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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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팔과 페이톤의 독일사이트 가격을 보니 페이튼이 2만유로정도 더 비싸더군요. 같은 엔진급을 보면요.
깜짝놀랐습니다. 국내에선 거의 3000-5000이상 아우디를 비싸게 팔잖아요?
실제 두차 모두 시승을 해봤지만 잠깐의 시승상에선 두차 모두 좋지만 외관상은 아우디가 더 멋있고 시승시 느낌은 두차 그리 잘 나간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던 기억입니다.
사실 아팔4.2 구입을 거의 결정한 참에 두 차의 독일 가격을 보니 맘이 혼란스럽네요.
페이톤4.2를 사야하는가 하고 말이지요.. 참고로 아8은 고속도로 주행해보니 속도는 폭발적으로 가속되지 않고, 또 200가까운 속도에선 직진 안정성이 현재타고있는 MB E클래스보다 떨어지는거 같은 느낌이라 살짝 실망했었습니다.
페이튼은 고속주행은 못해보고 시내주행만 한 상태이구요.
두차의 독일내 위상과 성능에 대해 솔직한 답변과 어떤차종이 좋을지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려도 될지요? 단 나이가 얼마시니 어느차종이 좋겠다 같은 두리뭉실한 답변은 사양합니다
깜짝놀랐습니다. 국내에선 거의 3000-5000이상 아우디를 비싸게 팔잖아요?
실제 두차 모두 시승을 해봤지만 잠깐의 시승상에선 두차 모두 좋지만 외관상은 아우디가 더 멋있고 시승시 느낌은 두차 그리 잘 나간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던 기억입니다.
사실 아팔4.2 구입을 거의 결정한 참에 두 차의 독일 가격을 보니 맘이 혼란스럽네요.
페이톤4.2를 사야하는가 하고 말이지요.. 참고로 아8은 고속도로 주행해보니 속도는 폭발적으로 가속되지 않고, 또 200가까운 속도에선 직진 안정성이 현재타고있는 MB E클래스보다 떨어지는거 같은 느낌이라 살짝 실망했었습니다.
페이튼은 고속주행은 못해보고 시내주행만 한 상태이구요.
두차의 독일내 위상과 성능에 대해 솔직한 답변과 어떤차종이 좋을지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려도 될지요? 단 나이가 얼마시니 어느차종이 좋겠다 같은 두리뭉실한 답변은 사양합니다
2007.05.02 02:08:07 (*.143.33.148)
급을 따지자면 페이튼이 윗급이라 생각합니다. 집에있는 페이튼과 지인들의 A8들을 타보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페이튼이 훨씬 고급 스럽고 안락했습니다. 내장의 재질 마감등등등 그리고 시트의 안착감 편안함 모든것을 보아도 페이튼이 좋아 보였습니다. 아버지 칭구분중에 A8타시는 분이 페이튼 타보시고 훨~ 좋다고 하시는것을 보아도 페이튼이 고급이라 생각합니다.
2007.05.02 10:04:58 (*.79.123.10)

잘 아시겠지만, 페이톤은 94%이상이 수작업을 통해 완성이 되고, 그에 따라 보통 하루 생산대수가 20대 정도이며, 많게는 30대만 생산이 됩니다. 또한 페이톤은 계발비가 무한으로 책정되었고,최고의 기술진들이 대거 참여하여 만들어진 말그대로 명품차라 할수 있습니다.
차체 강성은, 세계 최고바디 강성을 자랑하는 Rolls-Royce Phantom 다음으로 튼튼한 바디강성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페이톤 만큼은 아우디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BMW나 Benz 분명 훌륭한 차인것은 분명하나, 이제 한국에서는 너무 흔해져 버린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느낀 페이톤의 가치와 성능을 꼭 느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차체 강성은, 세계 최고바디 강성을 자랑하는 Rolls-Royce Phantom 다음으로 튼튼한 바디강성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페이톤 만큼은 아우디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BMW나 Benz 분명 훌륭한 차인것은 분명하나, 이제 한국에서는 너무 흔해져 버린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느낀 페이톤의 가치와 성능을 꼭 느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7.05.02 11:08:17 (*.76.196.58)
페이튼 해외 판매량을 보시면 증명이 되시지 않을까요.
좋은 차임에는 맞지만, 흠을 잡으려면 나름대로 흠이 많은 차라고도 할 수도 있고... 독일 3대 대형 세단에 비해서는 아직까지 카리스마나 독보적인 매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죠. 엔진의 급이 올라갈 수록 그 간극은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지와 별 차이 없는 가격에 선보이는 3000cc급 페이튼이 국내 실정에는 아주 좋은 차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 그레이드에서는 갸웃하게 됩니다. 지인도 6.0 과감하게 가셨다가 얼마 못가 다시 MB로 돌아오셨지요. 뭐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메이커의 힘을 무시못하니... 성능은 만족하셨던 듯 싶지만...
디자인만 패밀리룩에서 벗어났더라면 어땠을까 아쉬움은 많이 남습니다. 성능이나 가격이나 실내의 럭셔리함들... 요런 거 보면 참 안타까운 차종 같아서요.
좋은 차임에는 맞지만, 흠을 잡으려면 나름대로 흠이 많은 차라고도 할 수도 있고... 독일 3대 대형 세단에 비해서는 아직까지 카리스마나 독보적인 매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죠. 엔진의 급이 올라갈 수록 그 간극은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지와 별 차이 없는 가격에 선보이는 3000cc급 페이튼이 국내 실정에는 아주 좋은 차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 그레이드에서는 갸웃하게 됩니다. 지인도 6.0 과감하게 가셨다가 얼마 못가 다시 MB로 돌아오셨지요. 뭐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메이커의 힘을 무시못하니... 성능은 만족하셨던 듯 싶지만...
디자인만 패밀리룩에서 벗어났더라면 어땠을까 아쉬움은 많이 남습니다. 성능이나 가격이나 실내의 럭셔리함들... 요런 거 보면 참 안타까운 차종 같아서요.
2007.05.02 12:03:00 (*.192.187.141)

차는 더 좋아도 브랜드인지도나 카리스마는 좀 많이 부족하죠.. 그나마 우리나라에선 꽤 좋은 편이니..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하자니 그 보다 한참 더 싼 에쿠스 리무진만 되어도 사실 꽤나 좋은편이어서 또 아이러니에 봉착하게되는.. 조금은 그 위치와 정체성이 애매하게 잡혀버렸다고도 볼수 있죠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하자니 그 보다 한참 더 싼 에쿠스 리무진만 되어도 사실 꽤나 좋은편이어서 또 아이러니에 봉착하게되는.. 조금은 그 위치와 정체성이 애매하게 잡혀버렸다고도 볼수 있죠
2007.05.02 12:58:38 (*.10.186.40)
여러의견 감사합니다. 그럼 페이튼이 아우디보다는 윗급의 차란게 확실한 건가요? 성능이나 엔지니어링과 같은 기계적인 완성도, 승차감. 등등에서요. 참고로 페이튼은 구형 아우디 엔진이던데..
2007.05.03 17:02:34 (*.114.62.37)

아우디가 FSI로 A8의 엔진을 바꿨지만 구형 엔진의 장점도 많습니다.
약간 높아진 출력은 실주행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페이톤 4.2엔진은 구형 A8부터 숙성된 엔진이기 때문에 내구성이나 품질에서 유리하며, 연료에 덜 민감합니다.
약간 높아진 출력은 실주행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페이톤 4.2엔진은 구형 A8부터 숙성된 엔진이기 때문에 내구성이나 품질에서 유리하며, 연료에 덜 민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