볼보 소형중고차를 샀다가 낭패본 경험이 있어서.. 추후 재 매각시 수입중고차가격의 폭락수준은 국산차 수준과 비교할때 상상을 초월합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보다는 차라리 무난하고 국산치고는 잔고장 적은 sm525v 쪽이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sm525V 의 품질에도 못미치는 수입차도 있다는것을 부디 유념하시길..저도 볼보 팔아치우고 04년 sm525v 구하는 중입니다..^0^;
수입차 중에서도 몬데오의 부품값이 결코 만만치는 않은 수준이던데요..? 저렴하게 차를 팔고 부품값으로 뽑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더구나 와이프 되시는 분께서도 같이 사용하실 생각이라면 사고시의 수입차의 엄청난 수리비도 감안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또한 수입차를 가벼이 보고 얼마전 볼보 소형중고차를 샀다가 낭패본 경험이 있어서.. 추후 재 매각시 수입중고차가격의 폭락수준은 국산차 수준과 비교할때 상상을 초월합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보다는 차라리 무난하고 국산치고는 잔고장 적은 sm525v 쪽이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sm525V 의 품질에도 못미치는 수입차도 있다는것을 부디 유념하시길..저도 볼보 팔아치우고 04년 sm525v 구하는 중입니다..^0^;
2007.03.15 17:24:01 (*.186.6.241)

개인적으로, 만약 저라면 저 위의 후보중에서 로체중고(1년 정도 된 건가요?)를 구입하겠습니다
SM525V 가 좋다고 하던데, 이미 6년차이고 유지비에서 약간 더 들 듯 합니다
(연식때문에 세금은 비슷하겠지만, 연비와 부품, 수리비를 고려해보면..)
다만 로체를 선택하실 경우 마이너스 통장의 금리가 최대한 적게 영향을 미치도록 하셔야겠죠^^
SM525V 가 좋다고 하던데, 이미 6년차이고 유지비에서 약간 더 들 듯 합니다
(연식때문에 세금은 비슷하겠지만, 연비와 부품, 수리비를 고려해보면..)
다만 로체를 선택하실 경우 마이너스 통장의 금리가 최대한 적게 영향을 미치도록 하셔야겠죠^^
2007.03.15 17:37:46 (*.94.1.37)
감사합니다... 수입차는 저도 전에 한번 싼맛에 구입했다가 되판적이 있구... 처가집에서 수입차 타는것을 싫어해서요.. 국산차로 한정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도는 그냥 와이프와 저와의 일반적인 드라이브가 될것 같습니다... 스포티 이런거는..ㅜㅜ 없을꺼같구요.. 525v 알아본것을 지금 다른딜러에게 제차 대차 시키는것처럼해서 물어보니 매입가격이 1천만원정도 준다하더라구여~~ 천천히 알아봐야겠네요..^^
2007.03.15 18:48:01 (*.250.131.10)

차 파실때 오토갤러리 가시게 되면 일부 업체들 조심하세요.. 말도안되게 가격 후려쳐서 매입하고 파는가격은 비싸더군요.. 강남권 중고매매상사들이 좀 심한듯 합니다..
집근처라 편해서 갔다가 아주 똥값받을뻔 했습니다.. 저는 안산쪽 매매상사에 팔면서 오토갤러리쪽 업체 세군데서 알아본 매각가격보다 350만원 더 받고 팔았습니다..^^
집근처라 편해서 갔다가 아주 똥값받을뻔 했습니다.. 저는 안산쪽 매매상사에 팔면서 오토갤러리쪽 업체 세군데서 알아본 매각가격보다 350만원 더 받고 팔았습니다..^^
2007.03.15 20:32:18 (*.133.99.193)

