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A6 2.4 MMI탑재모델
4만키로가 조금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몇개월 전부터 엔진 RPM이 아이들시 좀 불안정하다
싶더니만 드디어 일을 내기 시작합니다. 오전에
시동을 걸면 RPM이 미친듯이 널뛰기를 하다가
다시 잠잠해집니다. 주행중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도저히 불안해서
운전을 하기 힘들정도의 수준이 되버렸습니다.
오전마다 시동걸때 어찌나 신경이 쓰이는지..;
오늘 AS를 들어갓더니 고칠수가 없다라고만 하는군요..
계속 진행이 되면 독일에서 엔지니어를 데려와야 겠네요
라는 말만 계속 하고있습니다. 대체 이게 뭐하자는 건지...
혹시 2.4엔진에서 이런 케이스를 보신 분들이
계신가요? 혹시 문제가 된다면 어떤쪽을 봐야할까요?
맘같아서는 그냥 차를 바꿔버리고 싶은 맘까지 듭니다..
4만키로가 조금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몇개월 전부터 엔진 RPM이 아이들시 좀 불안정하다
싶더니만 드디어 일을 내기 시작합니다. 오전에
시동을 걸면 RPM이 미친듯이 널뛰기를 하다가
다시 잠잠해집니다. 주행중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도저히 불안해서
운전을 하기 힘들정도의 수준이 되버렸습니다.
오전마다 시동걸때 어찌나 신경이 쓰이는지..;
오늘 AS를 들어갓더니 고칠수가 없다라고만 하는군요..
계속 진행이 되면 독일에서 엔지니어를 데려와야 겠네요
라는 말만 계속 하고있습니다. 대체 이게 뭐하자는 건지...
혹시 2.4엔진에서 이런 케이스를 보신 분들이
계신가요? 혹시 문제가 된다면 어떤쪽을 봐야할까요?
맘같아서는 그냥 차를 바꿔버리고 싶은 맘까지 듭니다..
2007.05.23 17:12:45 (*.115.56.83)
냉간시 문제는 아무래도 냉간시에 적용되는 센서류들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냉각수온센서나 산소센서기준전압 확인해보셔야 할듯합니다 엔지니어분께 냉간시 첫시동에서 냉각수온 센서와 산소센서 출력 점검해보시라고 해보세요... ^^
2007.05.23 23:24:35 (*.140.33.194)

안그래도 그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계속 이렇게 증상이 나타나면 독일에서 엔지니어 불러와야 할것같네요 하고..
이건 소비자를 상대로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심하게 반응이 나타나는것은 오전에 처음 시동을 걸때.. 혹은
오랜시간 정차후 시동을 거는것이니 냉간시라고 봐도 될듯 싶습니다.
다시 들어가면서 확인 부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계속 이렇게 증상이 나타나면 독일에서 엔지니어 불러와야 할것같네요 하고..
이건 소비자를 상대로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심하게 반응이 나타나는것은 오전에 처음 시동을 걸때.. 혹은
오랜시간 정차후 시동을 거는것이니 냉간시라고 봐도 될듯 싶습니다.
다시 들어가면서 확인 부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07.05.24 01:11:32 (*.96.191.184)

1. 스로틀바디에 아이들 보상이 안되는 상태
-> 먼저 스로틀 바디 청소를 하시고 안되는 경우 스캐너를 통하여 어떤 센서에 에러가 뜨는지 혹은 아이들 장치에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듯 합니다
2. 점화코일,점화플러그의 이상 유무체크
-> 점화계통에 수분이 들어가서 엔진부조 현상이 나면 아이들이 불안정해 집니다. 점화계통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제너레이터도 확인해보고 이상이 있으면 교환해야 하구요
3. 추가적으로 연료펌프 및 필터도.. 교환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4. 자동차는 전자제어에 의해 통제 되고 있으므로 부품들이 이상 없어도 제어가 불안정하면 차는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이에 대한 점검도 필요할듯 합니다.
아우디 정비센터.. 정말 난감하네요 고칠수없는 정비란게 존재하나요?
-> 먼저 스로틀 바디 청소를 하시고 안되는 경우 스캐너를 통하여 어떤 센서에 에러가 뜨는지 혹은 아이들 장치에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듯 합니다
2. 점화코일,점화플러그의 이상 유무체크
-> 점화계통에 수분이 들어가서 엔진부조 현상이 나면 아이들이 불안정해 집니다. 점화계통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제너레이터도 확인해보고 이상이 있으면 교환해야 하구요
3. 추가적으로 연료펌프 및 필터도.. 교환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4. 자동차는 전자제어에 의해 통제 되고 있으므로 부품들이 이상 없어도 제어가 불안정하면 차는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이에 대한 점검도 필요할듯 합니다.
아우디 정비센터.. 정말 난감하네요 고칠수없는 정비란게 존재하나요?
2007.05.24 01:17:57 (*.251.1.97)

