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회원님들께 하나 질문드립니다.
어이없다고 생각하셔도 ㅠ.ㅜ
새차나오면 흔히들 하는 이벤트(?)에는 무엇들을 하시는지 쌩뚱맞게 질문올립니다.
막걸리식을 많이들 거행하시는 것 같던데요...ㅋㅋㅋ
어이없다고 생각하셔도 ㅠ.ㅜ
새차나오면 흔히들 하는 이벤트(?)에는 무엇들을 하시는지 쌩뚱맞게 질문올립니다.
막걸리식을 많이들 거행하시는 것 같던데요...ㅋㅋㅋ
2007.03.24 13:40:07 (*.239.150.140)

어머님이 절에 다니셔서 인수 받으날 절에 갔습니다. 소금 두포대정도 시주하고 부처님께 면허증보여드리고 절하고 나왔습니다.
2007.03.24 13:53:21 (*.235.17.25)
저희 어머니도 절에 다니시는데 소위 '고사'를 지내십니다. ㅋㅋ
일단 준비물은 말린 쑥, 마른명태 등이고
말린쑥을 네바퀴 앞쪽 땅바닥에 깔아놓고 불을 피웁니다. 그것을 밟고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하면 어머니께서는 반야심경을 외우십니다^^
이게 저희집 고사방법입니다.
고사라는 것이 사실 지역에 따라, 집안에 따라 방식이 달라지는데, 가장 흔한 방법은
큰 교차로의 안전지대 내에 차를 세워놓고 가족들이나 친지들, 친구들이 모여서
돼지머리 상에 올려놓고 막걸리식을 거행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주로 대형트럭 운전자분들이나, 개인택시 기사님들이 애용하시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저는 나중에 일본 가면 '교통안전부적'이나 하나 사서 달아볼려구요^^
일단 준비물은 말린 쑥, 마른명태 등이고
말린쑥을 네바퀴 앞쪽 땅바닥에 깔아놓고 불을 피웁니다. 그것을 밟고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하면 어머니께서는 반야심경을 외우십니다^^
이게 저희집 고사방법입니다.
고사라는 것이 사실 지역에 따라, 집안에 따라 방식이 달라지는데, 가장 흔한 방법은
큰 교차로의 안전지대 내에 차를 세워놓고 가족들이나 친지들, 친구들이 모여서
돼지머리 상에 올려놓고 막걸리식을 거행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주로 대형트럭 운전자분들이나, 개인택시 기사님들이 애용하시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저는 나중에 일본 가면 '교통안전부적'이나 하나 사서 달아볼려구요^^
2007.03.24 14:19:23 (*.47.108.73)

부모님이 잘 다니시는 점집에선 약식으로 바퀴마다 달걀을 깨주라고 하셨더라구요. 음 희안하게도 사정상 못 했던 투스카니만 사고를 당해서 담부턴 꼭 해줄려고 합니다 -_-
2007.03.24 16:51:56 (*.80.198.105)

전 간단히...술을 뿌려주는데요....약식 고사죠..ㅎㅎ
지금까지 타던 차는 항상 그렇게 해주다가..
지금 타고 있는 차에는 못했었는데...차 사고 한달만에 추돌사고를 당하더군요...
그래서 공장에서 차 나온날 바로 차 구석구석에 술을 들이 부었다는...ㅋ
지금까지 타던 차는 항상 그렇게 해주다가..
지금 타고 있는 차에는 못했었는데...차 사고 한달만에 추돌사고를 당하더군요...
그래서 공장에서 차 나온날 바로 차 구석구석에 술을 들이 부었다는...ㅋ
2007.03.25 09:26:01 (*.140.238.97)
이번 고향에 내려갔다가 동생이 새차구입했다고 어머니의 강요에 못이겨 동화사가는 쪽 삼거리까지 가서 제사지냈어요..ㅋㅋㅋ 삼거리에서 지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2007.03.27 05:17:05 (*.117.254.250)

저도 예전 차량에 신부님께서 성수를 뿌려주신적이 있습니다. 그건 옛날이고 요즘은, 차 나온날 옆에 접이식 의자를 펼치고 앉아 두세시간동안 차 구석구석의 라인을 감상하는 혼자만의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가장 행복한 시간들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