아무리 SM5라 하더라도 01년식을 1100만원(XG보다 비싼 가격이네요) 주고 사는 건 부정적이네요. SM525 연비도 안좋은 편에 해당되는데 마이너스 통장에서 빼는 거라면 최대한 가격을 낮추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00년 EF GVS를 550 정도에 사신다면 차라리 옵티마 01년식이나 02년식을 권해드립니다. 02년식의 경우 MS급이면 700에 충분히 사고 00년식이면 500도 가능합니다. 편의장비는 뉴EF와 같지만 기아라는 이유로 가격이 최저 50-100 싼데요...
EF 이후 현대차도 내구성이 많이 좋아져서 제 차도 현재 95000키로인데 하체 누유 하나도 없고 서스펜션 부싱이나 쇽업소버도 멀쩡합니다. 타이밍벨트 한 번 갈면 15만까지 수리없이 타는 듯 합니다.
EF 이후 현대차도 내구성이 많이 좋아져서 제 차도 현재 95000키로인데 하체 누유 하나도 없고 서스펜션 부싱이나 쇽업소버도 멀쩡합니다. 타이밍벨트 한 번 갈면 15만까지 수리없이 타는 듯 합니다.
2007.03.15 21:11:33 (*.212.116.84)
감사합니다... 사실 와이프가 타려고 한다지만 제가 더 많이 타는게 사실이고 다만 와이프가 운전에 좀 숙달이 되고... 그리고 혹시 모를 접촉사고에 마음이 덜 쓰이고 싶었던게 사실이랍니다.. 중고차도 무사고(무판금,무도색,범퍼제외) 차량을 찾다보니 왠만한 차량이 눈에 안들어오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다보니 매물 찾기도 참 어렵더군요....ㅎㅎ
아무튼 오늘 퇴근해서 와이프와 상의해보니 당장은 차 없어도 될것 같다고는 하고... 게다가 마이너스가 아무래도 와이프도 걸렸나 봅니다... 아직 조금시끄럽고 털털거리는 차를 가지고는 있으니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좋은 매물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2008년에 SM5,7이 풀모델 체인지가있다고도 하던데.. 조금만 더 시간을 가지면 페이스리프트된 차량들도 쏟아질테고.. 그 때가 중고차사기는 혹은 임판 중고를 사기 좋은시기일테니 쪼메더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오늘 퇴근해서 와이프와 상의해보니 당장은 차 없어도 될것 같다고는 하고... 게다가 마이너스가 아무래도 와이프도 걸렸나 봅니다... 아직 조금시끄럽고 털털거리는 차를 가지고는 있으니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좋은 매물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2008년에 SM5,7이 풀모델 체인지가있다고도 하던데.. 조금만 더 시간을 가지면 페이스리프트된 차량들도 쏟아질테고.. 그 때가 중고차사기는 혹은 임판 중고를 사기 좋은시기일테니 쪼메더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2007.03.15 21:21:56 (*.212.116.84)
오랜만에 세차나 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지금차도 잘 토닥여 줘야겠네요....
성격이 급해서 뭔가 할까? 라고 하면 지르고 나는거.... 그래서 주식해서도 맨날 손해보면서도 또하고.. ㅜㅜ
전 세차하고 오겠습니다...( 토요일날 새벽에 얼마전 비때문에 지져분해진 모습으로 갈순 없잖아요..^^ 임신한 와이프 혼자두고 외도하러 새벽에 나갈 생각이거든요.. 회사일이 있었는데 연기된 관계로....)
성격이 급해서 뭔가 할까? 라고 하면 지르고 나는거.... 그래서 주식해서도 맨날 손해보면서도 또하고.. ㅜㅜ
전 세차하고 오겠습니다...( 토요일날 새벽에 얼마전 비때문에 지져분해진 모습으로 갈순 없잖아요..^^ 임신한 와이프 혼자두고 외도하러 새벽에 나갈 생각이거든요.. 회사일이 있었는데 연기된 관계로....)
2007.03.16 02:03:41 (*.7.28.228)

마이너스로 천만원이 넘는 차를 사는것은 상당한 지출입니다....더구나 부인께서 초보운전으로 타신다면 천만원이 넘는 차보다는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차를 선택 하겠습니다...그럼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차는....보통 소나타 시리즈가 있죠...레간자도 있고..가격대는 100만원에서 5백만원까지 있습니다.....5백만원이 넘으면 매리트가 줄어듭니다......운전 연습용으로는 저렴한것이 좋구요.....1년 후에 새차를 사셔도 좋다고 봅니다....경험상....차를 효과적으로 두대를 굴리게 되면 이익이 되는 점이 많더군요....하지만 비효율적인 차는 상당한 가게 지출이 따르게 됩니다....나중엔 애물단지로 되어버리는 경우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