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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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차량은 클릭이구요.. 클릭페스티발용 하체튜닝(써스팬션 및 우레탄 부쉬류가 장착되어 있고 스테빌라이져와 로우암은 아직..)이 되어 있습니다..
시트를 버킷으로 바꿀까 하다가 순정도 사이드는 꽤 단단한거 같고 열선도 있어서 바꾸기 좀 고민되네요.. 버킷이 오래타면 불편하기도 하대구..
높이의 변화가 갠적인 생각으로는 영향을 좀 줄꺼 같긴 한데요..
시트높이가 낮아지면 좌우로 흔들리는 양이 줄어들어 안정감이 생기지 않을까 해서요..(같은 각도라도 반지름이 작으면 움직이는 원주가 작아지는 거 땜에요.. 2 x 파이 x 알 x 세타 였죠 ㅋ)
잡아주는 게 같더라도 느껴지지 않을 까 하는 생각에 시트레일을 개조해서 좀 낮춰볼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열선까지 있는 순정시트를 굳이 바꾸고 싶지는 않아서요..
한 3cm 정도 낮추면 느낌이 오지 않을까 싶은데 어떨까요??
시트를 버킷으로 바꿀까 하다가 순정도 사이드는 꽤 단단한거 같고 열선도 있어서 바꾸기 좀 고민되네요.. 버킷이 오래타면 불편하기도 하대구..
높이의 변화가 갠적인 생각으로는 영향을 좀 줄꺼 같긴 한데요..
시트높이가 낮아지면 좌우로 흔들리는 양이 줄어들어 안정감이 생기지 않을까 해서요..(같은 각도라도 반지름이 작으면 움직이는 원주가 작아지는 거 땜에요.. 2 x 파이 x 알 x 세타 였죠 ㅋ)
잡아주는 게 같더라도 느껴지지 않을 까 하는 생각에 시트레일을 개조해서 좀 낮춰볼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열선까지 있는 순정시트를 굳이 바꾸고 싶지는 않아서요..
한 3cm 정도 낮추면 느낌이 오지 않을까 싶은데 어떨까요??
2007.05.13 12:31:35 (*.215.1.109)

레일개조의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은 뭐 위에 언급하신대로고 단점은 안전성에 대한 보장이 없다는거죠.. 대부분 국내에서 레일제작해서 끼워맞추는 버킷시트도 별반 다륿 없지만..
시트만 튼튼하다고 되는게 아니라 차체에 잘 붙어있어야하니까요.. 저도 이문제로 레일개조를 1년째 망설이고 있습니다. -_-;;;;
시트만 튼튼하다고 되는게 아니라 차체에 잘 붙어있어야하니까요.. 저도 이문제로 레일개조를 1년째 망설이고 있습니다. -_-;;;;
2007.05.13 16:30:23 (*.47.108.167)