고칠수 있는 기술이 없다면 팔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지... 에고... 고생이 많으시군요. 그런문제 생기면 꽤나 골치아파지고 차에 정이 떨어지더군요. -_-; 전 운행도중에도 rpm이 널뛴적이 있어서... 제 경험상 쓰로틀 바디 청소와 각종 센서 점검을 강력히 요청해보세요.
2007.05.24 01:33:14 (*.96.191.184)

아 그리고.. 동섭님 냉각수온센서와 산소센서는 냉간시에는 필요없는 센서들 아닌가요? 왜냐하면 산소센서는 냉각수온이 정상으로 올라올때까지는 작동이 안되며, 냉각수온센서는 어짜피 첫시동은 이미 ECU에서 정해진 프로그램에 의해서 아이들을 조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워밍업을 위한 초반 아이들 스피드를 올리는것도 ECU가 결정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만약 아우디 산소센서가 낮은온도에서도 피드백을 할수있는 성능에 초반 아이들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면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산소센서를 빼버려도 아이들에는 별지장이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007.05.24 02:23:06 (*.147.157.34)

고칠 수 없다고 하면 .. 독일에서 미캐닉을 데려올 때 까지
무상으로 렌트를 요청하십시오... 안된다 하면
차량 교체를 요구하시구요..
그 또한 안된다 하면 차량 판매 영업사원 시켜서
기름통에 기름 사오게 해서 불 놓으라고 하세요
딜러고 임포터들이고 이노무 나라는 뚜드려 패고 진상을 떨어야
말들어 줍니다
무상으로 렌트를 요청하십시오... 안된다 하면
차량 교체를 요구하시구요..
그 또한 안된다 하면 차량 판매 영업사원 시켜서
기름통에 기름 사오게 해서 불 놓으라고 하세요
딜러고 임포터들이고 이노무 나라는 뚜드려 패고 진상을 떨어야
말들어 줍니다
2007.05.24 02:26:41 (*.252.68.221)

저희 윗집차량이 a6 2.4인데 그집차량 이야기를 자주 듣거든요.. 비슷한 현상인것 같은데 그 차량은 신호대기시 시동이 꺼질듯한 아이들링 불안정과 계속되는 시동 꺼짐현상 최근에는 미션이 안들어가서??(저도 전해들은 이야기라 정확히는 잘모르겠지만) 출발이 안되어 긴급서비스를 불러서 해결했는데 그날 오후 또 같은현상으로 압구정 한복판에서 차가 서버리는 바람에 그집아줌마 엄청고생하고 도저히 불안해서 차 못타겠다고 차 판다고 하더군요..1년정도 된 차량인데 차량 초기때부터 라이트류의 오작동으로 as엄청 들어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as에서 해결못했다 하네요.. 잘 해결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7.05.24 02:44:42 (*.143.146.63)

씁쓸하지만, 재범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법은 법대로 처리하겠는데, 무식떠는 상대는 같이 무식을 떨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죠.
2007.05.24 03:07:34 (*.129.200.153)

산소센서를 빼버려도 문제가 생기지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픈루프로 들어가서 이미 내장되어 있는 데이터(사실 대상엔진시험에서 매핑된 데이터정도만해도 일반적인 온도조건에선 충분하죠)로 버티고 있지않을까 싶네요. 냉각수온센서가 바보가 되면(물론 외기온센서등등 다른 이중,3중의 방어막을 치지만) 엔진 냉각수의 냉간정도를 오판해서 매핑상 열간/냉간 보상을 왔다갔다 할 가능성도 있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2007.05.24 05:01:18 (*.14.71.166)

