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저희 어머니께서 차를 세워두셨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차 옆과 뒤를 와장창 받으셨다네요....
다행히도 어머니께서는 차에 안 계셨구요...
어머니가 지방에 계셔서 제가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어머니 말씀으로는 오른쪽이 완전 다 밀렸고
오른쪽 뒷부분은 기름통까지 다 들어갔다고만 하셔서..
차량의 뒤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하시는걸로 보아
꽤나 많이 파손된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수리해서는 절대로
못 타겠다고 하시고 신차를 요구하시겠다고 하는데요..
가능할까요?
대충 알아보니 현 중고시세로 가해자 보험사와 현금합의식으로 하는
방법뿐이라고들 하던데요...
어떻게 해야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차량은 작년에 구입하여 6개월은 지난 상태이며 아직 1년은 되지 않았습니다.
NF sonata A/T 이고요...
옵션은 거의 없는 기본형입니다.
현재 차량은 저희 보험회사(동부화재) 차량보관소에 보관중이고요
수리는 아직 하지 말라고 해놓은 상태입니다...가해자 보험회사는 LG화재라고 합니다.
많은 의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차 옆과 뒤를 와장창 받으셨다네요....
다행히도 어머니께서는 차에 안 계셨구요...
어머니가 지방에 계셔서 제가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어머니 말씀으로는 오른쪽이 완전 다 밀렸고
오른쪽 뒷부분은 기름통까지 다 들어갔다고만 하셔서..
차량의 뒤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하시는걸로 보아
꽤나 많이 파손된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수리해서는 절대로
못 타겠다고 하시고 신차를 요구하시겠다고 하는데요..
가능할까요?
대충 알아보니 현 중고시세로 가해자 보험사와 현금합의식으로 하는
방법뿐이라고들 하던데요...
어떻게 해야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차량은 작년에 구입하여 6개월은 지난 상태이며 아직 1년은 되지 않았습니다.
NF sonata A/T 이고요...
옵션은 거의 없는 기본형입니다.
현재 차량은 저희 보험회사(동부화재) 차량보관소에 보관중이고요
수리는 아직 하지 말라고 해놓은 상태입니다...가해자 보험회사는 LG화재라고 합니다.
많은 의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2007.05.24 01:00:21 (*.84.158.105)

최초 사고접수후에는 3개월내에 해당 사건을 마무리지어야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시간이 딜레이 될수록 소비자도 답답하지만 보험사도 답답하긴
매 한가지 입니다. 해당 기간내에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최대한
누리시고(괜히 돈주고 특약가입해서 혜택못누림면 억울하죠.)
위에 무광님 말씀대로 괜히 어정쩡히 보상과 담당직원과 얘기했다간
페이스 잃습니다. 딱부러지게 얘기안하시면 거의 끌려다니다시피하죠.
작년 11월 초에 제가 접촉사고가 났었고 10월말에 부모님이
교통사고가 나서 같은 병원에서 입원 및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만
곧 환갑 / 칠순을 보는 연세라 굉장히 고생하셨습니다.
피해자 입장이다보니 보상과직원이 최소 마지노선부터 금액을
불러보고 페이스에 말려들면 그 오차범위내에서 합의금액을
조정되는 셈이지요.
보험회사가 중요한게 아니고 똘똘한 보상과 직원을 만나야
일이 술술 쉽게 풀립니다.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시간이 딜레이 될수록 소비자도 답답하지만 보험사도 답답하긴
매 한가지 입니다. 해당 기간내에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최대한
누리시고(괜히 돈주고 특약가입해서 혜택못누림면 억울하죠.)
위에 무광님 말씀대로 괜히 어정쩡히 보상과 담당직원과 얘기했다간
페이스 잃습니다. 딱부러지게 얘기안하시면 거의 끌려다니다시피하죠.
작년 11월 초에 제가 접촉사고가 났었고 10월말에 부모님이
교통사고가 나서 같은 병원에서 입원 및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만
곧 환갑 / 칠순을 보는 연세라 굉장히 고생하셨습니다.
