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요즘의 얼라이먼트 기계가 있기전에 예전에는 어떻게 얼라이먼트를 보았나요?
자를 가지고 일일이 측정후 ??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혹시나 아시는분들 계실까요?
자를 가지고 일일이 측정후 ??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혹시나 아시는분들 계실까요?
2007.04.10 14:48:18 (*.68.16.174)

제 엘란의 정비 매뉴얼을 살펴봤던 기억으로는 타이어의 가운데에 선을 긋고 양쪽 타이어의 차량 진행 방향 앞쪽(A)과 뒷쪽(B)의 차이 B-A를 가지고 토우를 조절하고...까지만 기억이 나네요;;
2007.04.10 22:20:23 (*.127.196.182)
자석으로된 끝을 휠에 붙여서 볼수있는 포터블사이즈의 얼라인먼트용게이지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요즘 차들은 알미늄 휠이라 게이지에 있는 자석으로는 휠에 붙일수 없다는것...
아직도 파는데가 있는것으로 봐서는 아직도 수요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
아직도 파는데가 있는것으로 봐서는 아직도 수요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
2007.04.10 22:39:48 (*.210.165.142)

지금도 용인에선 실을 띄워서 봅니다.
막대기는 잘 안쓰구요 파이프 중간에 라인을 만들어서
실이 움직이지 않게 하고 보지요 물론 캠버 게이지도 쓰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바닥입니다. 바닥 공사시에 수평을 정확하게
잡아야 합니다. 동섭님 저희 캠프에서 바닥이 대리석으로 깔린것을
보셨을겁니다. 가난한 캠프에 그리 공사를 한 이유는 바로 바닥 수평
때문이었죠 그리고 얼라이먼트 렌즈를 설치후 캠버 캐스터 토우 등을
조정하지요 물론 토우게이지도 있습니다.
급한대로 테잎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에 서술하신대로
라인을 긋는 방법과 비슷한데요 머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실상 기계가 시키는데로 작업을 하는것 보다는 확실한 데이터를 토대로
굉장히 정밀하고 세밀하게 얼라이먼트를 잡습니다.
실례로 차고의 경우도 조절나사 반바퀴로 랩이 달라질 정도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정교한 작업들이 이루어집니다.
보통 엔진에 전혀 손을대지 못하는 투어링a 같은 경우도 엔진하나
쎄팅하는데 1달이 걸린다면...., 암튼...,
써스같은 경우는 쎄팅값 잡고 서킷주행후 랩체크 또 잡고 또 주행
이걸 많은시간 반복합니다. 그러다가 그 드라이버와 일치되는 쎄팅을
잡고나면 그다음 부터는 수월해지지요
원래가 정밀한 측정기기들은 디지털을 별로 신뢰를 안합니다.
마이크로미터나 토크렌치 등등도 아나로그를 선호 합니다.
막대기는 잘 안쓰구요 파이프 중간에 라인을 만들어서
실이 움직이지 않게 하고 보지요 물론 캠버 게이지도 쓰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바닥입니다. 바닥 공사시에 수평을 정확하게
잡아야 합니다. 동섭님 저희 캠프에서 바닥이 대리석으로 깔린것을
보셨을겁니다. 가난한 캠프에 그리 공사를 한 이유는 바로 바닥 수평
때문이었죠 그리고 얼라이먼트 렌즈를 설치후 캠버 캐스터 토우 등을
조정하지요 물론 토우게이지도 있습니다.
급한대로 테잎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에 서술하신대로
라인을 긋는 방법과 비슷한데요 머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실상 기계가 시키는데로 작업을 하는것 보다는 확실한 데이터를 토대로
굉장히 정밀하고 세밀하게 얼라이먼트를 잡습니다.
실례로 차고의 경우도 조절나사 반바퀴로 랩이 달라질 정도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정교한 작업들이 이루어집니다.
보통 엔진에 전혀 손을대지 못하는 투어링a 같은 경우도 엔진하나
쎄팅하는데 1달이 걸린다면...., 암튼...,
써스같은 경우는 쎄팅값 잡고 서킷주행후 랩체크 또 잡고 또 주행
이걸 많은시간 반복합니다. 그러다가 그 드라이버와 일치되는 쎄팅을
잡고나면 그다음 부터는 수월해지지요
원래가 정밀한 측정기기들은 디지털을 별로 신뢰를 안합니다.
마이크로미터나 토크렌치 등등도 아나로그를 선호 합니다.
2007.04.10 23:45:03 (*.246.212.25)