한국에서 아우디를 파는 사람의 얼굴에 있어, 물건 팔 때의 얼굴과 팔고 나서의 얼굴이 전혀 다르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A4의 경우 가격 거품도 심하고, 전 차종에 있어 AS도 안 좋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고..
인심을 너무 많이 잃고 있는 것 같네요..
A4의 경우 가격 거품도 심하고, 전 차종에 있어 AS도 안 좋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고..
인심을 너무 많이 잃고 있는 것 같네요..
2007.05.24 10:15:22 (*.115.56.83)
차정민님... ECU가 산소센서가 고장났다는것을 어떻게 판별할지 아셨다면 이해가 되셨을것입니다... 산소센서에는 ECU로부터 매우 약한 기준전압이 걸리고 있습니다 엔진 시동이 걸리고나서 산소센서 정상작동온도가 되면 ECU의 연료분사량 조정에 의해 1~0V를 반복하기때문에 기준전압보다 높아지게 되죠... 만약 시동이 걸린뒤 일정시간 후에 기준전압보다 높아지지 않는다면 ECU는 산소센서가 고장났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중요한건 이 기준전압이 어떤 이유로인해 높아져있다면 ECU는 산소센서가 정상작동온도에 도달한것으로 판단하고 closed loop 제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상 산소센서는 정상작동 온도가 아니므로 정상적인 신호를 줄수없고 이때문에 냉간시에만 부조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산소센서 타입이 산화티타니아인지 산화지르코니아타입인지 알수없어서 냉각수온센서 이상일수도 있기때문에 냉각수온센서도 점검해 보시라고 한것입니다
아이들링시에 rpm이 왔다갔다하면 쉽게 ISC쪽 문제라 생각할수있지만 그 ISC를 구동하는것은 ECU이고 ECU는 센서들의 신호를 기준으로 작동한다는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WTS의 경우는 김성중님께서 너무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서 패스~ 합니다
산소센서 타입이 산화티타니아인지 산화지르코니아타입인지 알수없어서 냉각수온센서 이상일수도 있기때문에 냉각수온센서도 점검해 보시라고 한것입니다
아이들링시에 rpm이 왔다갔다하면 쉽게 ISC쪽 문제라 생각할수있지만 그 ISC를 구동하는것은 ECU이고 ECU는 센서들의 신호를 기준으로 작동한다는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WTS의 경우는 김성중님께서 너무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서 패스~ 합니다
2007.05.24 10:41:42 (*.140.33.194)

아우디 매니아로써 국내 AS의 질적인 면에서는 참 불만족입니다. 자기들이 팔았으면 고쳐놔야지 이건 이래서 못하겠다 저래서 못하겠다.. 처음에는 이런 증상이 없다가 엔진오일 및 스파크 플러그쪽을 교체한다음부터 이런 현상이 시작되어 그쪽 계통까지도 쭉 다 살펴본것 같은데 Diagnosis를 돌려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뜨니 자기들은 할수 있는것을 다 했다고 하는군요.. 그쪽 대리라는 사람은 2.4로 이런 문제를 겪는 분들이 한두분도 아니고 아우디 이미지에 타격이 좀 있습니다..라는 말을 하는데 사실 그게 소비자가 듣고 싶은 말도 아니고.. 한마디로 좀 조용히 해달라 하는 수준의 발언을 하더군요. 어찌나 열이 받는지.. 배기가스 운운하고 있지만 아마 2.4가 없어지고 2.0T로 바뀐것도 그런쪽에서의 이유가 없잖아 있는게 아닐까 하고 추측도 해봅니다.. 다음에 들어갈때 위에 제기된 검사할 것들 부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07.05.24 13:43:56 (*.96.191.184)

