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4인 가족인데 수동 쿠페차량을 운용 중에 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어려서 현재 공간 상의 문제는 그나마 덜한 편이긴 합니다.
내년 초 와이프가 복직을 앞두고 있어 이따금씩 차량이 필요해 질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 통학 및 병원)
와이프에게 수동운전 연수를 시켜서 현재 차량을 공유하는 것도 좋긴하겠으나,
클러치 미트 감각 부족 및 좁은 시야로 접촉사고나 내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그래서, 해결 방안으로 차를 한대 더 장만하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유지 비용을 최우선시 하여 고려했을 때,
제 기준에서는 아래 두 종류의 차량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스파크 vs 아반테 하이브리드
세금 보험료 저렴하고,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것은 단연 경차이겠지만
아반테 하이브리드의 경우
1. 쿠페보다 상대적으로 넓어 공간 해소의 장점이 기대됩니다.
2. 저렴한 LPG 연료 비용과 모터 어시스트에 힘입어 부족하지 않은 출력과 연비도 괜찮아 보입니다.
3. 트렁크도 생각보다 작지는 않아보이던데...
4. 중고가격도 많이 하락하여 저렴해 보입니다.
유지비를 적게 드는 차가 우선순위라 했을 때, 아반테 하이브리드는 스파크와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일지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소나타 LPI하이브리드면 연비가 엘피지더라도 통상적으로 리터당 10키로 가량은 나옵니다. 물론 시내주행이냐 고속주행이냐에 따라 편차가 있고 주행도로가 어디시냐에 따라 높거나 낮게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윗분이 말씀 하셨듯이 자동차세, 건보료, 보험료는 스파크가 압승인데, 엱비면에서는 가솔린 스파크가 리터당 10키로나오는데 소나타는 엘피지로 그연비를 뽑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출할 유류비나 감면할 세금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실 것 같습니다.
그밖에 차의 주행능력 등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이신다면.. 택시를 타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소나타 LPI하이브리드가 비록 가스라고해도 엄청빠릅니다. 주행안정감도 좋구요. 스파크가 오르막구간에서는 조금 빌빌대는데 소나타LPI는 상대적으로 그런 부분에서도 자유로운 편이지요.
해치백의 장점으로 자전거도 모닝에 싫고 당겼구요.
뭐니뭐니 해도 자동차세가 신경 안써도 될 수준이고. 자동차 보험도 그렇고.
모닝은 마치 스쿠터 부리듯 타고 다니는데 작아서 주차도 편하고. 장점이 많아서 차종 변경하려다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SM7 과 스파크 보유 중입니다.
현재 스파크는 출 퇴근용 (왕복 60km) 이며, 가스 오토 입니다.
유지비 측면에서는 세금과 보험료에 대한 메리트도 있습니다.
아울러 가스라.. 유지비가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가끔 단거리 여행 및 장거리도 주행을 합니다만.. 스파크.. 일상 주행이든 고속 주행이든 안정감이 있는 편입니다.

뉴모닝 1년동안 소유했었고,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일주일간 렌트 한 경험이 있습니다.
엔진출력은 단연 아반떼 하이브리드 압승입니다. 모터 어시스트이기때문에 모터만 개입해주면 1.6가솔린 이상의 파워 정도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렌트카여서 길들이기가 잘못됐는지 모터 개입시점이 도무지 감이 안오더군요. 또한 브레이킹시 뿐만아니라 엑셀off 시 회생제동이 즉각적으로 걸리는지(코스팅이 안되는듯...?) 많이 울컥댑니다. 반면 배터리 full인 경우에는 그것이 갑자기 풀리는 느낌이 들며 브레이크가 안드는 느낌이 들며 섬뜩한 기분에 발끝이 저립니다...직접 운전하면서 멀미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출력과 연비는 생각보다 탁월했습니다.
내용이 어찌 산으로 갔습니다만, 제목대로 장보기용 차량 이라면 출력이 조금 달리더라도 경차 강추드립니다. 마트나 백화점 경차전용 주차칸 혜택이 무시못하거든요ㅎㅎ

K5 하이브리드 보유중입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저라면 그냥 스파크 사겠습니다.
지금 저도 이걸 팔고 경차로 내려가냐, 아님 다시 6기통 대형으로 올라가냐 고민중입니다.
1. 모터 어시스트도 새차일때나 덕을 보지, 저는 3만 이후부터 한 2~3분 가속하면 하브배터리 다 날아갑니다.
2. 트렁크에 골프백 두개 넣다가 샤프트 휠뻔했습니다.
3. 연비운전하려면 최대한 EV모드를 유지해야하는데, 진짜 발목 디스크 걸릴 것 같습니다.
H사 연구원 친구녀석이 그러더군요.
그딴차를 왜샀냐고... ^^;;;

스파크LPG 수동과 아반떼 하이브리드 두 차량 장기간 운행해봤습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두 차량 모두 국내 선두권 일 것 같습니다
둘 다 구입시 취등록세가 5천원 밖에 안되는 장점이 있구요
세금은 (12만원 vs 29만원/년) 인데 연식이 있으므로 적절히 생각하시면 될 듯 하고
보험비는 스파크가 10만원 정도 저렴
연비는 시내 고속 적절 기준 스파크 가솔린 오토(100km/10000원) VS 아하(150km/10000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력이나 정숙성, 편의사항, 실내공간, 트렁크공간, 안전성 등은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더 낫구요
주행감은 제가 둔해서 그런지 비슷비슷 했네요(속도 100 이하)
그리고 추후 재판매를 한다고 생각했을시, 중고 보유기간에 따른 감가도 경제적 관점에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유지비 관점으로 생각했을 때에는 스파크이고, 그 외의 편의성 위주라면 아하입니다.
그 편의성에 대해 유지비만큼의 차이를 지불할 가치가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스파크는 가까운거리 와이프 운송수단 겸 동네 병원 마트 장보기, 근거리 짐차용등 다양하게 사용중입니다.
와이프가 주로 타는데 제가 스팍을 출퇴근으로 타고
그랜저를 쓰라고 설득중인데,
좁은 골목길 다니기와 좁은 공간 주차때문에 절대 싫다고 하네요.
용도는 유치원 통학과 장보기용 그리고 퍼스트카가 퍼졌을때의 비상용 차량이었습니다.
순수 단거리 연비는(한번주행 3km이하)
10km/l정도 나오구요
주행거리가 짧기에 유류비는 별 부담이 안됩니다.
자동차세 건보료 보험료는 스파크 압승이구요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다 보시면 됩니다.
짐싣기는 스파크가 더 낫습니다.
뒷좌석을 접으면 밴이 되기 때문에..
그리고 차후 정비성등 종합해 보더라도
유지비용은 스파크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