답변과는 거리가 멀지만 저도 투스카니를 오래 타면서 운전자세가 많이 망가졌습니다. 머리가 닿아서 말이죠 ^^; 그래서 시트 레일개조를 해서 뒷쪽을 약 4~5cm정도 낮출수 있다고 해서 보니 상태가 썩 좋지 못 하더군요. 적당히 용접해서 만든.. 사고가 나면 그부분이 망가질까봐 걱정될꺼 같아서 좀 저어됩니다. 예전에 미국쪽에서 아반테XD 충돌시험했을 때, 그 부분이 망가져서 더미가 엄청 다치는 덕분에 안전도 평가가 엉망이었거든요. 철공소 하나 뚫어서 브라켓 하나 만들어야 할까봐요 ^^;; 이부분에 필요한 인장강도가 얼마정도 할까요? 흐음..
2007.05.13 17:22:10 (*.212.116.91)
제차는 뉴세피아 인데요... 뉴세피아는 사실 시트 높이가 좀 높습니다... 실내고는 낮구요.. 그래서 좀 체격이 있는 사람이 타면 천장이 낮아서 머리가 달랑말랑...매우 좀 이상한 구조가 되버리죠..
그래서 저는 티뷰론에 있는 시트를 개조해서 달았습니다.. 처음엔 운전석만 했는데... 가죽시트를 구하면서 운전석,조수석을 모두 개조해서 달았지요.. 덕분이 차에 앉으면 상당히 시야각이 상당히 내려와있답니다.. 기존보다 좀더 안정적인 느낌이 들고요...
예를 드신것과 같은 느낌을 충분히 받으시구요.. 3Cm 정도면 꽤 그런 느낌을 받는 정도의 높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투스카니의 시트 같은것은 이식 안되나요?? 클릭과 같은 차종은 사실 시트가 대부분 높게 제작이 되어서 좋을 것 같은데요.. )
그래서 저는 티뷰론에 있는 시트를 개조해서 달았습니다.. 처음엔 운전석만 했는데... 가죽시트를 구하면서 운전석,조수석을 모두 개조해서 달았지요.. 덕분이 차에 앉으면 상당히 시야각이 상당히 내려와있답니다.. 기존보다 좀더 안정적인 느낌이 들고요...
예를 드신것과 같은 느낌을 충분히 받으시구요.. 3Cm 정도면 꽤 그런 느낌을 받는 정도의 높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투스카니의 시트 같은것은 이식 안되나요?? 클릭과 같은 차종은 사실 시트가 대부분 높게 제작이 되어서 좋을 것 같은데요.. )
2007.05.13 17:31:35 (*.212.116.91)
하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차의 설계대로 나온 시트가 아니다보니 사실 오래 운전하다보면 허리도 아프고 합니다.. 제 생각엔 핸들과 브레이크간의 거리 등등이 순정때처럼 자연스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처음엔 잘 모릅니다.. 시야가 낮아진거에 반해서...^^ 이제 5년정도 지나고 보니 자세가 좀 어정쩡해진것으로 인해서 좀 불편해진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2007.05.13 17:51:34 (*.159.193.176)

당연 바뀜으로 인하여 변하긴 합니다만 타다보면 익숙해지기도 하죠...
저도 열선문제로 버킷에 열선을 넣었습니다...ㅋㅋ 뭐 거의 쓸일이 없긴하지만요...
사이드에어백을 넣을려다...헐.....뭐 이건......
저의 경우 버킷이 좋은것은 올바른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열선문제로 버킷에 열선을 넣었습니다...ㅋㅋ 뭐 거의 쓸일이 없긴하지만요...
사이드에어백을 넣을려다...헐.....뭐 이건......
저의 경우 버킷이 좋은것은 올바른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2007.05.13 20:28:22 (*.212.116.91)
^^ 배준우님 글을 보고 제가 쓴글을 보니.. 조금 추가를 해야할것 같아서요.... 80년대에 아마 BMW 카달로그를 봤을때 앞에부분에 BMW의 설계도면이 차량과 1:1로 해서 그리는 모습의 사진이 있었지요... 페달을 밟히는 발의 각도와 허벅지와 종아리의 각도 핸들과 시트간의 거리 등등... 뒷자리도 물론이구요.. 국산차들도 물론 그렇게 만들겠지만.. 차량의 시트에서 가장 좋고 가장 편안한 자세를 제공하는것은 순정이 아닐까요?? 버킷시트의 장점은 단순이 몸이 좌우로 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주는것과 그리고 경량일것 같은데요....물론 몇가지 장점이 더 있겠지만... 그래도 감과 느낌으로 편안함을 어립잡아서 올려버린 버킷과 여러가지 상황들을 테스트 하면서 올린 순정시트의 높이와 각도를 계산해서 올린 순정과는 비교할순 없지 않을까요?..^^ 물론 순정과 동일한 높이에 버킷을 놓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버킷을 올린차들은 바닥에 최대한 낮추는차들을 많이보다보니..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2007.05.13 23:27:36 (*.7.28.210)