AS센터에서 그런 무책임한말을 하다니.. 성영철님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어요 보증수리 기간이면 해볼건 다해달라고 해야죠 뭐 위에서 나온사항이 없으면 크랭크 케이스에서의 압력상승으로 인한 블로바이가스상승에 의한 헤드에서의 압력상승, 또는 블로바이 가스를 빼줄수있는 진공호스및 밸브의 불량이나 미작동으로 인한 불안정, 캐니스터나 연료공급계통에 관련된 불량혹은 불안정 등도 봐달라고 요구 해보세요 꼭 해결보셨으면 좋겠네요~
2007.05.24 13:45:18 (*.96.191.184)

이동섭님 초기 냉간시 아이들은 이미 결정 되어있는 맵에 의거하여 연료량을 결정하고 이를 유지하기위해 산소센서는 개입시키지 않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유없이 높은신호값이 들어오면 closed loop 제어가 발생되면 냉간시 부조를 일으킬수도 있나보네요;;
냉간 시동시에 냉각수온센서가 고장 이라고 판단되면 ECU는 냉각수온을 알수 없기 때문에 임의의 값으로 산정해서 그 값에 맞춘 연료분사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닌가요? 온도는 매우낮게 설정이 되어있어서 냉간시 연료분사량이 지극히 많아지는 단점이 있긴한데 냉간수온센서가 아이들링 불안정 하고는 상관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섭님께서 말씀하신 산소센서 타입에 따라 냉각수온센서 때문에 발생할수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알고싶네요..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는입장이라^^
냉간 시동시에 냉각수온센서가 고장 이라고 판단되면 ECU는 냉각수온을 알수 없기 때문에 임의의 값으로 산정해서 그 값에 맞춘 연료분사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닌가요? 온도는 매우낮게 설정이 되어있어서 냉간시 연료분사량이 지극히 많아지는 단점이 있긴한데 냉간수온센서가 아이들링 불안정 하고는 상관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섭님께서 말씀하신 산소센서 타입에 따라 냉각수온센서 때문에 발생할수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알고싶네요..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는입장이라^^
2007.05.24 14:01:38 (*.115.56.83)
냉각수온센서는 냉간 아이들링에 영향이 매우 많은센서입니다 이 신호가 잘못되면(낮은 전압이 ECU로 입력되면)... 냉간시인데도 엔진이 열받은 상태인것으로 알게되고 엔진 냉간 특성상 wall wetting (분사된 연료가 차가운 벽에 붙어버려서 실제로 실린더안에 들어가는 연료가 부족하게 되는 현상) 에 대응할수 없게 되기 때문에 냉간시 엔진 부조가 발생합니다 차라리 이 신호선이나 센서가 단선되면 아시는대로 fail-safe 모드로 들어가 일정온도(정상작동온도) 또는 초기 시동시 저온-->이후 정상작동온도로 제어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완전히 단선되기 전엔 부특성서미스터인 냉각수온센서의 고장을 알수없다는것이지요... 즉 서미스터 자체이상으로 인한 ECU로 입력되는 전압이 낮아진 경우엔 고장을 알수없고 들어오는 신호 그대로 제어를 하게 된다는것입니다 이것은 꽤 많이 발생했던 고장중 하나입니다 (산소센서 종류에 따라 냉각수온센서에 이상이 발생할수있는것은 아닙니다 제가 글쏨시가 부족한 관계로 오해를 산것같습니다) 산소센서도 2종류가 있기 때문에... 하나는 스스로 전압을 발생시키는 종류이고 하나는 저항값이 변하는 타입이죠... 두 타입은 기준전압이 틀리기 때문에 그렇게 쓴것입니다 물론 같은 타입의 센서를 쓴다고 해도 차종별로 기준전압은 틀립니다
2007.05.24 14:04:06 (*.115.56.83)
정상적인 수온센서의 경우엔 냉간시 wall wetting에 대응해서 연료를 더 많이 분사하도록 해줍니다 이 신호가 왔다갔다하게되면 연료분사량이 바뀌게 되고 폭발압력의 차이에 의해서 rpm이 불안정하게 될수있습니다
2007.05.24 14:10:45 (*.115.56.83)
이런류의 고장은 센서신호가 오락가락 할수있으므로 일반적인 자기진단장비로는 통신속도가 느린관계로 잡아내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디지털오실로스코프를 수온센서와 산소센서 출력에 물리고(고로 2채널 스코프가 기본이 됩니다 가능한한 ECU쪽 입력선에 연결하는것이 좋습니다) 냉간시 첫시동에서 잡아내야만 합니다
디지털오실로스코프를 수온센서와 산소센서 출력에 물리고(고로 2채널 스코프가 기본이 됩니다 가능한한 ECU쪽 입력선에 연결하는것이 좋습니다) 냉간시 첫시동에서 잡아내야만 합니다
2007.05.24 16:07:29 (*.39.111.63)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동섭님이나 다른분들이 너무 잘 설명해 주셔서 제가 모라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발생문제의 차가 "아우디"라는데에