아~ 정말 감격의 댓글들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역시 디지털은 편안함을 주면서도 정밀함은 아날로그에게는 안되나봅니다.^^
역시 디지털은 편안함을 주면서도 정밀함은 아날로그에게는 안되나봅니다.^^
2007.04.11 00:31:04 (*.127.196.182)
전에 캠프에 갔을때 대리석을 깔아놓으신것보고 감동했었습니다 ^^
바로 이런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서스펜션세팅 자체가 설계시 0.01mm 오차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민감해서 실차 세팅은 결국 고가의 주철정반을 필요로 하는데... 일반 자동차에 사용할 사이즈의 정반은 1000만원(물론 여기에 플러스 알파죠...)이 넘어가더라고요... 대리석의 충격이 아직도... ^^
바로 이런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서스펜션세팅 자체가 설계시 0.01mm 오차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민감해서 실차 세팅은 결국 고가의 주철정반을 필요로 하는데... 일반 자동차에 사용할 사이즈의 정반은 1000만원(물론 여기에 플러스 알파죠...)이 넘어가더라고요... 대리석의 충격이 아직도... ^^
2007.04.11 00:44:52 (*.127.196.182)
레이싱 스펙은 실제로 최적화된 서스펜션암과 하드포인트를 찾고 제작하는데만도 시간이 걸리고 해당트랙에 적합한 스프링과 쇼크업소버의 댐핑력을 최적화 시키는데만도 시간이 꽤 걸리는데... 4축가진장비나 접촉식 비접촉식 대형 3차원측정장비 실차 롤센터 및 관성데이터수집장비 4륜하중측정장비 스티어링조향각+횡가속도측정장비 정상원시험트랙 등등... 을 구비하고 있다면 정확한 데이터에 의한 빠른 적용이 되겠으나... 이렇게 좋은 외국 경주용차제작업체의 환경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정확한 세팅을 찾는데는 엄청난 시행착오를 격을수밖에 없죠... 우리나라에선 자동차메이커 연구소가 아닌이상 서스펜션을 세팅한다는것은 참 어렵습니다
2007.04.11 01:00:08 (*.127.196.182)
서스펜션 하드포인트의 결정도 지금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거의 해결을 하기 때문에 일일히 모형을 정밀하게 깍아서 만든뒤에 휠의 상하운동에서 각각의 설계인자가 어떻게 변하는지 노가다를 했어야 하던 예전에 비하면 매우 좋은시절에 살고있다고 생각됩니다(사실 모를때가 편?했고 알고나니 더 골치아프게 되었지만...) 사실 이것은 인간의 머리로는 계산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컴퓨터의 도움을 안받을수가 없습니다 벌서 오래전에 로터스엔지니어링에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실차의 동특성 및 준정적특성이 별차이가 없음을 증명했고 벤츠는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시뮬레이션 결과가 설계목표에 근접하지 못하면 아예 시험차량제작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2007.04.11 09:15:32 (*.87.60.117)

4축가진장비나 접촉식 비접촉식 대형 3차원측정장비 실차 롤센터 및 관성데이터수집장비 4륜하중측정장비 스티어링조향각+횡가속도측정장비 정상원시험트랙 등둥...
이런것의 견적이 상상이 안가네요.
저기서 몇가지만 써봐도 참 비싼 환경이라는 걸 실감하는터라...
이런것의 견적이 상상이 안가네요.
저기서 몇가지만 써봐도 참 비싼 환경이라는 걸 실감하는터라...
2007.04.11 13:49:37 (*.127.196.182)
장비가 모두 구비되면 상당히 뽀대도나고... 정확한 데이터에 남보기에 있어보이고 하긴 한데... 황호선님 말씀대로 몇가지는 억!!! 소리가 나는 물건인지라... 돈을 퐁퐁쓸수있는 곳이 아니면 정말 힘듭니다 (가끔 국가적 프로젝트를 하면 눈먼돈이 몇십억씩 사라지는것으로 아는데... 이런 눈먼돈 포함... 보도블럭까고 멀쩡한 도로 아스팔트 다시 깔돈 있으면 국익을 위해 이런 장비에 투자좀 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도 비싼 장비를 기관에서 구매해서 중소기업에 빌려주는 곳이 있긴한데... 더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다음세대에도 경쟁력을 유지할수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비싼 장비가 아니더라도 언더그라운드한 방법으로 비슷한 데이터를 뽑아낼수있는 전통적인 측정 방법들도 있습니다 ^^
2007.04.11 15:24:26 (*.129.245.5)

얼라인먼트 기계는 측정만 할 뿐이지...결국 보정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물론 좋은 측정기기로 정확한 값을 잡아내면 좋지만...더 중요한 것은 정확히 보정하는 거죠...오래전부터 지금까지 모든 얼라인먼트의 보정은 사람이 하니까요..^^
2007.04.13 17:14:36 (*.74.253.23)

제가 가는 용인 모캠프[GT2까지 운용하는]에서도 실과 각도기만으로 잡습니다.
큼사 단장님도 기계보다도 실얼라이먼트가 최고라고 하더군요.
기계식은 어차피 오차를 이용한 값이라고(?) 얘길 들었습니다.
그덕분에 지금은 손으로 하는델 찾아 다니고 있는데 거의 없죠.
그나마 손으로 보는데가 서인천에 하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
큼사 단장님도 기계보다도 실얼라이먼트가 최고라고 하더군요.
기계식은 어차피 오차를 이용한 값이라고(?) 얘길 들었습니다.
그덕분에 지금은 손으로 하는델 찾아 다니고 있는데 거의 없죠.
그나마 손으로 보는데가 서인천에 하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