피해자 입장이다보니 보상과직원이 최소 마지노선부터 금액을
불러보고 페이스에 말려들면 그 오차범위내에서 합의금액을
조정되는 셈이지요.
보험회사가 중요한게 아니고 똘똘한 보상과 직원을 만나야
일이 술술 쉽게 풀립니다.
2007.05.24 01:14:36 (*.121.187.226)

대물일 경우 예상수리비가 차량가액 이하로 떨어지면 수리가 원칙입니다.
다만 얼마전 5m 높이에서 추락한 2005년식 NF쏘나타도 수리가 되었던점을 보면 아마도
수리하는 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손처리는 보상과 담당자님의 역량에 따르므로 협의를 해보실 필요가 있겠네요..
수리를 하게 된다면 출고 1년 미만차일 경우 수리비가 차량 출고가의 30%를 초과할 경우 수리비중의 10%를 경락손해위로금으로 지급할수 있겠끔 되어있습니다.
일단 원칙은 그렇습니다... 나머지는 보상과 직원분의 역량에 따르므로 패스...
어머님의 주차 과실은 없으신지 모르겠네요...
다만 얼마전 5m 높이에서 추락한 2005년식 NF쏘나타도 수리가 되었던점을 보면 아마도
수리하는 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손처리는 보상과 담당자님의 역량에 따르므로 협의를 해보실 필요가 있겠네요..
수리를 하게 된다면 출고 1년 미만차일 경우 수리비가 차량 출고가의 30%를 초과할 경우 수리비중의 10%를 경락손해위로금으로 지급할수 있겠끔 되어있습니다.
일단 원칙은 그렇습니다... 나머지는 보상과 직원분의 역량에 따르므로 패스...
어머님의 주차 과실은 없으신지 모르겠네요...
2007.05.24 03:04:34 (*.62.209.25)
답변 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__)꾸벅~
김무광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프레임까지 다 먹었다고 하더군요...보험회사에서요..
역시 똘똘한 보상과 직원을 만나야하는군요...^^;;
배진우님 께서 걱정해주신 주차과실은 아마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아파트 진출입로에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는 곳이였던거 같습니다...그나마 다행히~ ^^
유령회원이지만 일케 답변과 의견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김무광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프레임까지 다 먹었다고 하더군요...보험회사에서요..
역시 똘똘한 보상과 직원을 만나야하는군요...^^;;
배진우님 께서 걱정해주신 주차과실은 아마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아파트 진출입로에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는 곳이였던거 같습니다...그나마 다행히~ ^^
유령회원이지만 일케 답변과 의견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 즉, 일단은 수리에 응한다. 대신 완벽한 수리가 안된 것 같으면 계속 제 수리를 요구할 것이다. 라는 각서 같은걸 쓰셔야 겠지요. (그러면 얼마나 수리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합의를 하려고 할 것입니다.)
2. 수리 관련해서는 공업사와 잘 얘기를 하셔서 계속 시간을 끄시고... 그 동안 계속 렌트카를 이용하세요. 렌트카 이용 기간이 길이지면 질수록 보험사는 손해이기 때문에 빨리 어떻게든 하려고 할 겁니다. 그 점을 이용하세요.
3. 차를 교환하는 것 보다 부품값이 더 비싸게 나올 경우가 있습니다. (사고가 심하면 그렇게 됩니다.) 그런식으로 공업사에 보험가를 산정하도록 얘기를 잘 하셔서 수리비가 이정도 인데 차라리 그냥 신차로 받아도 상관없다. 그게 더 싸지 않냐. 라고 보험사에 얘기를 하면서 쇼부를 치는겁니다.
대충 이정도 입니다. 보상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런 당황스런 상태의 사고는... 진짜 박박 우기셔서 끝까지 권리를 인정받으셔야 합니다. 절대 약하게 보이면 바로 치고 들어옵니당... 그럼.