주안점을 둬서 문제를 생각해 본다면 이는 쎈서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배선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통상적인 메인와이어링에서 아우디는 좀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정비하는 입장에도 아우디는 골치아픈
차임에 분명합니다. 정비편의성도 낮고(소비자 입장과는 상반되죠)
간혹 이런 골치아픈 문제에 봉착하면 현장에서는 당혹스럽죠
이때는 기본적인 데이터에 의존하기 보다는 경험적으로 문제를
찾아가야 합니다. 전에도 이런 증상들을 본적이 있는데
대부분 배선상의 문제였습니다. 조립시 배선이 눌렸다던가
혹은 눌린배선이 접촉불량을 일으킨다던가 하는 복잡한 문제였습니다.
이런 경우 배선들을 선간전압을 측정 하거나 하나 하나 따라가면서
찍어보고 체크해야 하므로 오랜시간이 걸리는(그에반해 견적은 적은)
작업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스캔상으로 문제가 없을시 정식쎈터의 직원들은 원인규명을
못해서 당혹스러워합니다. 단순히 기본원리와 스캔사용법등
통상적인 교육을 받은 입장에서 사실 까다로운 문제임에는 틀림없죠
이럴때는 경우의수 를 생각해야합니다.
아이들 부조와 연계되는 모든 쎈서를 망라하고 또 그 쎈서들의 배선라인과
연결된 릴레이 모듈 등을 총 망라해서 각각의 측정값을 찾아봐야하며
의외로 간단하게 풀릴 수도 있고 의외로 미로에 빠지기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분명 그러한 증상이 나오기까지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있었을테고 무언가 짚힐만한 작업을 했다던가 하는일이
있었을겁니다. 흥분되고 화난 마음에 잊고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한
세세하고 침착한 디테일한 설명을 반장급되는 분과 대화를 하셔서
정비하는 입장에서 찾기 용이하도록 차주분이 도와주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차를 보지않고 게시판상으로만 진단 하는건
그 경우의 수 중 몇가지를 나열하는것 외에는 정답이 아닐수 있죠
증상이 나오기 얼마전의 모든일에 대한 세세한 기억을 떠오리시고
담당자와 잘 대화를 풀어보시면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의심가는 부분 무조건 교체만이 능사는 아니거든요 ^^;;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동섭님이나 다른분들이 너무 잘 설명해 주셔서 제가 모라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발생문제의 차가 "아우디"라는데에
주안점을 둬서 문제를 생각해 본다면 이는 쎈서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배선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통상적인 메인와이어링에서 아우디는 좀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정비하는 입장에도 아우디는 골치아픈
차임에 분명합니다. 정비편의성도 낮고(소비자 입장과는 상반되죠)
간혹 이런 골치아픈 문제에 봉착하면 현장에서는 당혹스럽죠
이때는 기본적인 데이터에 의존하기 보다는 경험적으로 문제를
찾아가야 합니다. 전에도 이런 증상들을 본적이 있는데
대부분 배선상의 문제였습니다. 조립시 배선이 눌렸다던가
혹은 눌린배선이 접촉불량을 일으킨다던가 하는 복잡한 문제였습니다.
이런 경우 배선들을 선간전압을 측정 하거나 하나 하나 따라가면서
찍어보고 체크해야 하므로 오랜시간이 걸리는(그에반해 견적은 적은)
작업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스캔상으로 문제가 없을시 정식쎈터의 직원들은 원인규명을
못해서 당혹스러워합니다. 단순히 기본원리와 스캔사용법등
통상적인 교육을 받은 입장에서 사실 까다로운 문제임에는 틀림없죠
이럴때는 경우의수 를 생각해야합니다.
아이들 부조와 연계되는 모든 쎈서를 망라하고 또 그 쎈서들의 배선라인과
연결된 릴레이 모듈 등을 총 망라해서 각각의 측정값을 찾아봐야하며
의외로 간단하게 풀릴 수도 있고 의외로 미로에 빠지기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분명 그러한 증상이 나오기까지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있었을테고 무언가 짚힐만한 작업을 했다던가 하는일이
있었을겁니다. 흥분되고 화난 마음에 잊고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한
세세하고 침착한 디테일한 설명을 반장급되는 분과 대화를 하셔서
정비하는 입장에서 찾기 용이하도록 차주분이 도와주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차를 보지않고 게시판상으로만 진단 하는건
그 경우의 수 중 몇가지를 나열하는것 외에는 정답이 아닐수 있죠
증상이 나오기 얼마전의 모든일에 대한 세세한 기억을 떠오리시고
담당자와 잘 대화를 풀어보시면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의심가는 부분 무조건 교체만이 능사는 아니거든요 ^^;;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2007.05.25 10:31:01 (*.7.207.114)