버킷은 써킷 전용이 아닐까 합니다......장거리운전이나 일상적으로는 불편하던데요....저도 예전에 란에보에 달려나온 순정 레카로 버킷 시트가 고속도로에서는 허리도 아프고 몸도 찌부둥하게 만들더군요....장거리 운전시...그리고 바지의 뒷주머니 단추는 왜그리 잡아먹는지......단추 아주 잘 떨어집니다.......투카때도 그랬고...
2007.05.13 23:38:10 (*.209.115.24)
투스카니 시트 장착 관련해서 모시트업체에 문의해보았었는데 기존시트레일을 잘라서 붙이는거 같드라구요.. 그런 방법이라면 기존 시트의 높이만 낮추는게 더 단단할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투카 시트의 버킷은 없지만 클릭시트도 등 뒤로 붙인후 허리 세우면 의외로 단단 ㅋㅋ) 용접하는 거보면 떨어지진 않을꺼 같아 보이든데 시각적인 효과일뿐인가 --;
2007.05.13 23:40:04 (*.47.58.12)
조용재님 말씀대로라면 순정시트가 가장 편해야하겠지만, 제 경우에는 클릭의 순정시트는 0점을 줘도 과함이 없다고 할 정도로 최악이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시트포지션이 높은것도 있고, 방석부분의 앞뒤 길이가 매우 짧아서 오래타면 다리에 쥐가 나더군요.
저는 클릭 순정시트로는 30분 이상 주행이 불가능했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클릭 오너들이 시트포지션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핸들과 페달의 앞뒤 간격도 너무나도 어정쩡해서 문제가 되고있구요.
시트포지션을 낮춤으로 해서 만족을 느끼는 분들이 대부분인걸 보면 순정이 가장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키가 170만 넘으면 순정보다 버킷시트가 더 편합니다. 클릭은......
저는 클릭 순정시트로는 30분 이상 주행이 불가능했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클릭 오너들이 시트포지션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핸들과 페달의 앞뒤 간격도 너무나도 어정쩡해서 문제가 되고있구요.
시트포지션을 낮춤으로 해서 만족을 느끼는 분들이 대부분인걸 보면 순정이 가장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키가 170만 넘으면 순정보다 버킷시트가 더 편합니다. 클릭은......
2007.05.13 23:41:30 (*.47.58.12)
더 재미있는건, 클릭의 기어봉의 위치가 상당히 낮기때문에, 순정시트때는 허벅지 높이의 레버를 앞뒤로 움직이는 느낌이라 엄청나게 어색하더군요. 기어변속때 허리를 굽혀야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순정시트의 설계자를 마구 욕하고있습니다...^^;;
2007.05.14 02:18:22 (*.83.144.52)

클릭은 순정시트 포지션이 안좋기에 (177의 제키 기준) 거의 버킷시트로 다닙니다.
참고로 예전에 시트레일 강도는 시트벨트가 부착되지 않는 시트는 시트 자중의 20배만 버티면 되지만, 대부분의 시트가 시트벨트 버클을 포함하므로 허리벨트 2270kg, 어깨벨트 1360kg를 모두 합쳐서 버텨야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강도시험이 4톤에 육박하게 됩니다. 참고하세요.
참고로 예전에 시트레일 강도는 시트벨트가 부착되지 않는 시트는 시트 자중의 20배만 버티면 되지만, 대부분의 시트가 시트벨트 버클을 포함하므로 허리벨트 2270kg, 어깨벨트 1360kg를 모두 합쳐서 버텨야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강도시험이 4톤에 육박하게 됩니다. 참고하세요.
2007.05.14 09:12:21 (*.94.1.37)
^^ 아마도 클릭의 설계자는 오토를 기준으로 했나보군요.. 기어에 손댈일이 거의 없으니 말이죠.. 방석길이의 앞뒤가 짧다면 아마도 실내공간을 넓게 보이기 하기 위한 트릭이 아닐까 싶은데요.... ㅎㅎ 혹시 프리미엄급이 아닌 차량은 제가 언급한 그런 설계를 안하는건 아닐지....모르겠네요...^^
2007.05.14 09:31:07 (*.192.187.141)

저는 투스카니 시트 디자이너를 한대 때려주고 싶어요.. 시트 자체는 참 좋지만.. 그걸 차에 붙이면 어떻게 되는지도 연구를 했어야지 -_-;;;
의자만 딸랑 만들어놓고 내 할일은 끝.. 이런 작업이였음이 분명함..
의자만 딸랑 만들어놓고 내 할일은 끝.. 이런 작업이였음이 분명함..
2007.05.14 13:08:41 (*.35.20.6)
차량 실내를 구성하는 디자이너와, 시트 설계자의 업무의 연계가 잘 되지않는것으로 생각되네요. 위의 호선형도 그전에 시트설계쪽에 계셨다는데, 제가 클릭 순정시트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하면 '그런건 시트설계쪽 말고 차량 설계쪽에 화를내야지'라고 하시더라구요;;
좋은 결과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