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옵션에는 없지만 UHP타이어는 개인적으로 피렐리 p-zero Nero 강추입니다

동호회에서 255/35-19 로 꽤 많은 분들이 S1 evo 쓰셨는데, 만족-그럭저럭-불만족 모두 있으셨습니다. 불만족 느끼신 분은 Y20~Y40 대에서 불안하게 튄다고 합니다. 며칠 안된 것을 벗겨버리고 P zero rosso 로 4짝 모두 갈아버리시곤 만족하신답니다. 31만원 넘었던 가격치곤 실망스런 결과라 혼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한 시간정도 몰아본 봐로는 그립력이 뛰어나거나 모자라지도 않고 부드럽고 무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도 전륜에 RE050A 쓰고 있지만, 특출나게 좋다기보단 모난데 없이 큰 부족감 없이 쓸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사이드월이 특별히 강한것도 아니고 부드럽다는 느낌인데, 180(140이던가?)이란 duration 보단 제법 닳는 속도도 괜찮습니다. 가격만 과하지 않다면 또 쓰겠지만, 30만원후반 이후라면 다른 메이커로 바꿔보고 싶네요. 피렐리나 GS-D3 가 젤 떠오르는데...

답변 감사드립니다.... p-zero 는 한번도 안써본 타이어라 관심이 더 가네요.
nero 와 rosso 의 차이점은 뭔가요? 245-35-19싸이즈의 대략적인 가격도 궁금합니다.

rosso가 젤 비싼 놈인데...

비엠3시리즈 E36 ,E90 두대 연이어서 타고 현재 인피니티 G35 06년식 19인치로 타고있습니다...주행환경은 비엠시절은 그야말로 하드드라이빙의 장거리 주행환경이었고 현재는 매일 100km정도의 거리를 적당히 부드럽게 크루징하면서 신호에선 레드까지(0~200) 한번씩 튕겨주고 크루징모드로 비엠 530정도의 스포츠세단의 이미지로 운용합니다.타이어 두루두루 써봤지만 국산 금호DX,MX는 말도하기 싫을 정도로 조용하면 성능이 꽝이고 MX같이 Dry한 도로에서의 끈적이는 그립이 괞찮으면 엄청난 타이어 소음때문에 머리가 아플정도였습니다.그래서 타이어는 굿이어,미쉐린PS2,요꼬하마 네오바,비엠순정 콘티넨탈같은 외산만 고집했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휠을 알아보다가 볼크나 BBS보다 한국타이어의 ASA에서만든 shuck 단조 2피스휠 19인치로 인치업을 하면서 한국타이어 s1 evo 으로 바꿨는데 허허 이거 장난아닙니다...특정영역(초고속)에서 피넬리나 미쉐린 최상급보단 약간 부족한(95%)정도 부족하고 소음과 승차감은 110%정도 더 뛰어나면서 젖은노면과 브레이킹,그리고 횡그립...어느하나 불만이없습니다...코네에서 약간 카운터치고 흐르면서 나올때도 비명소리하난 않나고 브리지스톤의 050a와 정말 비슷합니다...제가 아마츄어이다보니 특정구간에서 반복된 주행으로 data를 만든건 아니지만 40%정도의 하드한 드라이빙을 하는 여건에선 19인치 31만원의 가격에 트레드웨어 280의 마일리지면 우리나라같은 열악한 도로환경에선 어쩌면 최고의 타이어이지 않을까? 하고도 생각해봅니다..쥐어짜내는 성능은 P제로이나 300마력대 이하에선 아무 불만이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