기계적인 지식이 없는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와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우디를 한국에서 구입하고 사용하는 경우에는.
2007.05.25 19:00:10 (*.152.66.146)
만약 배선탓이면 냉간시는 물론 주행중에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냉간시에만 그러면 보통 수온센서탓이 많죠...운전경험 15년차의 경험상...ㅋㅋㅋ
2007.05.25 19:41:04 (*.111.249.176)

재우님 수온쎈서의 문제라면 아무리 실력없는 정비사라도
그 정도는 고칠수있죠 당장 수온쎈서가 고장이면 시동문제 걸리고
아우디 스캔장비는 수천만원에 이르는데 쎈서고장도 못잡는다면
as 쎈터로서의 자질이 없는거죠 간혹 정말로 하이테크팀에서도
못잡고 원인불명으로 연구소에 보고되는 기이한 현상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대부분이 배선이 눌린다거나 혹은 눌려서 접속이 됐다 안됐다
하는 간헐적 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국산차든 외제차든 못고칠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교체해야만 하는 경우도 분명 생기죠 원인불명인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인데 간혹 보고되는 오토미션의 급출발 사고.... 고쳐졌을까요?
아직도 종종 보고됩니다. 너무 실력없는걸로 밀어부쳐서는 도움이
안되고 서로 협력해서 차근차근 찾아야 한다는 얘기를 드리는겁니다 ^^;;
저도 운전경력 25년차 로서 첨언드립니당 ㅎ ^^;;
그 정도는 고칠수있죠 당장 수온쎈서가 고장이면 시동문제 걸리고
아우디 스캔장비는 수천만원에 이르는데 쎈서고장도 못잡는다면
as 쎈터로서의 자질이 없는거죠 간혹 정말로 하이테크팀에서도
못잡고 원인불명으로 연구소에 보고되는 기이한 현상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대부분이 배선이 눌린다거나 혹은 눌려서 접속이 됐다 안됐다
하는 간헐적 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국산차든 외제차든 못고칠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교체해야만 하는 경우도 분명 생기죠 원인불명인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인데 간혹 보고되는 오토미션의 급출발 사고.... 고쳐졌을까요?
아직도 종종 보고됩니다. 너무 실력없는걸로 밀어부쳐서는 도움이
안되고 서로 협력해서 차근차근 찾아야 한다는 얘기를 드리는겁니다 ^^;;
저도 운전경력 25년차 로서 첨언드립니당 ㅎ ^^;;
2007.05.25 22:56:45 (*.129.200.153)

와이어하네스의 문제...듣기만해도 골치가 아프네요. 개발엔진같이 대상에서 돌리면 그냥 와이어하네스를 통채로 바꾸고 말지만, 차에 이미 깔려 있는 놈 같으면...그걸 하나하나 경우의 수에 따라 대상을 좁혀가며 찍어본다는게 정말 사람잡는일이라는건 해보신 분은 아실 듯 합니다. 아우디 A/S의 문제는 못고칠만한 고장을 가지고 못고치는것 보다는 예전 효성시절부터 이어지는 불친절과 배째라식의 고객응대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아우디 A/S를 위해 변명해주자면..이건 국내제작사건 수입차회사건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근본적인 마인드는 큰 차이가 없다는 점정도 되겠군요) 상규님이 말씀하신바를 A/S팀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정도의 내공과 인성이 되고, 또 A/S입장에서도 소위 "곤조"안부리고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win-win케이스가 된다면 그나마 차선의 결과정도를 가져올 수 있겠지만, 일반오너가 A/S..그것도 고결하기 짝이없는 수입차 A/S를 상대로 그런 얘기를 하는건 면박이나 당하기 딱인 경우가 더 많을꺼라고 생각됩니다. (A/S들어가서 아무것도 모르는체하고 얘기듣고 있으면, 가관인 경우 참 많습니다. 미뤄짐작할 수 있는바죠) 아마도 이런 차를 구입하는 분들이 A/S에 바라는바가 있다면 안되는건 안된다고 인정하고, 뭔가 전향적인 방법을 찾아주는 노력을 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객의 시간과 걱정은 자기들 알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태도가 고객들의 공분을 사는걸 알고는 있는지 궁금하네요. 동일파워트레인에 문제가 보고되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뭉게고 있었고, 그걸 그냥 조용히 넘어가주시면 안될까요 라는 뉘앙스의 말을 고객에게 지껄이는 마인드라면 충분히 고객의 불편을 알고도 모른척 할만한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어차피 국내의 수입차업체규모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들이 그 수입차의 제작국수준이 되리라는걸 요구하는게 경험적으로 무리라는걸 알고 있습니다만(그렇다고 그런 수준에 도달 못한다는점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겠죠) 그런 수준이 안되는걸 알면 그런 수준에 도달하려는 노력외에 그런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른 방법(제작국의 직원을 상주시킨다던지..상주가 안되면, 그건에 대해서 T/F를 운영한다던지..돈이 들고 귀챦고 향후 스케쥴의 가늠이 어려워서 못하는거지 고객을 머리속에서 최우선으로 가지고 있는 회사라면 그런 귀챦음과 초과비용을 감수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을 찾아야지, '그런식으로 하면 우리 장사 못한다'라고 얘기한다면 뭐 어쩔수 없죠. 그게 딱 우리나라 수준이되는거니까요.
2007.05.25 23:16:38 (*.129.200.153)

차란 물건이 작금에는 로우레벨엔지니어링이란 소리까지 듣고 있을정도로 개나소나 다 만드는 세상이 되었습니다만, 소위 개나소나 다 만드는 차들중에서 동일스펙의 차량이 배지값에 따라 몇배씩 차이가 나는점은 그 몇%정도의 품질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생각됩니다.(감성이던, 브랜드파워든...뭐가되었든 다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선두업체들에게 있었서도 10년전의 수준에 차를 만든다면 시쳇말로 놀고먹으면서도 만들어낼 수 있을정도이겠지만, 개나 소나 차를 만들다보니 그야말로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어서 10년전의 그 차를 만들때와는 비할 수 없는 타이트한 개발환경과 생산환경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믿음을 주는 배지를 단 차에서 말도 안되는 고장이 벌어질 수도 있고, 수만대에 한두번 보이는 고장에 대해서도 해결을 하기위해(예방이겠죠) 무던히 애를 씁니다만, 인력으로 분명히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존재하는건 사실입니다. 이런문제를 해결하고자 A/S를 만들고 고객을 응대합니다만, 많은 국내의 국산/수입제작사들이 여전히 고객들이 원하는게 A/S가 아니라 "정비"&"수리"라고만 생각하는 수준은 이제 벗어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A/S를 CS라는 포괄적인 개념에서 접근하는 회사가 더 많아졌음 하는 바램으로 끄적거려봤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링 보정센서에 카본이 많이끼인건 아닐지...
추측 해봅니다 ^^;
정확한 답변은 고수님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